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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 아가씨와 고양이 아저씨

생쥐 아가씨와 고양이 아저씨

동화는 내 친구-18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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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35쪽 | 153*224*20mm
ISBN13 9788984140264
ISBN10 8984140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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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제임스 마셜
미국 텍사스 주에서 태어나 음악 학교 장학생, 역사학도로 학생 시절을 보내고 선생님으로 일하다가 1970년부터 작품을 벌표하기 시작해 이후 40권도 넘는 동화책을 쓰고 그림을 직접 그린 제임스 마셜은 존중, 우정, 신뢰 같은 주제를 유머와 재치가 넘치게 표현했는데, 선명한 색채와 단순한 선이 특징인 삽화로 더욱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조지와 마사 』,『사랑에 빠진 여우』등 여러 작품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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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가 운전 면허증을 따던 날, 온 마을이 겁에 질렸습니다.
"이젠 어쩔 수 없어."
이발소 앞에 서 있던 이발사가 말했습니다.
약사는
"진짜로 돼지한테 면허를 내주었단 말이야? 미친 짓이야!"
하고, 빵집 주인은
"대체 세상이 어떻게 되려는지."
하고 말했습니다.
바로 그 때 부아-아앙 하는 소리와 끼이-익 하는 브레이크 소리, 덜컥거리는 기어 소리가 요란하게 들렸습니다.
이발사가 말했습니다.
"돼지다. 어서 피하자!"
다들 부리나케 이발소 안으로 피해서 창 밖을 내다 보았습니다...p.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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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 아가씨가 일자리를 구했는데, 주인이 고양이라면? 시궁쥐 가족이 맑은 공기와 맛있는 음식을 찾아 관광 목장에 갔는데 쥐 사냥개가 주인이라면? 돼지가 노란 스포츠 카를 뽐내면서 부-아앙 신나게 돌진했는데 다리가 끊어졌다면......?
유머와 위트가 넘치는 가운데 지적인 통찰을 담고 있는 제임스 마셜의 단편 모음집.
통념을 거부하는 작가 특유의 발랄한 상상력뿐만 아니라 허위를 꿰뚫는 통찰력, 그리고 짧은 이야기의 묘미를 살려주는 탁월한 구성력이 돋보이는 단편 여덟 편의 간략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생쥐 아가씨가 고양이와 우여곡절끝에 마침내 진실한 친구가 되는 '생쥐 아가씨', 예쁜 아가씨와 데이트를 앞두고 우아한 예절을 어렵게 익힌 돼지가 아가씨의 의외의 행동으로 즐겁게 식사를 하고 한바탕 진흙 목욕까지 하는 "돼지가 천국에 갔을 때', 온 마을의 지탄을 받을 정도로 스피드를 즐기던 돼지가 휠체어를 타는 신세가 돼서조차도 휠체어를 쌩쌩 모는 '돼지, 차를 몰다', 징그럽고 더러운 시궁쥐인줄 모르고 이웃을 초대했다가 파티가 엉망이 돼버린 '생쥐 파티', 실수를 연발하여 계속 해고를 당하던 돼지가 기발한 아이디어로 진흙 미끄럼장 사업을 하는 '일기예보 하는 돼지', 돼지가 학교를 빼먹는 아이들을 찾으러 다니는 무단 결석 학생 조사관 일을 하다가 무식한게 부끄러워 다시 학교에 다니기로 한 '돼지, 드디어 철이 들다', 관광목장에 간 시궁쥐 가족이 쥐 사냥개 주인을 만나 걱정을 하면서도 주인집 살림이 거덜나도록 먹어대어 하루가 다르게 몸집이 쑥쑥 커져가는 '쥐 목장', 가까운 친구와 친척들이 말똥가리 영감의 유언장을 고친 '말똥가리의 유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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