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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사회와 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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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사회와 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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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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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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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34.15MB ?
ISBN13 9791130402451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 자 소 개
양승찬
숙명여자대학교 미디어학부 교수다. 서울대학교 신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학 석사 학위를,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에서 언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언론재단에 재직했으며, 한국언론학회 총무이사, 연구이사, 정치커뮤니케이션 연구회 회장, 감사, 연구기획위원장을 역임했다. 저서로 『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저널리즘』(공저), 『인터넷 소셜 미디어와 저널리즘』(공저), 미디어와 유권자(공저) 등이 있다. 역서로는 『미디어 효과이론』(공역), 『매스커뮤니케이션 이론』(공역), 『미디어 정치 효과: 비개인적 영향력』 등이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정치커뮤니케이션 효과 분석, 미디어와 여론 현상 분석, 인터넷, 모바일 미디어 환경에서의 저널리즘 진단, 미디어 수용자 조사 분석이다.
김옥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조교수다.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를, 미국 인디애나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화여자대학교 연구교수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으로 재직했으며, 한국조사연구학회 이사를 역임했다. 저서로는 『Science communication in the world: Practices, Theories and Trends』(공저)가 있다. 논문으로는 “It matters where and with whom you are: A comparison of mobile phone and landline phone survey interview”(공저), “뉴스이용과 책임귀인이 셧다운제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공저), “비디오게임 입력기의 사실성이 이용자의 맵핑, 공간 현존감, 각성과 정서에 미치는 영향: 1인칭 슈팅게임을 중심으로” 등이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게임, 인터넷, 방송 등의 디지털 미디어 이용과 관련한 수용자의 심리, 청소년 사이버문화, 그리고 조사연구 방법이다.
박웅기
숭실대학교 언론홍보학과 교수다. 미국 미시간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미국 템플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Merit Communication(Ogilvy & Mather PR), LGAd(현 HSAd), 미국 메인주립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 조교수로 일했다. 현재 한국언론학회 영문학술지 Asian Communication Research 편집이사이며, 한국방송학회 방송과 수용자 연구회 분과 회장이다. 저서로는 『이동통신 문화』, 『Mobile Communications』(공저), 『디지털시대의 미디어 이용』(공저), 『디지털 마니와아 포비아』(공저)가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미디어 심리학, 뉴미디어, 그리고 미디어 수용자 조사 및 효과 분석이다.
심재웅
숙명여자대학교 미디어학부 부교수다.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텔레커뮤니케이션 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언론학보≫, ≪한국방송학보≫, ≪한국인터넷정보학회 논문지≫ 편집이사를 역임했다. 논문으로는 “The role of anonymity in the effects of inadvertent exposure to online pornography among young adult males”(공저), “Gender, sexual affect, and motivations for Internet pornography use”(공저), “대학생들의 인터넷 포르노그래피 탐색이유와 사이버섹스에 대한 인식: 성별과 인터넷 포르노그래피 이용량을 중심으로” 등이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인터넷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반사회적 행동에 대한 심리학적 접근, 청소년의 미디어 이용, 성과 미디어,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다.
이종임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강사다. 국민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영상물등급위원회 영화심의위원, SBS 시청자위원,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연구교수, 동국대학교 대중문화연구소 전임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신한류와 문화이동의 지형학』이 있고, 편저로는 『텔레비전 프로그램 포맷 창작론』, 『냉전아시아의 문화풍경 1』, 『냉전아시아의 문화풍경 2』, 『글로벌 시대 미디어 문화의 다양성』 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대학생들의 모바일 인스턴트 메신저 이용과 일상화 경험에 관한 연구” 등이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미디어 콘텐츠, 미디어 수용자 연구, 디지털 하위문화와 청년세대, 미디어 문화의 다양성 그리고 한류문화다.
정준희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부 강의전담교수다.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영국 런던대학교 골드스미스 칼리지에서 박사 과정을 마쳤다. KBS 방송문화연구소에서 객원연구원과 『공영방송』 편집위원을 역임했다. 한국언론정보학회 총무이사와 한국언론학회 언론법제윤리 분과 간사로 일한다. 저서로는 『한국 사회와 미디어 공공성』(공저), 『BBC 미래전략』(공저) 등이 있다. 역서로는 『미디어 시스템 형성과 진화』(공역), 『미디어 파워』(공역) 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신규 복합 미디어 기업의 부상과 제작자 엑서더스: 종합편성채널 승인 이후 방송제작 부문의 창의성 재배치 동학”, “트로이의 목마: BBC 공공가치 접근법의 가능성과 위험성” 등이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미디어 사회학과 문화 미디어 정책 일반이다.
금희조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부교수다. 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매디슨캠퍼스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텍사스대학교(샌 안토니오)에서 조교수로, 삼성영상사업단에서 프로듀서로 일했다. 한국언론학회 연구이사, 한국여성 커뮤니케이션학회 총무이사와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보의 편집이사를 역임했다. 논문으로 “SNS의 활용과 정치적 소통의 양극화”(2013), “소셜 미디어 시대, 우리는 행복한가”, “News consumers, opinion leaders, and citizen-consumers”, “Personifying the radical: How news framing polarizes security concerns and tolerance judgments” 등이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시민사회, 소비문화에 대한 다양한 미디어의 영향, 정치 과정에서 SNS 등 미디어의 역할, 미디어 이용자 조사 분석이다.
정낙원
서울여자대학교 언론영상학부 조교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주립대학교(오스틴)에서 저널리즘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테네시 공과 대학교에서 교수로 일했다. 한국소통학회 대외협력이사, 한국언론학회와 사이버커뮤니케이션 학회 편집위원, YTN 전문가 패널위원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현대 사회와 미디어』(공저), 『커뮤니케이션 실무』(공저) 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소셜미디어 이용 정도 및 이용 동기가 사회자본에 미치는 영향”, “Social media use for news and individuals’ social capital, civic engagement and political participation”, “Mediating role of knowledge and efficacy in the effects of communication on political participation” 등이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저널리즘, 정치커뮤니케이션 효과, 미디어 수용자 조사 분석 등이다.
김춘식
한국외국어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언론정보전공 교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목원대학교와 한신대학교에 재직했으며, 한국언론학회 정치커뮤니케이션연구회 및 저널리즘연구회 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한국의 인터넷뉴스 서비스 산업』(공저), 『한국의 뉴스미디어 2007』(공저), 『대통령선거와 정치광고』, 『미디어 정치시대의 미디어와 선거법』(공저) 등이 있다. 역서로는 『미디어 효과 이론』(공역)이 있고, 편저로는 『한국의 뉴스미디어 2013』(공저), 『저널리즘의 이해』(공저), 『커뮤니케이션 연구와 방법』(공저) 등이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저널리즘, 정치커뮤니케이션, 선거와 여론, 미디어 효과 및 수용자 분석이다.
이현주
건국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연구전임교수다. 서울여자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와 조지아대학교 저널리즘&매스커뮤니케이션에서 석사 학위를, 버팔로 뉴욕주립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트위터란 무엇인가』(공저)가 있다. 논문으로는 “A new dimension of the digital divide: Exploring the relationship between broadband connection, smartphone use and communication competence”(공저), “Social implications of smartphone use: Korean college students’ smartphone use and psychological well-being”(공저), “The integrated model of smartphone adoption: Hedonic and utilitarian value perceptions of smartphones among Korean college students”(공저) 등이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뉴미디어 이용과 이용환경이 수용자에게 미치는 영향이다.
문상현
광운대학교 미디어영상학부 부교수다.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텔레커뮤니케이션학과에서 석사를, 오하이오주립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방송학회와 한국언론정보학회 이사, TV조선 시청자위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보도교양분과 특별위원, ≪언론과 사회≫ 편집위원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소셜미디어 시대를 읽다』(공저), 『정치적 소통과 SNS』(공저), 『위기의 청년세대-출구를 찾다』(공저), 『인터넷 권력의 해부』(공저) 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문화산업전문회사제도가 지상파방송의 드라마제작시스템에 미친 영향에 대한 연구”, “미디어산업의 지구화에 대한 통합적 분석틀의 모색: K-Pop의 사례를 중심으로”, “문화, 경제와 공간: 미디어산업의 지구화에 대한 이론적 고찰” 등이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미디어산업과 거버넌스, 미디어 지구화, 커뮤니케이션의 정치경제학이다.
정일권
광운대학교 미디어영상학부 부교수다.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언론학회, 한국방송학회, 사이버커뮤니케이션 이사를 역임했다. 저서로는 『SNS혁명의 신화와 실제: ‘토크, 플레이, 러브’의 진화』(공저) 등이 있고, 편저로는 『SNS를 통한 정치참여』 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인터넷 이용과 커뮤니케이션 규범 변화의 관계에 관한 연구”(공저), “인터넷 교류범위와 자기노출이 정치적 관용에 미치는 영향과 세대 효과” 등이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정치커뮤니케이션, 저널리즘, 미디어와 여론, 인터넷과 소셜미디어다.
황용석
건국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다. 동아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언론재단에 재직했으며, 한국언론학회 총무?연구?기획이사, 한국방송학회 연구이사, 정보통신정책학회 책임편집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국언론학회 정치커뮤니케이션연구회 회장이다. 저서로는 『온라인저널리즘』, 『융합과 통섭: 다중매체환경에서의 언론학 연구방법』(공저) 등이 있다. 역서로는 『미디어효과이론』(공역)이 있다. 논문으로는 “Structural change in search engine news service: A social network perspective”, “표현매체로서 SNS(Social Network Service)에 대한 내용규제의 문제점 ” 등이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인터넷이용자 행동연구, 디지털리터러시 및 시민성 연구, 인터넷정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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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개인화이론(Deindividuation Theory)에 따르면, 사이버공간에서는 익명성으로 인해 사회적 권력관계가 약화되어 타인을 접촉하는 데 편한 심리적 상태가 될 뿐만 아니라 면대면 커뮤니케이션에 비해 공적 자아의식의 감소에 따른 비인간화 심리가 촉진됨으로써 반사회적 행위가 쉽게 일어나게 된다.
_<01 사이버 폭력> 중에서

중독의 원인은 개인적인 원인과 현상으로 보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과연 적절한 관점인가에 대해 물어볼 필요가 있다. 개인적 요인도 분명히 중요한 요소라고 볼 수 있겠지만, 사회구조적인 요인이나 인터넷, 스마트폰과 같은 매체적 요인들도 중요하며, 특히 스마트폰과 같은 경우 다양한 콘텐츠(예: TV, 게임, 뉴스, 음악 등)가 포함이 되어 있기 때문에 매체에 포함되어 있는 특정 콘텐츠에 중독되는지도 관찰되어야 할 부분이다.
_<02 디지털 미디어 중독> 중에서

우리 사회에서 포르노에 대한 진단은 간단하다. 즉, 포르노는 모든 편견과 사회악의 근원이란 것이다. 이는 포르노 전반에 대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연구의 부재로 인한 결과로 볼 수 있다. 우리 사회에서 인터넷 포르노를 둘러싼 제반 문제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포르노에 대한 무조건적인 편견과 낙인을 넘어서서 문화적 현상으로서의 수용이 우선시되어야 한다. 무엇보다 포르노에 대한 공정한 평가가 필요한 것이다.
_<03 인터넷 포르노그래피> 중에서

세대의 특징을 구분해 내고 의미를 찾아내는 이유는 태어난 시기의 정치적 상황, 사회문화적 특성에 따라 각 세대의 사고방식과 행동양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디지털 미디어 기술이 가세하면서 청년 세대 간의 소통 방식, 인적 네트워크 구성, 문화 생산과 소비 방식 등에 급격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기성세대는 청년 세대를 기술 활용 능력에만 주목하며 세대의 특징을 규정하고 있다(현대경제연구원, 2002; 제일기획보고서, 2003; Tapscott, 2008,이진원 역, 2009). 그러나 지금의 세대를 이해하고, 그들의 문화를 함께 논하기 위해서는 사회문화적 맥락과 특징들을 중심으로 청년 세대의 디지털 기술 활용의 의미를 논의해야 할 것이다.
_<04 디지털 문화와 세대적 정체성> 중에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정말 노동의 성격과 경제적 재생산의 구조를 바꾸어 놓았는가? 이것이 어떻게 개인의 선택과 책임, 위험감수를 절대시하는 사회정치적 가치와 연결되는가? 육체적 고통과 물리적 위험의 회피, 열정, 자아실현, 창의적 자기표현, 자율성, 경제적 보상, 사회적이고 문화적인 보상 등으로 대변되는 지식근로와 창의적 문화 노동, 그리고 그것을 가능케 하는 새로운 기업가정신(new entrepreneurship)의 실체가 있는가? 요컨대 우리 사회가 성장하고 진보한 결과이자 미래 발전의 기초라고 간주되는 ‘디지털 창의 노동(digital creative labor)’은 그렇게 ‘좋은 노동(good work)’으로서 칭송하고 촉진해야 하는가, 아니면 전혀 그렇지 못한 ‘나쁜 노동(bad work)’으로서 비판하고 제어해야 하는가?
_<05 디지털 창의 노동의 명암> 중에서

소셜 미디어와 정서적 고립감 사이 관련성의 메커니즘을 밝히기 위해 금희조(2011)의 연구에서는 이미 많은 연구가 진행된 두 가지 영역-①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효과, ② 사회 자본과 정서적 웰빙의 관련성-을 연결시키는 3단계 모델(소셜 미디어 이용 빈도→온라인/오프라인 사회 자본→정서적 웰빙)을 제시했다. 이 연구는 그 메커니즘을 직접 검증하지는 않았지만, 소셜 미디어 이용, 사회 자본, 정서적 웰빙의 관계가 일방향적 단순 선형 효과의 패러다임으로 탐구되기보다는 순환적 관계로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소셜 미디어가 사회적 고립감을 감소시킬 수도 있지만, 사회 자본 수준이 높은 사람이 소셜 미디어를 더 자주 이용하게 된다거나 정서적 웰빙 상태가 좋은 사람이 사회적 교류나 참여도 활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_<06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 중에서

최근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큰 문제 중 하나는 정치적 집단 극화로 인한 사회적 갈등의 심화다. 정치적 집단 극화란 집단 내에서 구성원들의 정치적 태도가 특정한 방향으로 동질화되면서 강화되는 현상과, 그 결과 정치적 성향이 다른 집단들 간에 정치적 사안에 대한 태도 차이가 분명해져 상호 이해와 관용의 정도가 낮아지는 현상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정치적 태도를 진보와 보수로 양분한 경우 정치적 양극화라는 용어가 사용되기도 한다. 최근 우리 사회는 보수와 진보, 젊은 층과 노년층, 대기업과 중소상인, 고소득층과 저소득층, 경영진과 노동자들, 전라도와 경상도 등으로 나뉘어져 이들 집단들 간 정치적, 이념적 대립 양상이 심화되고 있다.
_<07 온라인 미디어와 정치적 집단 극화> 중에서

모바일 인터넷 포털 사이트 초기 화면에서 뉴스는 스포츠, 연예, 쇼핑 코너와 함께 병렬적으로 나열되어 있고, 뉴스 섹션은 한두 페이지에 불과하다. 뉴스의 숫자가 절대적으로 적고 정치 뉴스와 사건?사고 뉴스가 동시에 게시되어 있어 뉴스가치의 상대적 중요성을 짐작하기도 어렵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방문자들이 포털 사이트에 게시된 뉴스를 누가 생산하여 제공했는지 인식하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_<08 인터넷 뉴스 소비와 저널리즘의 위기> 중에서

디지털 미디어를 이용하는 데 있어서 세대 간 접근 격차와 함께 세대 간 이용 능력과 활용방식의 차이도 세대 간 단절을 가져오는 중요한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이원태 외(2011) 연구에서는 장?노년층이 젊은 층에 비해 이용 역량과 활용이 떨어지고, 디지털 미디어를 통한 정치, 경제, 문화적 활동 및 자기 경력 개발의 기회에도 뒤지고 있으며, 디지털 미디어를 매개로 하는 대인간의 의사소통도 원활하지 못해 온?오프라인에서 교류의 단절을 겪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_<09 세대 간 미디어 이용 격차> 중에서

빅데이터의 등장은 개인 정보의 자기결정권으로서 정보 프라이버시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왜냐하면 빅데이터의 등장으로 이전에는 수집과 분석의 대상도 아니었고 개인 정보로 간주되지도 않았던 정보들이 수집과 분석의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산되는 엄청난 양의 위치 및 개인 정보들은 빅데이터 등장 이전에는 수집의 대상이 아닌 정보들이었다. 빅데이터 기술은 단순히 데이터를 수집하고 축적하는 차원을 넘어 수집된 정보들을 가공하고 다면적, 다층적 분석을 통해 특정 목적에 부합하는 데이터를 만들어내고 이를 통해 상업적 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_<10 디지털 기술과 프라이버시> 중에서

온라인 미디어의 주이용자들이 젊은 세대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이들에게서 비의도적 정치 참여가 활발해진 것으로 이해된다. 특히 소셜 미디어는 비의도적 정치 참여의 방식을 크게 확장시키고 있다. 예를 들어, 유명 트위터나 페이스북 운영자들 또는 블로거들이 올린 정치적 글이나 사진에 나타난 ‘클릭 수’는 정치적 지지로 해석된다. 이와 같은 새로운 미디어 환경 탓에 일부 소셜 미디어 유력자들은 클릭 수를 배경으로 막강한 정치적 권력을 지니게 되었다.
_<11 미디어 이용과 정치 참여 격차> 중에서

한국 사회의 디지털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유효한 방법의 하나는 교육적 접근에서 찾을 수 있다. 디지털 시민성을 목표로 하는 교육적 시도는 단기적으로 효과를 나타내지 못할지라도 장기적으로 시민의 참여능력을 높이고 건강한 디지털 담론 공간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다.
---「12 디지털 시민성과 리터러시」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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