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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번쯤은 정신과 상담을 받고 싶다

나도 한번쯤은 정신과 상담을 받고 싶다

: 설렘보다 두려움을 용서보다 분노를 사랑보다 상실을 먼저 배운 당신을 위한 자기치유의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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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3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16쪽 | 592g | 153*224*20mm
ISBN13 9788998660192
ISBN10 8998660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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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현정
정신과학을 공부하고 10년 넘게 정신과 전문의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나도 때로는 정신과 상담을 받고 싶다”라고 고백한다. 사람의 마음과 정신을 다루는 일을 직업으로 가지고 있는 본인도 이토록 혼란스러운데 평생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볼 여유가 없는 사람들은 오죽할까 싶다는 것이다.
이 책은 정신 혹은 마음의 상처는 어느 날 갑자기 불현듯 예고 없이 들이닥친 불청객이 아니라고 말한다. 아무도 돌보지 않은 정원에는 잡초가 주인이듯, 우리가 돌보지 못한 마음이라는 공간에 외면당한 상처들이 쌓이면 문제가 생긴다고 이야기한다. 아무 문제 없이 하늘 위를 신나게 날던 팽팽한 연줄이 갑자기 ‘툭’ 하고 끊어지듯, 지극히 평범하고 소박한 일상을 누리던 사람도 특별한 계기 없이 얼마든지 마음의 분열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저자는 일생에 꼭 한 번 만나야 할 사람이 있다면 그건 바로 ‘나 자신’이라며, 타인의 욕구를 들어주느라 철저하게 외면당한 ‘내 마음 들여다보기’를 요구한다. 더는 자신의 삶을 외면하지 말고 자신을 위한 변명을 멈추고 우선순위에서 뒤로 밀린 나 자신을 안아주라고 조언한다.
대중과의 소통에 관심이 많은 저자는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아주대학교병원 전임강사를 거쳐 현재 한국자살예방협회 대외협력위원장, 국립중앙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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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학을 공부하고 10년 넘게 정신과 의사로 살고 있지만 나는 여전히 내가 너무 어렵다. 내면의 상처, 행동 패턴, 방어기제, 강박적 행동의 원인 등 자신의 문제를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지만 여전히 나 자신이 버거운 순간이 많다. ‘정신 다루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 있는 나조차도 이럴진대, 평생 자신의 마음 한번 들여다볼 여유가 없는 사람들은 오죽이나 혼란스러울까 싶다.
[나는 당신의 이야기가 궁금한 정신과 의사입니다] 중에서

한때 긍정의 힘, 긍정의 심리학, 긍정 명언 등 ‘긍정’이라는 키워드가 우리 사회를 휩쓸었다. 당시 긍정 전도사(?)들은 밝고 좋은 생각만 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고 말했지만 중증 우울증을 경험하는 사람들에게는 전혀 해당되지 않는 말이다. 억지로라도 웃고 생각을 긍정적으로 유도하려면 뇌에서 이와 관련된 호르몬이 적절히 분비되어야 한다. 행복 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아서 발생하는 게 우울증인데, 의지와 정신력으로 극복하라는 건 애초부터 성립되지 않는 논리다. 신경전달물질 기능 저하의 문제를 의지 부족으로 착각하지 말라는 이야기다.
[단순한 의지가 아닌 신경전달물질의 문제다_우울증] 중에서

문제는 분노조절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그 누구보다 주변 사람의 인정과 사랑에 목말라 한다는 데 있다. 차라리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는 마인드로 독불장군처럼 살아가면 좋을 텐데, 이들은 늘 주변 사람의 관심과 사랑을 갈구한다. 자신이 세워놓은 성벽 같은 가시 때문에 사람들이 다가오지 못하는데 이를 인식하지 못하고 다가오지 않는 사람들만 원망하며 더 큰 분노를 키운다.
[당신이 제압하지 못하면 분노가 당신을 제압한다_분노조절장애] 중에서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마음이 여리고 타인이 자신으로 말미암아 피해 보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당신의 존재 자체가 사라진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며, 오히려 남은 사람들에게 회복 불가능한 피해를 주거나 쉽게 헤어날 수 없는 상처를 남길 뿐이다. 무엇보다 확실한 것은 당신은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도움이 필요하면 그 누구라도 좋으니 먼저 손을 내밀어라. 그리고 당신의 탄생을 눈물겹도록 축복해준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길 바란다.
[당신의 탄생을 눈물겹도록 축복해준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_자살] 중에서

수동공격성을 방어기제로 사용하는 사람들은 이처럼 타인에 대한분노를 직접적으로 표출하지 않고 간접적인 방법으로 표출해 상대를 난처하게 만든다. 상대의 요구를 거절하지 않고 수긍하는 듯하지만 교묘하게 이를 거부해 상대를 좌절시키기도 한다. 자신을 화나게한 상대와 직접적인 말다툼을 벌이거나 감정 표현을 하는 대신에 무의식적으로 그 사람이 원하는 것을 들어주지 않는다. 약속 시간에 늦거나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꾸물거리거나 이해하지 못할 고집을 피우는 식이다.
[티나지 않게 상대를 좌절시킨다_수동공격성 방어기제] 중에서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매사에 자기중심적이어서 자기만의 기준으로 판단하고 행동한다. 남 탓을 잘하고 자신을 향한 비난과 비판을 참지 못한다. 또한 자기만의 방식으로 교묘하게 사람을 조정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대체로 이들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 별다른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므로 “어떻게 매번 한 입으로 두말을 하냐?”라고 항의해봤자 소용없다. 그들은 자신이 어떤 유형인지 인지하지도 못할뿐더러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절대로 자신의 성격을 고치려 들지 않는다.
[행복에는 자격이 필요 없다] 중에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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