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19쪽 \| 437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8621134
ISBN10	898862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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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년생. 일명 괴물. 대한민국 영어교육과 문제를 확실히 극복함.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대학원 박사과정 중 미국 아이비리그의 하나인 코넬대학으로 유학, 언어학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유학 가기 전 이미 한국에서 영어를 모국어보다 잘 구사해 주변의 "따가운" 눈총을 받았다. 현재 영어교육 전문가 겸 번역가로 활동중이며, 강남 파고다 학원에서 강의, 영어공부에도 왕도가 있음을 강력히 주장하며 영어로 속끓이는 이들에게 확실한 성공 비전을 제시해주고자 이 책을 집필하였다. 저서로 『Change Up TOEIC』이 있으며, 현재 TOEFL 교재를 집필중에 있다.

저자 : 최민기

69년생. 일명 원시인.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하였다. 현재 방송 · 출판 분야에서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대한민국 영어교육의 실상에 문제점을 느끼고 영어공부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이 책을 집필하였다. 저서로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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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학습 비법을 영어를 혼자 공부한다는 건 말만큼 쉽지 않다. 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독학이란 자고로 독을 품고 해야 하는 독학이다. 그럼 독은? 다름 아닌 학습의지. A양은 눈물겨운 투자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되지 않을 공산이 크다. 이유? 영어를 공부하려는 의지는 있어도 자기만의 학습 비법이 없는 탓이다. 스스로의 경험 속에서 터득해 낸 자기만의 비법과 노하우! 이것이 영어 공부의 성공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 열쇠이다.

--- p.28

우선 나는 '6개월 안에 미국 출판사와의 통화를 완벽하게 해 내고, 국제 도서전에 나가 세계 각국에 우리 책을 홍보한다'는 목표를 정했다. 그리고 열 번 찍어 안 넘어간다는 영어 없다는 비장의 각오로, 얼마 전부터 본격적인 도끼질에 들어갔다. 나만의 확실한 도끼를 마련하는 데는 괴물의 도움이 절대적이었다. 시도때도 없는 나의 질문과 요청에 괴물은 괴로운 표정이 역력하면서도 꼬박꼬박 성실히 응해줬다. 이럴 수가! 괴물의 답변과 조언은 나 혼자 듣기에는 너무 아까운 금과옥조 같은 것이었다. 결국 좋은 건 나눠 가지자는 주변의 '열화와 같은' 충고와 협박에 못이겨, 괴물과 나는 영어를 무너뜨릴 비장의 '도끼'를 만천하에 공개하기로 결심했다.

--- p.18 pp.10-끝

영자 소설 1백권 읽기, 영자 신문 꼬박꼬박 읽기, 전공에 관련된 영자 서적 20권 탐독하기, 미군에게 영어 편지 50통 보내기 등등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 하나하나 달성해 나가는 기쁨을 누려 보자. 그러면 제대 무렵에는 부쪽 향상된 영어 실력을 실감하게 될 것이다.

--- p.46

'어떻게 하면 영어 잘 할 수 있나요?' '영어 좀 어떻게 안 될까요?'하고 묻는 학생들이 많다. 사실 이런 질문을 받게 되면 좀 당황스럽다. 물론 영어를 잘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원칙과 방향은 있지만 사람마다 처한 환경과 처지가 틀리지 않은가. 그에 따라 공부방법은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는 법인데. 이렇게 뜬구름 잡는 류의 질문에는 도움이 될만한 답을 시원스럽게 하기 어렵다.

--- p.64

많은 사람들이 영어 공부에 매달리는데도 불구하고 좀처럼 만족할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한다. 바로 자기 것이 아닌 다른 사람의 왕도에 매달려 버둥거린 탓이다. 똑같은 방상에 차려진 음신이라도 저마다 먹고 소화시키는 방법이 다르듯, 영어 공부도 마찬가지다. 자기기 꼭꼭 씹어 삼킬 수 있는, 자신에게 걸맞는 소화 방법이 요구된다. 자신만의 왕도를 터득해 나가는 길이 곧 성공적인 영어 습득의 지름길이다.

--- p.49-50

난 왜 내가 괴물 취급을 받는지 잘 모르겠다. 언어학 공부를 하면서 취미 삼아 영어를 시작했고, 하는 동안 지긋지긋해하지 않고 재미있어했다는 사실로 그런 별칭이 붙었다 하면 달리 할 말이 없다. 하지만 그건 내가 남달리 잘나서도, 유난히 괴이해서도 아니다. 단지 영어를 공부하는 목적이 뚜렷했고, 테니스와 수영을 즐기듯이 영어를 접할 수 있었다는 것뿐이다. 그나마 좀 내세울 게 있다면 나만의 공부 방법, 즉 왕도를 다른 사람보다 일찍 터득했다는 점이라고나 할까.

많은 사람들이 영어 공부에 매달리는데도 불구하고 좀처럼 만족할 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한다. 바로 자기 것이 아닌 다른 사람의 왕도에 매달려 버둥거린 탓이다. 똑같은 밥상에 차려진 음식이라도 저마다 먹고 소화시키는 방법이 다르듯, 영어 공부도 마찬가지이다. 자기가 꼭꼭 씹어 삼킬 수 있는, 자기에게 걸맞는 소화 방법이 요구된다. 자신만의 왕도를 터득해 나가는 길이 곧 성공적인 영어 습득의 지름길이다.

---pp.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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