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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5년 05월 15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16쪽 | 452g | 176*248*16mm |
| ISBN13 | 9791195506668 |
| ISBN10 | 119550666X |
내 꿈을 이뤄주는 어린이 스피치
: 발표 시간이 기다려지고 토론이 즐거워지는 비결
아나운서(주) 저 / 송진욱 그림
|
움직이는서재
|
2015년 0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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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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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아나운서(주)
이 책을 쓴 아나운서 주식회사는 소통이 경쟁력인 시대, 말과 관련된 콘텐츠를 제작ㆍ판매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의 서비스를 기획ㆍ유통하는 회사이다. 아나운서들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생부터 기업의 CEO까지 21세기형 인재로 키우는 데 힘을 쏟고 있다.
http://www.theannouncer.co.kr
[주요 저자]
저자 : 김현욱
김현욱 아나운서(주) 대표는 KBS 아나운서로 활동하면서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을 만나 왔다. 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바른 말하기 습관은 어렸을 때부터 형성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속담처럼 어린이들의 바른 말하기 습관 형성은 매우 중요한데 많은 어린이들에게 올바르고 당당한 말하기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저자 : 이운정
이운정 아나운서는 초등학교 때 소심하고 남들 앞에서는 눈물만 흘리던 학생이었는데 회장 선거에 도전한 뒤 해마다 회장을 도맡으며 말하기 자신감을 키워왔다. 교통방송 취재 리포터를 시작으로 제주MBC, YTN FM, GS 홈쇼핑 등에서 다양한 방송활동을 하면서 공감하며 말하기, 전달력이 좋아지는 말하기 능력을 배웠고 현재 아나운서(주) 맛있는 스피치 원장으로 어린이, 청소년의 말하기 교육은 물론 입시·취업면접, 부모교육, 기업체 교육 등을 맡고 있다.
http://www.theannouncer.co.kr
[주요 저자]
저자 : 김현욱
김현욱 아나운서(주) 대표는 KBS 아나운서로 활동하면서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을 만나 왔다. 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바른 말하기 습관은 어렸을 때부터 형성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속담처럼 어린이들의 바른 말하기 습관 형성은 매우 중요한데 많은 어린이들에게 올바르고 당당한 말하기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저자 : 이운정
이운정 아나운서는 초등학교 때 소심하고 남들 앞에서는 눈물만 흘리던 학생이었는데 회장 선거에 도전한 뒤 해마다 회장을 도맡으며 말하기 자신감을 키워왔다. 교통방송 취재 리포터를 시작으로 제주MBC, YTN FM, GS 홈쇼핑 등에서 다양한 방송활동을 하면서 공감하며 말하기, 전달력이 좋아지는 말하기 능력을 배웠고 현재 아나운서(주) 맛있는 스피치 원장으로 어린이, 청소년의 말하기 교육은 물론 입시·취업면접, 부모교육, 기업체 교육 등을 맡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태양아, 말을 잘하려면 뭐가 가장 중요할까?”
“그야 물론 머리가 좋아야 하지 않을까요?”
“머리 좋은 사람이 말도 잘하는 경우가 많기는 해.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아.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자신감이야.”
“아아!”
“태양이는 스스로 자신감이 있다고 생각하니?”
“아니요. 많은 사람들 앞에만 서면 왠지 주눅이 들고 제가 이상하게 보일까 봐 걱정이 돼요. 저한테 자신감 좀 주시면 안 될까요?”
“안 돼! 자신감은 자기 스스로 만들어 가는 거야. 태양이도 가족들이나 친한 친구들과 있을 때는 이야기하는 게 별로 어렵지 않지? 많은 사람들 앞에 설 때도 마음을 편하게 먹고 ‘나는 말을 잘한다’ 하고 자신에게 주문을 걸어 봐. 이제부터 누나가 조금씩 도와줄게.”
--- p.30
“바로 그거야. 숨을 길게 쉬면 한 호흡에 할 수 있는 말의 길이도 함께 늘어나서 조금 더 편안하게 말할 수 있어. 여러 사람 앞에서 말할 때 말이 갑자기 빨라지는 친구들이 있지? 긴장을 하면 그렇게 호흡이 빨라지지.”
“아하, 숨을 짧게 쉬면 말이 빨라진다는 거죠?”
“그렇지. 숨이 들고 나가는 걸 좀 더 분명하게 확인하려면 풍선을 불어 보는 게 좋아.”
--- p.49
“물론이지. 말 잘하는 사람 중에는 어휘력이 뛰어난 사람이 많아. 어휘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친구들과 대화할 때도 ‘응’, ‘아니’, ‘몰라’, ‘싫어’, ‘좋아’처럼 단답식으로만 대답하곤 하지.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할 때 단어가 생각나지 않아서 얼버무릴 때가 있지? 말을 어떻게 끝맺어야 할지 몰라 말끝을 흐릴 때도 있고 말이야.”
나는 왠지 가슴이 뜨끔했다. 스피치 누나가 내 얘기를 하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 p.84
“지훈아, 이번에는 이 원고를 가지고 생방송을 진행하는 것처럼 해 봐.”
원고를 살펴보던 지훈이가 고개를 갸웃거렸다.
“누나, 원고가 조금 이상해요. 군데군데 글이 빠져 있는데요?”
“빈칸이 조금 많지? 그 부분은 지훈이가 직접 채워 보는 거야. 다른 친구들도 둘씩 짝을 지어 원고를 읽으면서 빈칸을 채워 봐. 이런 연습을 많이 하다 보면 순간적으로 판단해서 말할 수 있는 순발력이 생길 거야. 원고가 없는 상황에서도 머뭇거리거나 말을 더듬지 않고 말이 술술 나오게 되는 거지.”
--- p.135-136
“그건 더 안 되죠. 위험할 수도 있는데, 어디를 간다는 말입니까? 그리고 초등학생이 가서 도울 수 있는 일이 어디 있겠어요? 오히려 짐만 되지.”
세리가 톡 쏘듯이 한마디 했다. 유찬이 생일 때도 느꼈지만 세리는 똑똑하긴 한데 말투가 좀 얄밉다.
“오세리 학생은 무작정 반대만 하러 이 자리에 온 것 같네요.”
한솔이가 제자리에서 퉁명스럽게 한마디 하자 세리도 지지 않고 대꾸했다.
“아무 의견이나 좋다고 맞장구를 치는 것보다는 낫죠.”
“그야 물론 머리가 좋아야 하지 않을까요?”
“머리 좋은 사람이 말도 잘하는 경우가 많기는 해.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아.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자신감이야.”
“아아!”
“태양이는 스스로 자신감이 있다고 생각하니?”
“아니요. 많은 사람들 앞에만 서면 왠지 주눅이 들고 제가 이상하게 보일까 봐 걱정이 돼요. 저한테 자신감 좀 주시면 안 될까요?”
“안 돼! 자신감은 자기 스스로 만들어 가는 거야. 태양이도 가족들이나 친한 친구들과 있을 때는 이야기하는 게 별로 어렵지 않지? 많은 사람들 앞에 설 때도 마음을 편하게 먹고 ‘나는 말을 잘한다’ 하고 자신에게 주문을 걸어 봐. 이제부터 누나가 조금씩 도와줄게.”
--- p.30
“바로 그거야. 숨을 길게 쉬면 한 호흡에 할 수 있는 말의 길이도 함께 늘어나서 조금 더 편안하게 말할 수 있어. 여러 사람 앞에서 말할 때 말이 갑자기 빨라지는 친구들이 있지? 긴장을 하면 그렇게 호흡이 빨라지지.”
“아하, 숨을 짧게 쉬면 말이 빨라진다는 거죠?”
“그렇지. 숨이 들고 나가는 걸 좀 더 분명하게 확인하려면 풍선을 불어 보는 게 좋아.”
--- p.49
“물론이지. 말 잘하는 사람 중에는 어휘력이 뛰어난 사람이 많아. 어휘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친구들과 대화할 때도 ‘응’, ‘아니’, ‘몰라’, ‘싫어’, ‘좋아’처럼 단답식으로만 대답하곤 하지.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할 때 단어가 생각나지 않아서 얼버무릴 때가 있지? 말을 어떻게 끝맺어야 할지 몰라 말끝을 흐릴 때도 있고 말이야.”
나는 왠지 가슴이 뜨끔했다. 스피치 누나가 내 얘기를 하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 p.84
“지훈아, 이번에는 이 원고를 가지고 생방송을 진행하는 것처럼 해 봐.”
원고를 살펴보던 지훈이가 고개를 갸웃거렸다.
“누나, 원고가 조금 이상해요. 군데군데 글이 빠져 있는데요?”
“빈칸이 조금 많지? 그 부분은 지훈이가 직접 채워 보는 거야. 다른 친구들도 둘씩 짝을 지어 원고를 읽으면서 빈칸을 채워 봐. 이런 연습을 많이 하다 보면 순간적으로 판단해서 말할 수 있는 순발력이 생길 거야. 원고가 없는 상황에서도 머뭇거리거나 말을 더듬지 않고 말이 술술 나오게 되는 거지.”
--- p.135-136
“그건 더 안 되죠. 위험할 수도 있는데, 어디를 간다는 말입니까? 그리고 초등학생이 가서 도울 수 있는 일이 어디 있겠어요? 오히려 짐만 되지.”
세리가 톡 쏘듯이 한마디 했다. 유찬이 생일 때도 느꼈지만 세리는 똑똑하긴 한데 말투가 좀 얄밉다.
“오세리 학생은 무작정 반대만 하러 이 자리에 온 것 같네요.”
한솔이가 제자리에서 퉁명스럽게 한마디 하자 세리도 지지 않고 대꾸했다.
“아무 의견이나 좋다고 맞장구를 치는 것보다는 낫죠.”
--- p.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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