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꾸다, 드디어 알을 낳다!

꾸다, 드디어 알을 낳다!

[ 한국어린이교육문화연구원 으뜸책, 양장 ]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이동
리뷰 총점9.8 리뷰 27건 | 판매지수 1,227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관련상품

[빅북] 꾸다, 드디어 알을 낳다!
[도서] [빅북] 꾸다, 드디어 알을 낳다!
줄리 파슈키스 글그림/이순영 역 북극곰
10% 54,000
[빅북] 꾸다, 드디어 알을 낳다!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5월 19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0쪽 | 514g | 240*280*12mm
ISBN13 9788997728763
ISBN10 899772876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그림 : 줄리 파슈키스
줄리 파슈키스는 1957년 펜실베니아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코넬 대학교와 로체스터 공과대학에서 공부했습니다. 이후 초등학교 미술교사로 일했고 현재는 화가이자, 섬유디자이너로 일하며 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만든 그림책으로는 『Albert The Fix-it Man』 『Mooshka』 『A Quilt Story』 『Where is Catkin?』 등이 있습니다. 줄리는 달걀을 자주 먹는답니다. 그리고 일 년에 한번은 달걀에 그림도 그립니다. 부모님 덕분에 어릴 때 책을 많이 읽고 그림도 많이 그리고, 밖에서 많이 뛰어 놀았습니다. 요즘도 책 읽고 그림 그리며 밖에서 뛰어 노는 걸 아주 좋아합니다. 현재 남편과 함께 시애틀에 살고 있습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우리는 모두 아름답다


알을 낳지 않는 암탉
하나는 하루에 하나씩 알을 낳습니다. 두나는 이틀에 하나씩 알을 낳습니다. 다나는 일주일에 꼭 다섯 개씩 알을 낳습니다. 하지만 안나는 알을 낳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안나는 꼬끼오만 잘하는 수탉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알을 낳지 않는 닭이 또 있습니다. 바로 꾸다입니다. 꾸다는 암탉인데도 알을 낳지 않습니다. 꾸다는 날마다 농장 이곳저곳을 기웃거리고 다닙니다. 그러다가 한참 동안 꽃들을 들여다봅니다.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을 하염없이 바라보기도 합니다. 마치 꿈속에서 헤매고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꾸다는 도대체 왜 알을 낳지 않는 걸까요?

자연은 언제나 아름답다
하나와 두나와 안나와 다나 모두 꾸다에게 묻습니다. 도대체 왜 알을 낳지 않느냐고. 그러자 꾸다가 이렇게 대답합니다.

“어스름한 새벽 / 폭신폭신한 이끼 / 예쁜 줄무늬 붓꽃 / 오렌지 빛 털에 파란 눈 고양이 / 민들레 꽃술 / 그리고 깊은 밤 푸른 하늘 때문이야.”

꾸다의 마음은 온통 자연의 아름다움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꾸다의 눈에는 온 세상이 아름답고 경이로운 일들로 가득 차있습니다. 탐스런 튤립도 아름답고 하늘하늘 벚꽃도 예쁩니다. 더불어 풀잎에 맺힌 이슬은 그야말로 환상적입니다.

예술가 닭, 꾸다
거장 레오 리오니의 그림책 『프레드릭』을 보면 예술가 생쥐 프레드릭이 나옵니다. 『꾸다, 드디어 알을 낳다』의 주인공 꾸다 역시 예술가입니다. 두 작품 모두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예술가와 예술의 의미를 일깨워줍니다.

평소에 프레드릭은 열심히 일하는 다른 생쥐들과 달리 꾸벅꾸벅 졸면서 햇살과 색깔과 이야기를 모읍니다. 그리고 한겨울 춥고 배고프고 심심한 생쥐들에게 자신이 모은 햇살과 색깔과 이야기를 풀어놓습니다.

꾸다 역시 다른 암탉들과는 달리 평소에는 알을 낳지 않는 암탉입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마음속에 차곡차곡 쌓아두지요. 그러다 한 번씩 알을 낳으면 아름다운 자연이 그려진 알을 낳아서 다른 암탉들을 깜짝 놀라게 만듭니다.

꾸다의 알은 예술작품
친구들은 꾸다보다 많은 알을 낳습니다. 하지만 자신들이 낳은 알들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모르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같은 일을 반복하다 보면 우리는 일상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잊고 살 때가 많습니다.

예술가 꾸다는 알을 많이 낳지는 않지만 조금 특별한 알을 낳습니다. 꾸다가 낳은 특별하고 아름다운 알을 보고 꾸다의 친구들은 감탄합니다. 이제 꾸다의 친구들은 잊었던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모든 알이 아름답다는 것을, 그리고 자신들이 바로 그 아름다운 알을 만들고 있다는 것을, 그래서 삶은 아름답다는 것을 말입니다.

달라서 아름답다
화려한 빛깔을 지닌 알과 그냥 하얀 알 가운데 어느 것이 더 아름다울까요? 물론 아름다움의 문제는 취향의 문제입니다. 또한 희소가치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모두가 무지갯빛 알을 낳는데 누군가 하얀 알을 낳으면 하얀 알은 모두의 시선을 확 끌어당길 것입니다. 반대로 모두가 하얀 알을 낳는데 갑자기 누군가 무지갯빛 알을 낳는다면 이번엔 무지갯빛 알이 단번에 눈길을 끌 것입니다.

아름다움은 이렇게 다름을 통해 발견됩니다. 하나와 두나와 다나와 꾸다가 낳은 알은 모두 다릅니다. 꾸다와 친구들의 알이 모두 같다면 알은 알일 뿐 아름다운 알은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다르므로 아름다운 것입니다.

꾸다를 따라 그리다
『꾸다, 드디어 알을 낳다』를 보면 누구나 그림을 그리고 싶어집니다. 알 모양을 여러 개 그려놓고 다양한 알을 디자인해보고 싶은 충동이 듭니다. 그림책 속에 다양한 알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또 여러 가지 스타일의 닭들도 그려보고 싶습니다. 작가가 정말 단순한 선과 색으로 여러 가지 닭들을 표현했기 때문입니다. 정말 따라서 그려보고 싶습니다.

『꾸다, 드디어 알을 낳다』의 그림을 보고 따라서 선을 그리고 색을 칠하다 보면 독자 스스로 자신을 표현하는 일이 얼마나 즐겁고 자유로운지를 알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다르게 그리고, 다르게 칠하고, 다르게 살아가는 것은 우리가 모두 다르기 때문이란 사실을 새삼스레 떠올리게 됩니다.

서로 다름이 삶을 움직이는 힘입니다. 서로 다른 캐릭터와 에너지가 삶을 움직이고 세상을 움직이고 우주를 움직입니다. 다름을 통해 아름다움과 삶의 원리를 발견하게 만드는 그림책, 바로 『꾸다, 드디어 알을 낳다』입니다.
이루리(『까만 코다』 『아빠와 함께 그림책 여행』 저자)

회원리뷰 (22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5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