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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이 모여 인생이 된다 : 내가 먼저 좋은 친구가 되는 법 - 아우름 04
eBook

인연이 모여 인생이 된다 : 내가 먼저 좋은 친구가 되는 법 - 아우름 04

: 내가 먼저 좋은 친구가 되는 법

[ EPUB ]
주철환 | 샘터 | 2015년 05월 2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5 리뷰 27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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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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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0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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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0.78MB ?
ISBN13 9788946471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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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주철환
가벼운 것을 좋아하고 가볍게 살고자 한다. 비교적 온건하게, 친절하게, 따뜻하게 살았던 덕분에 그간 많은 축복을 받고 누렸다고 생각한다. 돈을 버는 데 혈안이 되지 말고 행복을 벌고 사람을 벌라고 말하는 그의 지갑에는 365일 매일 만날 수 있는 친구가 가득 들어 있다.
국어교사, 방송 PD, 대학 교수, 방송사 사장, 대PD 등을 거쳐 현재 아주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로 일하고 있다. 끊임없이 도전하고 변신하는 삶 속에서도 《오블라디 오블라다》, 《더 좋은 날들은 지금부터다》, 《청춘》, 《사랑이 없으면 희망도 없다》, 《PD마인드로 성공인생을 연출하라》, 《PD는 마지막에 웃는다》 등 열다섯 권의 책과 두 장의 앨범을 냈으며, 스스로 시간을 참으로 알차게 보낸 사람이라 자부한다. 시청자들은 [퀴즈 아카데미], [우정의 무대], [일요일 일요일 밤에], [대학 가요제], [테마게임] 등 참신하고 기발한 방송 프로그램을 연출한 스타 PD로 그를 기억한다. 자신의 정체성은 리더나 멘토보다 ‘친구’라고 생각하며, 특기는 친절하기, 좋아하는 것은 젊은이들과 친구가 되는 것이다.
제자들과 함께 소풍 가는 것을 즐기는데, 학생들과 친해지고 싶고 학생들끼리 친해지길 바라기 때문이다. 일체의 비용은 저자가 부담하는데, 학생들을 위한 일종의 장학금인 셈. 젊은이들과 대화를 나누고 그들이 살아가는 길에 조그만 힘이 되어 주는 것, 즉 제자와 함께하는 삶이 궁극적으로 바라는 삶의 모습인데, 요즘은 자신의 삶이 그 길에 들어선 것 같아 아주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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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훌륭하고 위대한 일이 무엇일까요? 저는 이 역시도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마음과 그것을 실천에 옮기는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누군가가 고민이 있다면 들어주고, 슬픔이 있다면 ‘통곡의 벽’이 되어 주는 것이지요. 그래서 제 좌우명은 ‘재미있게 살고 의미 있게 죽자’입니다. 나를 사랑하는 것은 재미있는 삶이고, 너를 사랑하는 것은 의미 있는 삶이겠지요.
나 혼자 산다, 내 뜻대로 산다, 내 맘대로 산다. 그걸 누가 말릴 수 있겠습니까. 그게 꼭 나쁜 건 아닙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가뜩이나 유한한 존재인 우리는 삶의 폭이 너무 좁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천상병 시인의 표현처럼 이 세상 소풍에서 잘 놀다 가려면 많은 사람과 친구가 되면 좋지 않을까요.(p.12 여는 글)


[포레스트 검프(Forrest Gump)]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는지요? 주인공 포레스트 검프는 남들보다 한참 낮은 아이큐에 다리마저 불편해 어린 시절 또래 아이들의 놀림거리였습니다. 학교에 가기 위해 스쿨버스에 올라타면 아이들은 포레스트가 자기 옆자리에 앉지 못하도록 소리칩니다.
“주인 있어!(Occupied!)”
그런데 딱 두 사람만은 그렇게 하지 않았어요. 어린 시절 스쿨버스에서 유일하게 옆자리를 내준 여자아이 제니는 포레스트에게 말합니다. “네가 원하면 앉아.” 그리고 베트남전에서 만난 흑인 동료 병사 부바, 일명 ‘쉬림프(새우에 미쳐 있었죠)’가 그에게 거리낌 없이 옆자리를 내줍니다. 제니와 쉬림프, 그 두 사람이 바로 포레스트의 친구입니다. 친구란 이처럼 ‘자리를 내어 주는 사람’이 아닐까요. 친구란 친절한 거예요. 사랑이라는 말이 생활에서 구현된 것이 바로 ‘친절’입니다. 내가 친절하게 대해야 할 사람, 내게 친절하게 대하는 사람이 친구죠. (p.24 고객과 구조자)


여러분, 사랑할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미워하는 일에 시간을 허비하지 마세요. 사랑하는 일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세요. 시시비비를 가리는 데 시간을 많이 허비하지 마세요. 너무 그렇게 두 눈 동그랗게 뜨지 마세요. 우리가 무엇이 옳은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누가 절대적으로 옳다고 주장할 수 있을까요. 하느님은 시시비비에 관심이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보다는 선과 악에 관심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 청춘의 시간에 너무 시시비비를 가리다 보면 빨리 늙어요. 주름살밖에 남는 게 없죠. 맞장 뜨는 삶보다 맞장구 쳐주는 삶이 훨씬 즐겁습니다. (p.34 하나, 시비지심보다 측은지심)


즉 보이는 것에 대한 가치도 있다는 얘깁니다. 좋은 친구가 되고 싶다면, 내가 어떻게 보일 것인가에 대한 나름대로의 연구와 준비와 학습과 훈련이 있어야 합니다.
약간의 연기력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연기는 가식이라고요? 과연 그렇기만 할까요? 영화배우가 감독보다 훨씬 돈을 많이 벌어요. 왜 그럴까요? 배우가 하는 일은 그 사람이 되는 것이고, 감독이 하는 일은 그 사람이 되라고 요구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연기란 누군가를 흉내 내는 것이 아니라,
진짜 그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하라고 요구하는 것보다 직접 하는 것에 우리는 이처럼 더 높은 가치를 매깁니다. 그러니 “그 사람 그거 다 연기야”라고 함부로 말할 수 없는 일입니다. 완벽한 연기는 이미 그 사람이 된 것이거든요. (…)
요즘 제가 나름 미는(?) 말이 바로 ‘마음이 몸이 된다’입니다. 친절한 마음을 가지면 친절한 몸이 되는 거죠. 어떤 마음이냐에 따라 그 사람이 말하는 속도라든지, 태도가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전 축구 대표선수 이영표는 카메라를 보는 그만의 고유한 각도가 있어요. 저는 그걸 ‘이영표 각도’라고 하는데, 바로 겸손의 각도로 이야기하는 거지요. 그런 작은 모습들이 그 사람이 전반적으로 어떤 삶을 사는 사람인지를 보여 줍니다. (p.50, p.55 셋, 마음이 몸이 된다)


“선생님은 왜 그렇게 빈말을 많이 하세요?”
여러분도 잘 아는 탤런트 김혜자 선생님, 그토록 온화한 분도 처음에 제게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그래서 제가 설명을 드렸습니다.
“선생님, 제가 생각할 때 빈말이라는 건, 그 사람의 삶이 앞으로 행복해지는 것과 상관없이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서 하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만약 전혀 다른 모든 사람에게 똑같은 말을 한다면 그건 빈말일 겁니다. 하지만 저는 사람들에게 똑같은 말을 하지 않아요. 박명수 씨에게 하는 빈말과 박경림 씨에게 하는 빈말이 다르고, 장동건 씨에게 하는 빈말과 강부자 선생님께 하는 빈말이 달라요. 제가 하는 말은 주로 덕담이나 격려나 칭찬의 말인데, 저는 그 말을 하기 위해서 사실 그 사람을 굉장히 정성껏 관찰합니다. 관찰을 통해 발견한 그 사람의 장점을 얘기해 주는 거지요. 그건 결국 빈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p.64 넷, 빈말의 진심)


의리란 그가 무언가를 잃어버렸을 때에도 내가 그를 떠나지 않는 것입니다.
음식점에 갔는데 음식 맛이 없어졌어요. 그런데도 의리를 지켜서 그 집에만 간다? 그런 경우는 의리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음식점이 아니라 인간이 가지고 있던 게 없어지는 경우가 있잖아요. 아름다운 외모, 남들이 우러러보는 지위, 빛나는 인기, 싱싱한 젊음…….
그처럼 그가 나를 처음 끌어당겼던 그 무엇이 사라졌을 때에도 내가 거기, 그의 곁에 남는다면, 그것이 의리이겠지요. (p.110 아홉, 의리란 무엇인가)


소망이라는 것은 ‘하고 싶다’는 거지요. 선망이라는 것은 ‘되고 싶다’는 거예요. 그보다 더 좋은 말이 있어요. ‘희망’입니다. 희망은 ‘할 수 있다’는 거예요. 내가 그것이 될 수 있다는 거예요. 내가 정말 될 수 있다고 믿는 내 마음속의 그 불빛이 바로 ‘희망’입니다. (p.125 다시 하나, 감사하는 마음)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하세요. 솔직해지세요. 남 탓하지 마세요. 여러분은 ‘지금까지’와 ‘지금부터’ 중에서 어느 쪽을 향해 가겠습니까? 과감하게 내가 원하는 것을 하는 주도적인 삶을 사십시오.
“어떻게 사람이 좋아하는 것만 하고 삽니까?”라고 반론을 제기한다면, 그런 걸 재고 따지기 전에 좋아하는 것부터 찾아서 일단 시작하라고 말하겠습니다. (…)
생각, 소신을 가지세요. 어떻게 살 것인지를 한번 생각해 보고 그게 좋다면 그렇게 사십시오. 그런데 살아 보니 그게 아니더라 싶으면, 그럼 그때 바꾸면 됩니다. 소신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관성이 늘 좋은 것은 아닙니다. 잘못된 일관성도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럼 바꿔야지요. (p.136 닫는 글)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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