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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치는 스크린 영어

: 앵무새 죽이기

[ 교재+테이프 5 ] E-SHOCK WORK BOOK-03이동
김영수 | 홍익미디어플러스 | 2001년 04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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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40쪽 | 923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8004395
ISBN10 898800439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 Prologue
2. 영화 "앵무새 죽이기" Preview
3. E-Shock 학습론 개요
4. 스텝별 학습 방법
5. E-Shock 학습시 주의사항
6. 1st week
7. 2st week
8. 3st week
9. 4st week
10. 5st week
11. 6st week
12. 7st week
13. 8st week
14. 9st week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영수
그는 직업란에 '영어 요리사'라고 쓴다. 영어라는 까다로운 음식을 맛있고 소화하기 쉽도록 깔끔하게 요리해 주는 사람이라나? 그는 시사영어사 체인학원인 ECC를 운영하기도 하고, 서강대학교 영어 교육 프로그램인 SLP 개발과 운영, 컴퓨터와 인터넷을 활용한 언어 교육 방식인 CALLS 시스템 사업 등 그가 한 일은 언제나 한국인에게 맞는 영어 교육 방식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하였다. 이제 그는 8년여의 연구 끝에 한국식 영어 프로그램인 E-Shock을 완성하기에 이르렀다. 수많은 실험 학습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된 E-shock이 명실공히 대한민국 국민의 입맛에 딱 맞는 맞춤형 영어 요리로서 자리잡기를 그는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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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앵무새 죽이기"는 1960년 Pulitzer상을 수상한 Harper Lee의 소설 "To kill a Mockingbird"를 원작으로 하여 1962년에 감독 Robert Mulligan에 의해 영화화되었다. 원작에 비교적 충실한 이 영화는 인종 문제를 흑백의 필름에 담아 암시와 긴장감을 주는 연출로 그 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과 시나리오상, 미술감독상을 수상한다.

이번에 E-Shock Work Book 3권에서 영화 "앵무새 죽이기"를 소재로 삼은 첫째 이유는 제각기 다른 어투로 말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이 영화에 등장한다는 점 때문이다.

표준적으로 말하기 때문에 누구나 알아듣기 쉬운 Atticus의 평범한 말, 어린아이들이어서 아직 어법과 문법이 덜 정리된 Scout, Jem, Dill의 낭랑하고 빠른 말, 흑인 특유의 발음법 때문에 알아듣기가 조금 어려운 Tom의 말, 백인이기는 해도 못 배운 탓인지 문법에 어긋난 말을 쓰는 Ewell의 말, 소문을 퍼뜨리거나 남의 말 하기를 좋아하는 여자의 전형적인 어투를 맛볼 수 있는 Stephanie의 말, 그리고 입을 조금만 벌린 채 서둘러 말해 버려 대충대충 말하고 넘어가는 듯한 Tate의 말, 거기에다 법원 선서를 시키는 법정 서기의 직업적인 바른 말투 등 이 영화에는 다양한 유형의 말소리들이 나온다.

대개 우리는 영어의 표준적인 말투에만 익숙해지려고 한다. 그 결과 정작 표준에서 벗어난 사투리나 흑인의 말, 어린아이의 미숙한 말 등이 나오는 경우 잘 알아듣지 못한다. 그러나 이 책은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생생하게 살아 숨쉬고 있어 '소리내어 따라 하는 E-Shock 학습법'에 따라 이들의 말투를 따라 하다 보면 실전 적응력이 배가될 것으로 믿는다.

그리고 "앵무새 죽이기"에는 인종문제와 인간소외라는 탄탄한 주제의 힘이 살아있다는 점이 영화 선택의 둘째 이유이다. 영화는, 단지 흑인이라는 이유로 억울한 누명을 쓸 수밖에 없는 사회적 편견과 그 편견을 옹호하는 '최고로 민주주의가 발달'했다는 미국의 법 제도를 차분하게 비판하고 있다. 아울러 사람들의 터무니없는 따돌림을 받으며 집이란 감옥에 갇혀 서서히 매장되어 가고 있는 Boo라는 한 청년의 존재를 덧붙임으로써 대공황기 미국의 인간소회 현상을 함께 다루고 있다.

영화는 두 시간 가까이 되지만 Work Book 한 권에 다 담기 위해 본서에서는 중간중간 생략된 부분이 있다. 책에는 전체 맥락을 이해할 수 있도록 영화 Synopsis와 본문 외의 지문 처리로 주요 장면을 소개해 놓았다. 또한 말소리에서는 없으나 넣어 주면 좋을 말들을 괄호 안에 넣어 제시하였다. 그리고 등장 인물들의 말 중에서 문법적으로 틀린 말은 화살표가 있는 괄호에서 바른 표현으로 고쳐 놓았다.

영어를 익히는 데 영화만큼 좋은 게 없다고 한다. 이는 그만큼 E-Shock이 지향하는 Wild English에 익숙해지는 길이며 영어를 통째로 익힐 수 있는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 pp.5-6

회원리뷰 (1건) 리뷰 총점9.0

혜택 및 유의사항?
이전의 공부방법이 살아있는 영어와 얼마나 다른지 깨닫게 해주는 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2002.01.31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외국에 산 적은 없지만, 영어를 꽤 하는 편이라고 생각해왔다. 영어를 학습과목으로 생각하지 않고, 학문을 하는 데에 필요한 도구라고 여기면서 영어를 학습해왔기에, 영어에 대한 싫증은 내본적 없이 공부해왔었다. 그 결과, 독해와 작문은 어느 정도 수준이었고, 말하기도 많은 구문들을 반복해서 암송함으로써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었다. 그리고 자기 수준으로 말하면, 어휘가 어;
리뷰제목
외국에 산 적은 없지만, 영어를 꽤 하는 편이라고 생각해왔다. 영어를 학습과목으로 생각하지 않고, 학문을 하는 데에 필요한 도구라고 여기면서 영어를 학습해왔기에, 영어에 대한 싫증은 내본적 없이 공부해왔었다. 그 결과, 독해와 작문은 어느 정도 수준이었고, 말하기도 많은 구문들을 반복해서 암송함으로써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었다. 그리고 자기 수준으로 말하면, 어휘가 어느 정도만 받쳐준다면 의사전달은 할 수 있다는 것은 모두 알 거라고 생각한다. 역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듣기였다. 그러다가 E-shock을 만났다. 이쇽은 듣기뿐만 아니라 말하기 작문도 해결해주는 학습방법인데, 이전부터 유아기에 그 언어를 사용하는 국가에서 살지 않으면, 외국어 학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한반복이라고 생각하던 차라, 한번 사보기로 했었다. 영어의 소재도 여태까지 내가 접해왔던 청장년 교양층 백인의 테이프 영어 발음이 아니라 정말 실제생활에서 들리는 영어를 소재로, 테이프에서 10회 반복해주고, 3번의 괄호넣기, 본문 외우기, 복습, 받아적기, 작문을 하게 해주고 있다. 첨에는 들리지 않는 발음도 10회,20회, 30회를 듣게 되면 들리게 되어있을 뿐만 아니라, 그문장을 따라하면서 계속된 반복으로 외우게 되므로, 듣기, 말하기, 작문 능력이 저절로 향상되는 것이다. 특히 가장 취약했던 weak sound의 청취를 가능하게 해주므로, 이쇽을 제대로 학습한다면 영어시험의 발음은 정말 장난처럼 들리게 된다. 지금은 학습중이므로, 이번 단계를 다 끝내면 말하기와 작문능력도 전보다 향상될 것이 틀림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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