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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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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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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6년 05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172쪽 | 341g | 153*223*20mm
ISBN13 9788984311879
ISBN10 898431187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 : 서지선
경남 산청군 황매산 아래에서 태어났다. 경상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아동문예문학상’을 받으면서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월간『어린이문학』과 『어린이와 문학』에 「무당개구리」「아빠, 새 동무가 생겼어요」「담장 위의 노란 샌들」 등의 단편을 발표했다. 어린이문학 공부 모임 ‘콩세알’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림 : 김병하
전남 고흥에서 태어나 전남대학교에서 미술을 공부했다. 『그리운 매화향기』 『갯벌』 『늘푸른 나의 아버지』 『나는 싸기대장의 형님』 『보리타작 하는 날』 『넌 괜찮아』 『똥싸개 오리랑 나랑』 『당산나무 아랫집 계숙이네』 『보리밭은 재미있다』 『현철이의 꽝복권』 등에 그림을 그렸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1980년, 경상도 두메산골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984년,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나는 경상도의 한 두메산골에 살고 있다. 버스가 가파른 고개를 낑낑거리며 넘어야 닿는 곳, 숨막힐 듯 답답하게 첩첩산중에 싸여 있는 곳이 내가 사는 곳 황매이다. 아버지의 임종을 맞으며 우연히 듣게 된 두백이네 소식은 나를 5년 전 기억으로 잡아끈다.


늦된 아이 두백이는 나에게만큼은 듬직한 소몰이 친구였다. 전라도 어딘가가 고향이라는 두백이 엄마를 사람들은 서촌댁이라고 불렀다. ‘전라도 년’ ‘전라도 놈들’이라는 근거도 이유도 없는 욕이 언제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모르겠다. 80년 봄이 채 가기 전에 들려온 광주의 ‘폭도’ 이야기는 전라도 사람들에 대한 미움을 더욱 키워갔다.

나락을 베던 어느 날 작은 사건이 일어났다. 엄마가 숨겨둔 소 판 돈이 영문도 없이 사라진 것이다. 엄마는 서촌댁을 의심했고, 마을 사람들은 싹싹하고 부지런하던 서촌댁을 ‘뒤로 호박씨 까는 전라도 사람’으로 몰아갔다. 사건이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지워질 무렵 돈은 발견되었다. 형체 없는 미움의 화살이 두려웠던 것일까? 우리는 약속이라도 하듯 입을 다물어버렸다. 두백이네는 어느 날 갑자기 마을을 떠났다. 도둑이라는 누명을 뒤집어쓴 채.

5년의 세월을 보내고 비로소 엄마와 나는 두백이네를 찾아 나섰다. 오랫동안 가슴을 짓누르던 마음의 짐을 그만 내려놓고 싶었기 때문이다. 부산까지 찾아가 서촌댁과 두백이의 용서를 구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여전히 첩첩산중에 싸여 있는 황매가 새삼 다정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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