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벌거벗은 코뿔소

벌거벗은 코뿔소

[ 3-4학년 ] 문지아이들-12이동
리뷰 총점8.0 리뷰 3건 | 판매지수 12
정가
12,000
판매가
10,8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5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48쪽 | 423g | 210*297*15mm
ISBN13 9788932012414
ISBN10 893201241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그림 : 라인하르트 미흘
1947년에 태어났다. 뭔헨에서 화가로 살아가고 있는 그는 일러스트레이터, 그림책 작가로도 유명하다. 그가 그린 그림책 몇 권은 독일 청소년 문학상을 받았고 세계적으로도 성공을 거두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코끼리 코로가마가 품위 있게 타일렀습니다.

"우둘두둘 씨, 당신은 수준이 너무 낮아요. 게다가 코로바다를 당신이 말한 대로 빈대떡처럼 납작하게 만든다는 것도 그렇게 간단한 일은 아니에요. 강력하게 무장을 하고 있으니 우리 중 앞줄에 선 동물들을 오히려 납작하게 만들거나 아니면 뿔로 찌를걸요."

"그거야 뭐, 어느 정도 희생은 각오해야죠."

우둘두둘이 대꾸했습니다.

"혹시 그 희생이란 걸 하고 싶은 분 있으면 앞으로 나와 보시겠어요?"

코끼리 코로가마가 물었습니다. 아무도 앞으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흑멧돼지 우둘두둘조차도요. 코끼리 아주머니는 그것 보라는 듯 고래를 끄덕이고는 한 마디 던졌습니다.

"어때요!"

"우둘두둘의 제안은 없었던 일이 됐습니다."
--- p. 11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아프리카 초원에 사는 코뿔소 코로바다. 뿔 하나로 부족해서 뿔이 두 개인 코로바다는 욕심이 많을 뿐만 아니라 사납고 난폭하기까지 하다. 모두 나누어 써야 할 물웅덩이를 코로바다가 독차지하자, 더 이상 참을 수 없게 된 동물들은 회의를 연다. 

사자 사나우나, 혹멧돼지 우둘두둘, 코끼리 코로가마, 횡설수설 황새 교수, 하이에나 힐끔핼끔, 다람쥐 두리반짝, 영양 야실야실까지 모두 모여 머리를 맞대고 코로바다에 대항할 방법을 생각한다. 하지만 서로 의견이 너무 달라 뾰족한 방법을 생각하지 못한다.

코로바다는 동물들이 자기를 몰아 낼 궁리를 한다는 걸 알게 되자 더욱 사나워진다. 결국 다른 동물들은 코로바다가 없는 곳으로 하나둘씩 떠나게 된다. 

그런데 유일하게 코로바다를 무서워하지 않는 동물이 있었는데, 바로 동물들의 등에 앉아 기생충을 잡아먹는 조그만 새 쪼아쪼아. 쪼아쪼아는 다른 동물들을 다 몰아 낸 코로바다에게 개선장군이나 왕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어야 할 동상이 없다면서 동상을 만들도록 한다.

하지만 동상을 만들어 줄 동물이 하나도 남아 있지 않자, 쪼아쪼아는 스스로 동상이 되는 법을 알려 주기 시작한다. 커다란 바위 위로 올라가 쪼아쪼아의 지시대로 뒷다리를 들고 고개도 쳐들고 하면서 위풍당당하게 서 있게 된 코로바다는 기분은 으쓱했지만, 배가 고파도 먹을 것을 구하러 내려올 수도 없다.

그건 왕의 동상을 밀어 내는 자는 그것이 코로바다일지라도 사형에 처해야 한다는 쪼아쪼아의 말 때문에……아무것도 먹지 못해 너무나 바짝 마르고 허약해진 코로바다는 더 이상 서 있을 수 없게 되자 바닥에 털썩 주저앉고 만다.

그 순간 철갑 옷은 그대로 있고 헐벗고 조그만 벌거숭이 모습의 코로바다가 철갑 옷에서 스르르 빠져 나온다. 스스로 만든 자기 동상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란 코로바다도 결국은 코로바다가 없는 곳으로 떠나게 된다.

코로바다가 떠나자 다른 동물들은 모두 돌아왔지만, 코로바다의 동상을 밀어 내지는 않는다. 앞으로 올 세대들이 똑똑히 보고 배우라고……

회원리뷰 (3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0,8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