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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그림 | 사계절 | 2006년 07월 24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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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06년 07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30쪽 | 402g | 298*222*15mm
ISBN13 9788958281788
ISBN10 8958281782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확인 중
인증번호 : -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첨벙! 한 마리. 첨버덩! 두 마리. 세 마리, 네 마리, 다섯 마리...
심우는 물고기를 세다 말고 문득 소나무 쪽을 바라봅니다.
"우리 소!"
가슴이 철렁 내려앉습니다.

『소 찾는 아이』는 목동이 소를 찾는 과정에 빗대어 마음을 닦아 깨달음을 얻는 과정을 보여주는 그림인 십우도의 세계를 독자들에게 소개하고자 만든 이야기그림책입니다. 책 속의 주인공 심우는 일하러 간 부모님 대신 소를 데리고 풀을 뜯기러 나왔다가, 친구들과 물고기를 잡는 일에 정신이 팔려 소를 잊어버립니다. 온 들판을 돌아다니다 지쳤을 즈음, 소의 목에 달려 있던 워낭을 발견하여 마침내 소를 찾은 심우는 기쁜 마음으로 소를 타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꼭 소가 아니더라도 다른 일에 정신이 팔려 중요한 무언가를 잃어버린 경험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그 뒤, 그것을 다시 찾았을 때는 얼마나 기쁘던가요. 십우도는 그 기쁨과 되찾은 그것마저 버려야 깨달음을 얻는다는 말을 하고 있지만, 수행자가 아닌 다음에야 거기까지 이르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다만 저마다 잃어버린 소 - 참된 나 - 를 찾는 데에만 이르러도 참된 행복을 얻을 수 있을 테지요.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 : 이상희
1960년 부산에서 태어났습니다. 198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그 뒤 시인이자 그림책 글 작가,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시집 『잘 가라 내 청춘』『벼락무늬』, 그림책 『고양이가 기다리는 계단』『선생님, 바보 의사 선생님』『엄마, 생일 축하해요』등이, 옮긴 책으로 『심프』『바구니 달』『작은 기차』등이 있습니다. 지금은 강원도 원주에서 그림책 전문 어린이 도서관 '패랭이꽃 그림책 버스'를 운영하며 많은 사람들과 그림책을 함께 나누는 일에 힘쓰고 있습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소 찾는 그림 - '십우도'에 담긴 생각
화엄사나 송광사와 같은 유명대찰에서부터 마을 뒷산자락에 있는 그만그만한 이름의 작은 절에 이르기까지 사찰 법당의 벽면에는 여러 가지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 가운데 '십우도'라 불리는 그림이 있지요.

십우도는 불가에서 마음을 닦아 깨달음을 얻는 과정을 목동이 소를 찾는 과정에 빗대어 보여주는 이야기그림으로, 1) 심우 : 소를 찾아 나서서 2) 견적 : 소가 남긴 자취를 보고 3) 견우 : 소를 발견하여 4) 득우 : 소를 얻은 뒤 5) 목우 : 소를 길들여 6) 기우귀가 : 소를 타고 돌아와 7) 망우존인 : 소를 잊고 8) 인우구망 : 자기 자신도 잊은 채 9) 반본환원 : 본래의 맑고 깨끗한 근원으로 돌아가 10) 입전수수 : 사람들과 더불어 깨달음을 나누고자 세상 속으로 들어가는, 10장면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여기서 '소'는 세상사에 찌들어 이런저런 욕심 때문에 잃어 버렸던 '참된 나'를 뜻하기도 하고, '깨달음' 그 자체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십우도는, 욕심 때문에 잃었던 자기 자신을 되찾아 깨달음을 얻고, 그런 뒤에는 그 '참된 나', 또는 '깨달음'에 대한 집착마저 버려야 진정한 깨달음에 이를 수 있다는 진리를 말하고 있는 것이지요. 그러고는 무념무애의 상태로 세속에 어울려 깨달음을 나누라는 제안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만 들여다보면 이 같은 십우도의 세계는 어린이의 세계와 일맥상통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딴짓에 정신이 팔려 소중한 것을 잃고는 그것을 애타게 찾다가, 찾은 뒤에는 곧 잊어버리곤 하는 어린아이들의 행동이 그렇기도 하거니와, 십우도가 추구하는 소 - '아무것에도 구애받지 않는 참된 나' - 라는 것이 바로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상태의 동심과도 같기 때문이지요. 십우도 속의 소를 찾는 주체가 어린아이 - 목동, 동자 -로 그려지는 것도 이러한 까닭이 아닌가 싶습니다.

소 찾는 아이 - 어린이를 위한 '십우도' 이야기
『소 찾는 아이』는 이러한 십우도의 세계를 어린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그 속에 담긴 생각을 함께 나누고자 만든 이야기그림책입니다.

책 속의 주인공 심우는 일하러 간 부모님 대신 소를 데리고 풀을 뜯기러 나왔다가, 친구들과 물고기를 잡는 일에 정신이 팔려 소를 잃어버립니다. 그 사이 소는 고삐가 풀려 어디론가 사라지고, 문득 그 사실을 깨달은 심우는 정신없이 소를 찾아 나서지요. 온 들판을 돌아다니다 지쳤을 즈음, 소의 목에 달려 있던 워낭을 발견하여 마침내 소를 찾은 심우는 기쁜 마음으로 소를 타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러는 동안 어느덧 날이 저물고, 소를 외양간에 매어놓은 뒤 피곤에 겨워 잠든 심우의 입가에는 평화로운 미소가 번집니다. 깊은 잠에 빠져 소도 잊고 자신도 잊은 것이지요.

이 책의 주인공 심우처럼 아이든 어른이든, 꼭 소가 아니라도 다른 일에 정신이 팔려 중요한 무언가를 잃어버린 경험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그 뒤, 그것을 다시 찾았을 때는 얼마나 기쁜지요. 십우도는 그 기쁨과 되찾은 그것마저 버려야 깨달음을 얻는다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수행자가 아닌 다음에야, 그러한 경지에 이르기는 어려울 테지요. 그러나 정말 깨끗한 어린이의 마음을 갖는다면 못할 것도 없을 겁니다. 하루 종일 간절히 잃어버린 소를 찾아 온힘을 다해 이리저리 뛰어다니다, 마침내 소를 찾아 집으로 돌아온 뒤엔 까무룩 잠이 들어 소도 잊고 자신도 잊은 이 책의 주인공 심우처럼 말이지요.

바쁘게만 돌아가는 오늘날의 생활은 자꾸 우리 마음의 소를 잃어버리게 하고, 어른은 물론 어린이들까지도 순수한 동심에 이르는 것을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이 한 권의 그림책이 저마다 잃어버린 소는 어떤 것인가 생각하고, 그 소를 찾는 십우도의 세계가 멀리 있는 것이 아님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림 즐기기
이 그림책의 그림은 단순히 줄거리만을 좇아가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놓고 있어, 그림책을 보는 즐거움을 더해 주고 있습니다. 가령, 유심히 책장을 넘기다 보면 주인공 아이가 집에서 나와 소를 잃고 찾아다니다 소를 만난 뒤 집으로 돌아가는 과정이 장면과 장면을 잇는 '길'이라는 모티프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섬세하게 묘사된 마을 풍경 속에 여기저기 고양이, 개, 물고기 등이 숨어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또, 표제면의 그림과 마지막 면의 그림은 각각 소 쪽에서 아이를 보는 구도와 아이 쪽에서 소를 보는 구도로 되어 있어, 나와 소, 소와 나의 관계를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커다란 소의 눈에 비친 아이의 모습 또한 오래도록 눈길이 머물게 하는 그림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아크릴 판을 철필로 긁어 판화로 찍었습니다.

회원리뷰 (1건) 리뷰 총점10.0

혜택 및 유의사항?
(서평)소 찾는 아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p******9 | 2010.03.2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도시에서 태어나 도시에서 자란 저는 솔직히 시골의 정서나 감정을 느끼지는 못하고 있었어요.. 흙보다는 아스팔트에 더 익숙해져 있었고 들풀이나 생소한 꽃이름들도 책을 통해서나 겨우 알 수 있었지요.. 하지만 시골에서 자란 신랑과 결혼을 하고 나니 시골에서 자란 아이들처럼은 아니더라도 내 아이는 시골을 더 경험할 수가 있더라구요.. 특히 울 상원군이 할아버지, 할;
리뷰제목

도시에서 태어나 도시에서 자란 저는 솔직히

시골의 정서나 감정을 느끼지는 못하고 있었어요..

흙보다는 아스팔트에 더 익숙해져 있었고 들풀이나 생소한 꽃이름들도

책을 통해서나 겨우 알 수 있었지요..

하지만 시골에서 자란 신랑과 결혼을 하고 나니

시골에서 자란 아이들처럼은 아니더라도

내 아이는 시골을 더 경험할 수가 있더라구요..

특히 울 상원군이

할아버지, 할머니 다음으로 좋아하는게

바로 외양간의 살고 있는 소랍니다.

자기 좋아하는 소 이야기가 나와서 그런지 더 애착을 보이고

좋아하는 책이 되었네요..

산마을에 사는 심우에게 소는 소중한 친구같은 존재죠...

하지만 함께 놀아줄 수는 없으니..

나무에 소를 매달아 놓고는 친구들과 신나게 놀다보니

소가 사라진거예요...

결국 온 동네방네를 다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소...

아무렇지도 않게 풀을 뜯어 먹고 있어요..

그런 소를 발견하고 너무나 기뻐하는 심우네요...

 

늘 칼라풀한 그림과 책에 익숙해져 있었는데

마치 연필로 그린듯한 책 속의 그림에서는 편안함이 느껴졌구요

심우의 표정이나 책 속에 나오는 시골 풍경은

생소하면서도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어요..

잃어버렸던 소를 심우가 찾아내는 장면에서는

마치 자기가 잃어버렸던 소를 찾기라도 한것처럼

오~예를 외치는 아이를 보며

더 자주 시골을 찾아가서 자연을 느끼게 해줘야겠다고

결심을 하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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