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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속 고사성어

우리말 속 고사성어

: 유래와 용례로 익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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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94쪽 | 188*254*30mm
ISBN13 9788972556718
ISBN10 8972556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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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자 : 김담구
경북중,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사회학과를 나왔다. 동아일보사 문화부 차장, 외신부 부장대우, 과학부 부장, 스포츠 동아부 부장, 편집위원, 논설위원, 출판부 국장, 심의위원을 역임하였다. 현재 문화일보사 논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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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의 주유는 오 나라 장수로 지모(智謀)가 뛰어났다. 조조의 위나라 수군 도독인 채모와 장윤은 주유의 계략에 빠져 조조에게 조조에게 참살당했고, 뒷날 조조가 가슴을 쳤을 때는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조조는 오나라를 공략하기 위해 장강에 수십만 대군을 배치했다. 유명한 적벽대전의 서막이었다. 도저히 승산이 없다고 본 주유는 궁여지책으로 화공(火功) 작전을 세워 보았다. 주유는 노장 황계와 머리를 맞대고 각본을 짰다. 거짓 항복하는 이른바 사항계(詐降計)를 쓰기로 한 것이다.
황개가 주역인 연극은 시작되었다. 작전회의에서 황개가 비장한 어조로 말했다. "조조의 대군을 도저히 이길 수 없소. 항복하는 게 좋을 것 같소."
황개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벽력같은 주유의 호통소리가 나왔고, 곧이어 황개는 곤장형에 처해졌다. 살갗이 터져 유혈이 낭자한 처절한 체형이었다. 뒷날 이 모습을 전해 들은 촉(蜀)나라의 제갈량은 "자신의 몸에 고통을 가하는 고육의 계책을 쓰지 않고는 조조를 속일 수 없었겠지'라고 했다고 한다.
황개는 심복 부하를 시켜 거짓 항복 편지를 조조에게 전하게 했다. 편지를 읽어 본 조조는 조금도 의심하지 않았다. 첩자로 오나라 군부의 심장부에 숨어 있다가 자초지종을 지켜본 채모의 두 동생이 보낸 보고서와 황개의 항복 이유가 일치했기 때문이었다. 뒤에 귀순을 가장한 황개는 인화물을 실은 배를 몰고 조조군의 선단에 부딪혀 화염에 휩싸이게 했다. 이렇게 고육지계는 성공하였고 오나라는 위나라에 대승을 거두었다.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

<이럴 때 써보세요!>
지난번 회사가 부도의 위기까지 몰렸을 때 회장은 비장한 결단을 내리지 않을 수 없었어. 동생인 사장과 아들인 상무까지 퇴진시켰는데 말하자면 고육지계였지.
--- p.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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