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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학 단편선 19 제임스 서버
eBook

세계문학 단편선 19 제임스 서버

: 윈십 부부의 결별 외 35편

[ EPUB ]
리뷰 총점9.7 리뷰 15건 | 판매지수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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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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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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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21.53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8.7만자, 약 6.1만 단어, A4 약 117쪽?
ISBN13 978893781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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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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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오세원
경기도 용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공군 통역 장교로 복무한 뒤 금융업계에 종사하던 중에 회사의 지원으로 미국 윌리엄 앤드 메리 대학 MBA를 마쳤다. 옮긴 책으로 『당신 없는 일주일』 『시인들의 고군분투 생활기』 『펭씨네 가족』 『여자라면 꼭 가봐야 할 100곳』 『청춘을 위한 기독교 변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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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새벽, 쏙독새는 전날과 같은 시간에 밝아 오는 날을 가로지르는 메아리의 동심원을 그리기라도 하듯 다시 울기 시작했다. 킨스트레이는 꿈속에서 자신을 향해 굴렁쇠를 굴려 보내려는, 턱수염이 무성한 세 명의 사내에게 시달림을 당했다. 그는 거대한 대관람차에 올라타려 했는데 흔들리는 객실의 좌석은 헝클어진 침대들이었다. 발 대신 바퀴가 달린 뚱뚱한 경찰관이 그를 향해 굴러 오면서 소리를 질렀다. “윌파워윌, 윌파워윌, 휩푸어윌!”
눈을 뜬 킨스트레이는 천장을 바라보며 새의 울음을 세기 시작했다. 한번은 쉰세 번을 쉬지 않고 새가 울어 댔다. 물방울이 똑똑 떨어지는 소리나 눈을 뜰 수 없을 만큼 환한 빛처럼 쏙독새의 울음소리에는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구석이 있었다. 그 소리를 계속 듣느니 무슨 고백이라도 다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몇 년 동안 생각하지 않았던 것들이 갑자기 떠올랐다.
--- p.160~161

나는 의아해서 그녀를 쳐다봤다. “그랬다니요?”
“전 잠깐이라도 맥베스가 왕을 죽였다고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고요.” 그녀가 대답했다. “맥베스의 아내도 그 일에 연루되지 않았을 거고요. 물론 그 두 사람이 가장 의심스럽기는 하겠죠, 하지만 그 두 사람은 절대로 죄가 없어요. 아니, 죄가 있어서는 안 돼요.”
“죄송하지만,” 내가 입을 열었다. “그게 무슨?”
“정말 모르시겠어요?” 미국 여인이 물었다. “누가 일을 저질렀는지 바로 알아챌 수 있다면 책을 읽는 재미가 없을 거예요. 그런 짓을 셰익스피어가 할 리는 없잖아요? 제가 아는 바로는 ‘햄릿’이란 인물을 제대로 파악한 사람이 거의 없다고 하더군요. 셰익스피어가 맥베스라고 파악하기 쉬운 인물로 남겨 두었겠어요?”
나는 파이프에 담배를 채워 넣으며 그녀의 말을 생각해 보았다. “그럼 누가 의심스러웠죠?” 내가 불쑥 물었다.
“맥더프요.” 그녀가 마치 준비라도 하고 있었던 듯 대답을 했다.
“세상에.” 나도 몰래 탄성이 내 입에서 흘러나왔다.
--- p.175

[……] 차는 어딘가가 떨어져 나가는 듯 요란한 소리를 내면서도 계속 움직였다. “Poussez le phare!” 나는 소리 질렀지만 “헤드라이트를 밟아요”라는 말이 도움이 될 리가 없었다. “아 아 아!” 올림피가 대답을 했다. 나는 시동을 끄고 핸드브레이크를 잡아당겼지만 차는 이미 멈춰 서 있었다. 차 밖으로 나온 우리는 들이받은 전신주와 우리 차를 번갈아 쳐다봤다. 차의 오른쪽 흙받기가 구겨진 채 찢겨 있었고 뒤쪽 흙받기도 파손되었지만 그 외에는 별다른 피해가 없었다. 나를 쳐다보는 올림피의 얼굴 표정이 너무 초췌해서 한마디 위로를 해야 할 것 같았다. “Il fait beau(좋은 날씨입니다).” 내가 생각할 수 있는 프랑스어는 그게 다였다.
--- p.210

그녀가 좋아하던(너무 과한 표현을 쓰는 것일 수도 있지만) 다른 의사 중의 한 명인 던햄 박사는 1894년 12월 8일, 오후 느지막이 파슨스 거리에 있는 한 산모의 집을 찾아온 적이 있었다. 나는 올브라이트 여사 덕분에 그 집에 먼저 도착해 있었다.
“공연히 말만 고생시키셨구려.” 그녀가 마침내 나타난 의사에게 쏘아붙이듯 말했다. “당신이 오지 않았어도 잘 처리했어요.” 하지만 그녀는 한 가지 미심쩍은 점이 있었는데 그것을 의사에게 물어보기로 했다. “사내 아기치고는 머리에 너무 숱이 많던데 그런 애들이 좀 지능이 떨어진다는 말이 사실인가요?”
던햄 박사는 언제나처럼 그 문제를 잠시 신중하게 고려해 보는 것 같았다. “내 생각엔 이 아기의 경우보다 관자놀이 쪽에 난 머리털이 더 두꺼운 경우에만 그 이야기가 맞는다고 봐요.” 박사가 말했다. “하지만 나라면 아기 엄마한테는 이런 이야기를 안 할 거요.” 그가 덧붙였다.
다행스럽게도 강보에 싸여 누워 있던 나는 그들의 대화를 엿들었다 해도 아직 이해를 못 했을 것이다.
--- p.245

“물러서지 못할까, 이 비겁한 개들!” 할아버지가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외쳤다. “어서 다시 대오에 합류하란 말이다, 이 간이 콩알만 한 짐승들아!”
그 말과 함께 할아버지는 치터를 발견했던 경찰의 뺨을 손바닥으로 갈겼고, 경찰은 뻗고 말았다. 다른 경찰들은 방에서 퇴각하려 했지만 할아버지보다 빠르지 못했다. 할아버지는 자빠진 경찰의 권총집에서 총을 꺼내 한 방 쏘았다. 총소리가 얼마나 컸던지 서까래에 금이 갈 정도였고, 방 안이 연기로 가득해졌다. 경찰 한 명이 욕을 했다가 팔에 총을 맞았다. 우리는 간신히 아래층으로 내려와서 할아버지가 나오지 못하도록 문을 잠갔다. 할아버지는 어둠 속에서 한두 방 더 총을 쏘고는 다시 잠을 자러 갔다.
“우리 할아버지세요.” 내가 조에게 숨 가쁘게 설명했다. “할아버지는 아저씨들을 탈영병으로 생각해요.”
--- p.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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