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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없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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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없던 세상

: 당신이 만날 미래의 업業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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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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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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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0.85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5.8만자, 약 4.8만 단어, A4 약 99쪽?
ISBN13 9788965702856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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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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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내가 사회생활을 시작했을 때의 세상은 절대 변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다. 내 앞 자리의 상사의 모습이 수십 년 후의 내 모습일 것이라고 믿었던 시절이었다. 천체의 별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규칙적으로 운항하듯이 세상은 그 모습 그대로를 유지하며 움직이는 것처럼 보였다. 회사 사무실을 나서면 수십 년째 같은 장소, 같은 메뉴로 영업을 하는 음식점이 적지 않았다. 어느 음식점의 세심한 주인은 어느 손님이 어느 직장에 다니는지, 어떤 특성을 갖고 있었는지도 알고 있다. 그것은 영업 전략이라기보다는 전면적 인간관계의 결과였다. --- p.72

앞으로 인류 사회에 새로운 질서가 정착되는 그런 세상은 영원히 오지 않을 것이다. 다시 말해 앞으로 인류는 영원히 정해진 질서가 없이 수시로 패러다임이 바뀌는 세상을 살게 될 것이다. 어떤 정해진 질서가 지배하는 세상은 단언컨대 헨리 포드가 창조했던 고용 사회가 마지막이 될 것이다. 왜 그런가? 이유는 간단하다. 신기술은 세상을 바꾸는 핵심 동인인데, 시간이 흐를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쏟아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지구상에는 모바일 말고도 획기적인 신기술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쏟아지고 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IoT사물 인터넷, 핀테크, 전자 결제, 산업 자동화, 바이오, 줄기세포, 의료기기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하나하나가 만만치 않은 파괴력을 갖고 있다. 이런 신기술은 앞으로도 더 많이 쏟아질 것이다. 자본주의는 신기술의 개발자에게 보상하는 체제기 때문이다. --- p.105

왜 1970년대부터 미국 CEO의 몸값이 급등했을까? 우리는 이미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알고 있다. 이 시기는 미국의 대기업들이 생존을 위한 경쟁을 처음으로 절감하던 시기였다. 인터넷, 컴퓨터, 소프트웨어, 전자기술 같은 신기술의 등장으로 신생 기업이 시장에 진입했고, 일본, 한국 등 개도국의 제품들이 미국 시장에 진출하자 미국의 기업들은 경쟁에 나서야 했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CEO가 내리는 의사 결정이 중요해졌고,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그들의 연봉이 급증한 것이다. 이것은 간단한 경제학의 논리기도 하다. 기업 CEO가 뜨는 또 다른 이유는 모바일과 소셜 미디어 시대에 기업을 알리는 데 CEO만 한 게 없다는 사실 때문이다. 모바일과 소셜 미디어 시대는 관계의 시대이자 연결의 시대다. 과거의 기계적인 PR이나 홍보는 이제 더 이상 먹히지 않는다. 소비자들은 자신들에게 친밀하게, 그리고 인간적으로 다가오는 기업에 반응한다. 이런 시대에 기업을 알리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CEO라는 ‘연기자’이자 ‘모델’을 등장시키는 것이다. --- p.139~140

자본주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기술 혁명으로 새로운 시대가 막 열렸을 때가 기회의 시기였다. 이런 시기에는 변화를 받아들이고 기회를 붙잡은 혁신가들이 새로운 부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18세기 증기기관이라는 신기술이 등장하자 리처드 아크라이트Richard Arkwright를 비롯한 일군의 창업가들이 도전에 나서 새로운 부유층으로 진입했다. 1900년대 자동차라는 새로운 기계가 등장하자 헨리 포드는 이것을 포디즘을 활용해 대량생산해 당대의 자본가 계급에 진입했다. 주지하다시피 지금은 모바일과 소셜 미디어 혁명의 시기다. 모바일이 세상의 모든 것을 혁명적으로 바꾸고 있다. 이는 위기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기회기도 하다. 모바일 혁명은 새로운 사업 기회를 속속 등장시키고 있다. 모바일과 소셜 미디어가 가져오는 변화는 우리가 피하고 싶다고 해서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 p.156

최근의 자본주의 세상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세컨드 무버second mover의 1등으로의 등극이다. 오늘날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구글, 페이스북, 알리바바닷컴, 네이버, 샤오미는 모두가 해당 분야에서 선점자first mover가 아니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들은 선점자가 있는 시장에 나중에 뛰어들었지만 선점자가 가진 한계를 극복하면서 1위로 올라섰다. 이는 오늘날 세상이 기술의 급격한 변화로 선점자의 이점이 줄어들고 있는 반면, 세컨드 무버가 숨어 있는 기회를 발견할 경우 큰 발전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것이 다가오는 새로운 세상과 산업화 시대와의 차이점이다. --- p.208

신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의 입장에서 관심을 가질 만한 산업은 소비자 대부업(소비자 금융업)이다. 소비자 대부업이란 수백만 원대의 소액 대출을 필요로 하는 급여 소득자, 자영업자 등의 개인에게 단기간에 걸쳐 대출을 해주는 사업을 말한다. 신용 등급이 낮아 제도권 금융에서 대출을 받기 어려운 개인이 주로 이용한다. 내가 이렇게 말하면 대부업이 ‘사채업자’가 아니냐며 백안시할지도 모르겠다. 만약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독자라면 생각을 달리해야 한다. 어느 산업이든 이제 막 발전하는 단계에서는 언제나 대중으로부터 오해와 편견을 받는다. 그러다가 산업이 성장하면 대중의 반응은 순식간에 환호와 찬탄, 부러움, 열광으로 바뀐다.--- p.258

회사의 비전과 나의 비전이 맞지 않아 업무 의욕을 상실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또한 나의 업무가 적성과 재능에 맞지 않아 성과를 내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 그런데 회사는 나를 그대로 이 자리에서 바꿔줄 생각을 하지 않는다. 이때 직장인은 고민이 된다. 회사의 비리, 불의를 겪으면서 마음의 갈등을 겪기도 한다. 나보다 능력이 떨어지는 동료가 보란 듯이 초고속 승진을 하기도 한다. 이 경우 직장인은 무엇보다도 조직이나 회사를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장소로 생각하고 있지 않는지 자문해볼 필요가 있다. 직장은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장소가 아니다.
--- p.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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