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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의 크리톤

소크라테스의 크리톤

[ 양장 ] 소울클래식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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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1월 13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00쪽 | 286g | 143*210*15mm
ISBN13 9788960605824
ISBN10 896060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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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보게 소크라테스, 이제라도 내 말대로 자네 목숨을 구하도록 하게. 자네가 죽으면 그건 내게 그저 불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내 결코 다시는 찾을 수 없는 그런 친구를 잃게 되는 것이라네. 게다가 나와 자네를 잘 모르는 많은 이들은 내가 돈만 조금 쓰면 자네를 구할 수도 있었을 텐데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믿을 걸세. 또한 친구보다 돈을 더 귀히 여긴다는 말을 듣는 것보다 수치스러운 평판이 어디 있겠는가? 우리는 자네를 살리려고 할 만큼 했지만 자네가 탈출하지 않으려 했다는 것을 대중은 믿지 않을 걸세. --- p.23~24

소크라테스, 자네가 자네 자신을 희생하려고 고집부리는 것은 전혀 옳은 일이 아니라고 생각되네. 자네가 스스로를 구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꾸 그런 식으로 몰아가서 자네 스스로를 망친다면, 자네를 파멸시키려고 하는 자네의 적들이 원하는 대로 되는 걸세. 게다가 그건 자네의 아들들에게 성실하지 못한 행위인 것 같네. 자네가 키우고 교육시킬 수 있는데도 아이들을 버리고 떠나버리는 것은 그 아이들이 어떤 일을 당하든 내 알 바 아니라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셈이지. 게다가 그 아이들은 아마도 부모 잃은 고아들이 당하게 되는 그런 일을 겪게 될 테지. 애초에 자네가 아이를 낳지 말든지, 아니면 끝까지 성실하게 아이들을 양육하고 교육시켜야 할 것이 아닌가. 그런데도 자네는 가장 편한 방법만 선택하려고 하는 것 같네만, 훌륭하고 용감한 사람이 택할 법한 그런 것을 선택해야 할 걸세. 자네도 자네가 미덕을 위해 평생을 바쳤다고 주장하고 있으니 말일세. --- p.30~31

친애하는 크리톤, 나를 걱정해주는 것도 좋지만, 그것이 정당한 것이라야만 그 가치도 높은 것일세. 그렇지 않다면 자네가 나를 걱정해줄수록 더욱 고통스럽기만 할 뿐이네. 그러니 정말로 자네의 뜻을 따를지 말지, 우리 한 번 잘 생각해봐야 하네. 난 지금만 그런 것이 아니라 언제나, 깊이 생각해보고 가장 훌륭하다고 여겨지는 근거를 갖춘 것 말고는 아무것도 따르지 않는 그런 사람이기 때문일세. --- p.34~35

우리 인간의 예측에 따르면 자네는 당장 내일 죽지 않아도 되니 내게 닥친 이 재앙이 자네의 판단을 흐트러뜨리지 않을 것 같아, 내 자네에게 묻는 걸세. 그러니 곰곰이 생각해보게. 사람들의 모든 의견을 존중할 것이 아니라 어떤 의견들은 존중하고 다른 의견들은 존중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모든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지 말고 어떤 사람들의 의견은 존중하되 또 어떤 사람들의 의견은 존중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 옳은 것 같지 않은가?--- p.37

그러니까 우리가 지금 논의하고 있는 대상인 정의와 불의, 아름다움과 추악함, 선과 악에 있어서도, 대중의 의견을 따르고 그것을 두려워해야겠는가, 아니면 그 방면의 전문가가 있다면 그 한사람의 의견을 따르고 두려워해야 하겠는가? 만약 그 사람을 따르지 않는다면, 정의에 의해 더 좋아지고 불의에 의해 파멸하게 될 우리의 바로 그 부분을 망치고 손상하게 되기에, 다른 모든 사람들을 다 합친 것보다 그 사람을 더 존중하고 두려워해야 한다면 말일세. --- p.44

나를 이곳에서 데리고 나가려는 사람들에게 사례금을 주며 고마워하는 것이, 그들이 나를 데리고 나가도록 우리가 한몫 거드는 것이 과연 옳은 행동일지, 아니면 우리가 그 모든 짓을 함으로써 사실은 불의한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인지를 고찰해야 한다는 말일세! 그리고 만약 불의한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이라고 밝혀진다면, 과연 우리가 불의한 짓을 저지르는 것인가 하는 문제를 고찰하는 대신에 우리가 이곳에 머물며 올바르게 행동하다가는 죽거나 다른 변을 당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생각부터 먼저 해서는 안 될 것이네. --- p..53

그렇다면 앙갚음하려고 불의한 짓을 저질러서도 안 되고, 아무리 어떤 해를 입었더라도 남을 해코지해서도 안 되겠군. 하지만 크리톤, 자네의 신념에 반해 내 말에 동의하는 일이 없도록 잘 생각해보게. 내가 알기로, 소수의 사람들만이 그렇게 믿고 있고 또 그렇게 믿게 될 테니 말일세. 또한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함께 논의하는 일 없이 서로 상대방의 결정을 보고 경멸할 수밖에 없네. --- p.62

우리가 이곳에서 도주 - 이걸 달리 뭐라고 부르든 간에 - 하려고 채비하고 있는데, 국법과 이 국가 공동체가 다가와 우리를 막아서며 이렇게 묻는다고 가정해보세. “한 번 말해보게, 소크라테스, 그대는 무엇을 할 생각인 건가? 이런 일을 기도함으로써 그대는 있는 힘을 다해 우리 국법을, 즉 국가 전체를 파괴할 작정인가? 아니면 국가의 법정에서 선고된 판결이 아무런 효력도 가지지 못하고 개인들에 의해서 무효화되고 훼손되더라도, 그런 국가가 전복되지 않고 존속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가?” 이런 질문이나 이와 유사한 다른 질문들에 대해 우리는 뭐라고 대답해야겠나, 크리톤? --- p.67

국법이 다음과 같이 말한다면 우리는 어찌 대답할 것인가? “소크라테스, 그것도 우리 사이의 합의사항인가, 아니면 국가가 어떤 판결을 내리든 그대는 거기에 따르기로 동의했는가?” 우리가 국법이 하는 말을 듣고 놀라면 국법은 아마도 이렇게 말할 걸세. “소크라테스, 내가 하는 말에 놀라지 말고 대답해보게. 그대는 묻고 대답하는 일에 익숙하니까. 자, 말해보게, 그대는 도대체 국가와 국법에 무슨 불만이 있기에 우리 둘을 파괴하려 하는가? 우선 첫째로, 그대를 낳아준 것이 우리가 아니었던가? 또한 우리를 통해 그대의 아버지가 그대의 어머니와 결혼하고 그대를 낳지 않았던가? 그러니 말해보게. 그대는 우리 국법 가운데 결혼에 관한 법률이 무언가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는가?” 그러면 나는 “아무 불만도 없습니다.”라고 말하겠지.--- p.70~71

“좋네. 그대는 이곳에서 태어나고 자라나고 교육받았는데도 그대가 그대의 선조들처럼 우리의 자녀이자 종이 아니라고 부인할 수 있겠는가? 그리고 사실이 이제 그러한 데도, 그대는 우리와 똑같은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믿는가, 그래서 우리가 그대에게 어떤 행동을 하려 하든 그대가 똑같이 되갚아줄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면 혹시 그대는 그대 아버지나 그대에게 만약 주인이 있다면, 그 주인과는 대등한 권리가 없어서 그들이 그대에게 무슨 짓을 하더라도 앙갚음할 수 없고, 그들이 그대에게 욕을 한다고 해서 맞받아칠 수도 없고, 또 그들이 자네를 때린다고 해서 그대도 똑같이 그렇게 할 수도 없는 등 그런 일이 한둘이 아니지만, 대신에 조국과 국법에는 앙갚음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건가? 그래서 우리가 그렇게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해 그대를 파멸시키려 하면, 그대도 그 앙갚음으로 있는 힘을 다해 우리들 국법과 조국을 파멸시키려고 할 것인가?--- p.71~72

또한 그렇게 하는 것이 올바른 행동을 하는 것이라고 그대는 주장할 것인가, 명색이 미덕에 전념한다는 사람이? 아니면 그대는 그렇게 지혜롭다면서, 그대의 어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다른 모든 선조보다도 그대의 조국이 얼마나 더 소중한지는 모르는 건가, 그리고 신들과 지각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그대의 조국이 얼마나 더 존경스럽고 더 신성하게 대우받는지는 정녕 모르는 건가? 그래서 그대 조국이 노여워하면 그대 아버지가 노여워할 때보다 더 두려워하면서 더욱 공손하게 그대가 무릎 꿇어야 한다는 것을 모르는가? 그리고 그대가 조국을 설득하거나 아니면 조국이 명령하는 대로 해야 하며, 조국이 그대에게 태형을 내리거나 감옥에 가두더라도, 아니면 그대가 부상당하거나 전사하도록 조국이 그대를 전쟁터로 보내더라도, 그대가 묵묵히 참고 견뎌야 한다는 것을 그대는 모르는 것인가?--- p.73~74

“만약 우리가 여태껏 말한 것이 진실이라면, 그대가 지금 하려는 것은 부당한 짓일세. 우리는 그대가 태어나고 자라고 교육받게 해주었고, 우리가 줄 수 있는 온갖 혜택을 그대와 다른 모든 시민에게 베풀었으니까 말이네. 그럼에도 우리는 모든 아테나이인에게 자유를 허용함으로써, 원한다면 누구나 성인이 된 후에 국정 운영과 우리들 국법을 익히고 나서 우리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재산을 챙겨 어디든 원하는 곳으로 떠나도 좋다고 선포하고 있네. --- p.76~77

만약 그대들 가운데 누군가가 우리와 국가가 마음에 들지 않아 우리의 식민지 중 한 곳으로 이주하거나 어디 다른 곳으로 이민 가기를 원한다면, 우리들 국법 가운데 어느 것도 그가 재산을 몽땅 챙겨 원하는 곳으로 가는 것을 방해하지도 금지하지도 않네. 그러나 그대들 가운데 누군가가 우리가 법률 사건을 어떻게 조정하고 또 그 밖의 다른 국정은 어떻게 운영하는지를 보고 나서도 이곳에 머무른다면, 우리는 그가 우리의 어떤 명령에도 복종하기로 사실상 합의한 것이라고 주장한다네. 그래서 우리의 명령에 복종하지 않는 자는 삼중으로 불의한 짓을 저지르는 것이라고 우리는 말하지. 첫째, 그가 자기를 낳아준 우리에게 복종하지 않기 때문이고, 둘째는, 그가 자기를 길러준 우리에게 복종하지 않기 때문이며, 셋째는, 그가 우리에게 복종하기로 합의해 놓고는 복종하지 않기 때문이네. 게다가 우리에게 잘못이 있다면 그것을 고치도록 우리를 설득하려고도 하지 않으니 말일세. --- p.77~78

그도 그럴 것이, 국법 없는 나라가 대체 누구 마음에 들겠는가? 그러니 그대는 지금이라도 합의사항을 충실히 따르지 않겠는가? 소크라테스, 그대가 우리를 받아들인다면 그렇게 하겠지. 그러면 그대가 이 나라를 떠남으로써 웃음거리가 되는 일도 없을 걸세. 한 번 생각보하게, 그대가 합의를 어기고 그런 과오들을 저지른다고 해서 그것이 그대 자신과 그대 친구들에게 무슨 도움이 되겠는지. 그대의 친구들도 십중팔구 도주자 신세가 되거나 추방당하고, 아니면 재산을 몰수당할 위험에 처하게 될 테니 말일세. 그대도 훌륭한 국법을 갖추고 있는 테바이나 메가라 같은 이웃나라로 간다면, 그대 역시 이들 나라에 그곳 정체(政體)의 적으로서 가게 될 것이네, 소크라테스. 그곳의 애국자들이 모두 그대를 국법의 파괴자로 의심해 수상히 여길 테니 말일세. --- p.85

그런데 그대가 살고 싶어하는 까닭은 그대의 자식들을 직접 양육하고 교육시키기 위해서잖은가! 그럼 어떻게 그렇게 하겠는가? 테살리아로 자식들을 데려가 양육하고 교육시킬 생각인가? 그래서 그 아이들을 이방인으로 만들어 그 아이들이 그대에게 그걸 고마워하도록 만들 생각인가? 혹은 그것이 아니라 그 아이들을 이곳에 남겨둔다면, 그대가 곁에 있지 않아도 살아 있기만 하면 그 아이들이 더 잘 양육되고 더 좋은 교육을 받게 되겠는가? 그대의 친구들이 그 아이들을 돌봐줄 테니까 말일세. 그런데 만약 그대가 이곳을 떠나 테살리아로 가게 될 경우에는 그대의 친구들이 그 아이들을 돌봐주겠지만, 그대가 저승으로 떠날 경우에는 돌봐주지 않겠는가? 그대가 친구라고 말하는 자들이 조금이라도 쓸모 있는 자들이라면, 그대는 그들이 돌봐줄 것이라고 믿어야 할 걸세. 그러니 소크라테스여, 그대를 양육해준 우리에게 복종하고, 자식도 목숨도 그 밖의 어떤 것도 정의보다 더 중히 여기지 말게. 그래야만 그대가 저승에 갔을 때 이 모든 것이 저승의 지배자들 앞에서 그대를 변호해줄 수 있을 걸세.
--- p.8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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