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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얘기는 해도해도 끝이 없어

거미 얘기는 해도해도 끝이 없어

: 거미 박사 남궁준

우리 인물 이야기-09이동
리뷰 총점9.0 리뷰 4건 | 판매지수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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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35쪽 | 310g | 172*225*20mm
ISBN13 9788980407330
ISBN10 8980407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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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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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이 : 이민선
전라남도 함평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어렸을 적 아버지가 붓글씨를 쓸 때, 집 안에 풍기더 먹 냄새를 무척 좋아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대학에섣 동양화를 그렸습니다. 그 동안 그린 책으로는 『더 이상은 못 참아』, 『선덕여왕』 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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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의 거미 인생도 그리 오래 남지는 않았겠지.
아쉽긴 해도 어쩔 수 없는 자연의 이치니까.
거미와 함께한 시간이 이 할아비에게는 참으로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지.
너희도 앞으로 너희가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꿋꿋하게 열심해 했으면 싶구나.
그게 뭔지 잘 모르겠다고 초조해하지는 말거라.
언젠가는 그런 일이 마음속에서 용솟음치며 생길 거다. 꼭 말이야!

--- 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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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물 이야기> 시리즈 열번째 편으로, 평생을 거미 연구에 몰두해 온 거미 박사 남궁준 선생의 소박하고 진솔한 삶을 담아 책으로 엮었다.
『거미 박사 남궁준 - 거미 얘기는 해도해도 끝이 없어』는 어린이 생태 잡지 『까치』편집장을 하면서 남궁준 선생과 인연을 맺은 작가 김순한이 인물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풀어냈다. 스르르 잠이 들 것처럼 편안하고 구수한 이야기 속에는 선생의 거미에 대한 애정과 정열 그리고 조용하지만 고집스럽게 자신의 신념을 지켜 온 선생의 삶이 오롯이 녹아 있다.
이야기는 선생의 조용하고 소극적인 성격을 보여주는 어린 시절 이야기, 서른일곱에 처음 거미와 인연을 맺게 된 계기 그리고 그 뒤부터 여태까지 거미를 찾아 전국 방방곡곡을 헤매며 신종 거미, 미기록종 거미를 발견한 기쁨의 순간, 거미에 대한 특별한 애정과 거미 연구에 대한 열정 또 동굴 생물을 찾아 들어간 동굴에서 목숨을 잃을 뻔한 아찔했던 경험담 등 거미와 함께한 선생의 고집스럽고도 험난한 삶을 여과 없이 보여 준다.

선생이 처음 거미와 인연을 맺은 것은 지방 중학교 교사로 있던 시절이었다. 선생은 정부 수립 10주년 기념 과학전람회에 출품을 하라는 교장의 권유에 따라 시골에서 흔히 볼 수 있다는 이유로, 거미를 연구하기로 한다. 하지만 거미를 쫓아다니면서 선생은 거미의 매력에 빠져 들게 된다. 거미는 일반인들의 오해와는 달리, 농약으로도 없어지지 않는 해충을 잡아먹는 '살아 있는 농약'인 데다 거미의 습성과 생태에 대해 알게 될수록 거미에 깊은 흥미를 느끼게 된다.
하지만 연구 자료가 턱없이 모자랐고, 도움을 청할 사람은 더더욱 없었다. 그러다 남궁준 선생은 백갑용 선생을 소개받게 된다. 남궁 선생은 백갑용 선생에게서 거미 연구의 기초부터 세세한 부분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도움을 받게 된다. 남궁준 선생이 거미와 숙명적인 첫 인연을 맺는 순간이었다. 게다가 우리 나라 최초의 거미학자이기도 한 백갑용 선생과의 인연은 남궁 선생의 거미 연구에 깊이를 더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일반인들에게는 낯설지만, 백갑용 선생은 평생 동안 거미 150여 종을 발표하고, 우리 나라 최초의 거미 도감이라고 할 수 있는 『한국 동식물 도감』거미편에 우리 나라에 사는 거미 126종을 소개한 분이다.
또한 남궁준 선생의 삶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당신이 평생을 거미에 온힘을 기울여 함께했고, 스스로 거미에 관한 한 전문가이고 권위자이면 그만이지 학위니 유학이니 하는 겉치레가 중요하지 않다'며 박사 학위를 따지도 않고, 평생 평교사로 지내다가 정년 퇴임을 하는 등 남궁준 선생의 올곧은 품성과 집념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거미는 징그럽고 독이 있으며, 사람에게 해롭다'는 편견을 깨고, 거미에 대해 관심을 갖고 좋아하게 됐으면 좋겠다는 남궁준 선생. 선생은 무엇보다 어린이들이 자기 삶을 제 뜻대로 살아가기를 당부한다. 평범한 교사로 평범한 일상을 지내던 선생이 서른 일곱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거미의 매력에 푹 빠져 든 이후, 돈이나 명예와는 상관없이 외롭고 고독하게 거미 연구에 평생을 바친 당신의 삶에서 우러나온 충고이기에 더욱 값질 뿐만 아니라, 이야기를 읽는 어린이의 마음을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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