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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는 신경증일까?

우리 시대는 신경증일까?

BOOGLE CLASSICS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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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520g | 152*225*20mm
ISBN13 9791159200014
ISBN10 115920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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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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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카렌 호나이
Karen Horney: 1885-1952
독일 함부르크에서 출생.
베를린 대학에서 공부했으며, 1913년에 의학박사 학위 취득.
1914년부터 1918년까지 독일 Berlin-Lankwitz에서 정신의학을 공부하고, 1918년부터 1932년까지 베를린 정신분석 연구소에서 정신분석을 가르쳤다.
1932년에 미국으로 건너가 정신분석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저서로 『Neurosis and Human Growth』『New Ways in Psychoanalysis』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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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증적인 사람은 외부 자극에 평균적인 사람과 달리 반응한다. 예를 들어 보자. 어떤 여자가 평사원을 고집하면서 임금 인상도 받아들이지 않고 상관과 같아지기를 바라지 않는다고 가정하자. 이 여자는 신경증 환자로 여겨질 것이다. 아니면 일주일에 30달러를 버는 예술가가 있다고 가정하자. 이 예술가는 작업에 시간을 더 많이 투입하면 돈을 더 벌 수 있는데도 그만한 돈으로 만족하며 최대한 인생을 즐기는 쪽을 택하고 여자들과 어울려 지내거나 전문적인 취미 생활에 빠져 지낸다. 이 예술가도 분명히 신경증 환자로 여겨질 것이다. 우리가 이런 사람들을 신경증 환자라고 부르는 이유는 우리 대부분이 출세하기를 원하거나 다른 사람보다 앞서 나가거나 생존에 필요한 그 이상의 돈을 벌기를 원하는 그런 행동 패턴에 익숙해 있기 때문이다.”

“나이와 기질, 관심도 다르고 사회적 계층도 다른 다양한 유형의 신경증 환자들을 분석하면서, 나는 역동적으로 작동하는 핵심적인 갈등의 내용물과 그 갈등의 상호관계는 모든 신경증에서 기본적으로 유사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정신분석 활동에서 얻은 나의 경험은 정신분석 밖에 있는 사람들의 관찰과 문학 속의 인물들에 의해서도 확인되었다. 만약에 신경증을 앓는 사람들에게 거듭 나타나는 문제들에서 공상과 난해한 성격을 배제시킨다면, 그 문제들이 우리 문화 안의 정상적인 사람을 힘들게 만들고 있는 문제들과 양적인 측면에서만 다르다는 사실이 드러날 것이다. 신경증에 나타나는 문제들 중에서 우리 대부분이 겪는 문제들을 몇 가지만 언급한다면, 치열한 경쟁의 문제들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 정서적 고립, 타인과 자기 자신에 대한 불신 등이 있다.”

“무엇이 사랑인가, 아니면 우리 문화에서 사랑은 무슨 의미인가? 가끔 사랑에 대해 애정을 주고받는 능력이라는 식으로 즉흥적으로 정의하는 사람이 보인다. 이 정의도 일부 진리를 포함하고 있겠지만, 이 정의는 너무 폭넓기 때문에 사랑에 수반되는 어려움들을 명쾌하게 설명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우리 대부분은 간혹 애정이 넘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애정은 사랑할 줄 모르는 무능력을 수반할 수 있는 자질이다.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것은 애정이 나오고 있는 그 태도이다. 애정이 다른 사람을 대하는 긍정적인 태도의 표현인가, 혹은 예를 들어 그 사람을 잃을 수 있다는 두려움에서 나오는 것인가, 혹은 그 사람을 좌지우지하려는 소망에서 나오는 것인가? 바로 이 태도에 따라 사랑과 신경증적 애정 욕구가 갈린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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