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불어전문통역사, 자기계발 작가, [드림하우스] 연구소장, 자녀교육 컨설턴트 영어와 불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줄 알며, 여성들의 주된 고민인 연애와 결혼, 가정과 육아를 상담해주는 여성 라이프 코치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가정 안에서 벌어지는 남편과의 갈등, 육아 문제, 주부 우울증 등을 겪으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법을 터득한 저자는 결혼 후에도 여자들이 꿈을 잃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갈 것을 강조한다. 또한 ‘여성들의 멘토’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남편에게 존중받는 아내이자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기 위해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그로 인해 인생 최대의 적수였던 남편을 최고의 서포터로 만들었고, 아이들에게도 멋진 엄마로 통한다. 현재 저자는 치열하기만한 세상 속에서 취업과 결혼, 육아 등으로 좌절하고 있는 대한민국 여성들의 꿈을 찾아주고, 주체적인 삶을 살도록 돕고 있다. 인생이 지금보다 더 살맛 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여성들의 행복 전도사’라는 비전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강연을 펼치고 있다.
결혼은 환상이 아니라 현실이다. 하지만 굳이 그 환상을 빨리 깨라고 말하고 싶지 않다. 그런 환상이 있었기에 남편과 결혼할 수 있었고, 그 환상을 깰 수 있었기에 현실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었다. 인생에서 결코 무의미한 절차나 과정은 없다. 환상을 깨고, 받기만 하려는 욕심을 버리고, 내가 선택한 그를 바라보자.
사람은 누구나 자기만의 기쁨과 슬픔이 녹아 있는 역사가 있다. 그것은 나도 마찬가지고 내 남편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그런 각자의 역사를 가지고 결혼을 한다. 그 사람과 나의 이야기를 잘 버무려 슬픔은 기쁨으로 바꾸고 기쁨은 더 큰 행복이 될 수 있도록 지혜를 가져 보는 노력이 행복한 결혼생활의 시작일 것이다.
우리는 결혼 전 나만을 위해 살았고, 나만을 위해 성장해왔다. 나에 대해서만 알면 됐었고, 내가 원하는 대로만 하면 됐었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가정이라는 한 배에 다른 한 사람을 태웠다. 두 명의 선장이 배에 탔고, 최고의 파트너쉽을 발휘해야 할 때가 온 것이다. 그 사람의 모든 것을 인정하고 받아주지 못한다면 나도 받아들여지기 힘들다. 남자들은 생각보다 더 많이 여자의 인정을 갈구한다. 남편의 공간을 인정해주는 똑똑한 아내가 된다면 남편은 그 이상으로 나의 충성스런 서포터가 되어주기 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