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07년 03월 0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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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931쪽 | 1310g | 148*210*40mm |
ISBN13 | 9788932452494 |
ISBN10 | 8932452490 |
발행일 | 2007년 03월 0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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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931쪽 | 1310g | 148*210*40mm |
ISBN13 | 9788932452494 |
ISBN10 | 8932452490 |
개정판을 내면서 일러두기 참된 보물이 담긴 책, 『고문진보』 권학문勸學文 학문을 권하는 글(勸學文) · 진종황제 학문을 권하는 글(勸學文) · 인종황제 학문을 권하는 노래(勸學歌) · 사마광 학문을 권하는 글(勸學文) · 유영 학문을 권하는 글(勸學文) · 왕안석 학문을 권하는 글(勸學文) · 백거이 학문을 권하는 글(勸學文) · 주희 아들 부가 장안성 남쪽에서 독서함에 부침(符讀書城南) · 한유 오언고풍 단편五言古風短篇 맑은 밤에 읊음(淸夜吟) · 소옹 사계절(四時) · 도잠 강에는 눈만 내리고(江雪) · 유종원 도사를 찾아갔으나 만나지 못함(訪道者不遇) · 가도 누에 치는 아낙(蠶婦) · 작자 미상 농부를 애틋해 함(憫農) · 이신 이사의 전기를 읽고(讀李斯傳) · 이업 왕소군(王昭君) · 이백 검객(劍客) · 가도 일곱 걸음에 지은 시(七步詩) · 조식 경 자와 병 자를 각운자로 지은 시(競病韻) · 조경종 탐천(貪泉) · 오은지 상산의 길을 가며 느낌(商山路有感) · 백거이 금곡원(金谷園) · 작자 미상 봄 계수나무의 문답(春桂問答) · 왕유 길 떠나는 아들의 노래(遊子吟) · 맹교 자야의 오나라 노래(子夜吳歌) · 이백 벗을 만나 함께 묵다(友人會宿) · 이백 운곡에서 이것저것 읊음(雲谷雜詠) · 주희 농가를 애달파함(傷田家) · 섭이중 세월을 보고 느낌(時興) · 양분 이별(離別) · 육구몽 고시(古詩) · 작자 미상 전원으로 돌아와 살며(歸園田居) · 도잠 심부름 온 이에게 묻다(問來使) · 도잠 왕우군(王右軍) · 이백 ∼ 술을 마시며 하지장을 그리워함 두 수(對酒憶賀監二首) · 이백 강동으로 가는 장사인을 전송하며(送張舍人之江東) · 이백 장난 삼아 정율양에게 드림 · 이백 술 마시려 하지 않는 왕역양을 조롱하며(嘲王歷陽不肯飮酒) · 이백 자류마 · 이백 술 사오기를 지루하게 기다리며(待酒不至) · 이백 용문의 봉선사에서 노닐며(遊龍門奉先寺) · 두보 장난 삼아 정광문에게 편지를 올리고 아울러 소사업에게도 드리다(戱簡鄭廣文兼呈蘇司業) · 두보 전초산의 도사에게 보냄(寄全椒山中道士) · 위응물 위소주 시의 운에 맞추어 등도사에게 부치다(和韋蘇州詩寄鄧道士) · 소식 유공권의 연구를 채움(足柳公權聯句) · 소식 자첨이 해남으로 귀양 감에 부쳐(子瞻謫海南) · 황정견 젊은이(少年子) · 이백 금릉의 신정(金陵新亭) · 작자 미상 장가행(長歌行) · 심약 이것저것 읊음(雜詩) · 도잠 이것저것 읊음(雜詩) · 도잠 고시를 본받아(擬古) · 도잠 고취곡(鼓吹曲) · 사조 서도조의 시에 화답하여(和徐都曹) · 사조 동원에서 노닐며(遊東園) · 사조 원망의 노래(怨歌行) · 반첩여 「원망의 노래」를 본받아(擬怨歌行) · 강엄 고시(古詩) · 작자 미상 고시(古詩) · 작자 미상 녹균헌(綠筠軒) · 소식 달 아래에서 홀로 술 마시며(月下獨酌) · 이백 봄날 취한 후 일어나 뜻을 말하다(春日醉起言志) · 이백 소무(蘇武) · 이백 이것저것 읊음(雜詩) · 도잠 전원으로 돌아와 살며(歸田園居) · 도잠 쥐의 수염으로 만든 붓(鼠鬚筆) · 소과 ∼ 첩의 운명이 기박하여 두 수(妾薄命二首) · 진사도 파릇파릇한 물 속의 부들(靑靑水中蒲) · 한유 그윽한 정회(幽懷) · 한유 공자의 연회 · 조식 홀로 술 마시며(獨酌) · 이백 전원으로 돌아와(歸田園) · 강엄 도연명의 옛날 작품을 모방해서 지은 시의 각운자에 맞추어(和陶淵明擬古) · 소식 자식을 꾸짖다(責子) · 도잠 농가(田家) · 유종원 오언고풍 장편五言古風長篇 중서성에서 숙직하며(直中書省) · 사령운 고시(古詩) · 작자 미상 고시를 본받아(擬古) · 도잠 『산해경』을 읽고(讀山海經) · 도잠 ∼ 꿈에서 이백을 보고 두 수(夢李白二首) · 두보 ∼ 소동파에게 드림(贈東坡) · 황정견 효성스런 까마귀가 밤에 울다(慈烏夜啼) · 백거이 농가(田家) · 유종원 악부 상(樂府 上) · 작자 미상 칠월 밤에 강릉으로 가는 도중에 지음(七月夜行江陵途中作) · 도잠 술 마시며(飮酒) · 도잠 전원으로 돌아와 살며(歸田園居) · 도잠 여름날 이공이 방문하여(夏日李公見訪) · 두보 위팔 처사에게 드림(贈衛八處士) · 두보 석호촌의 관리(石壕吏) · 두보 미인(佳人) · 두보 수주로 공부하러 가는 제갈각을 전송하며(送諸葛覺往隨州讀書) · 한유 사마온공의 독락원(司馬溫公獨樂園) · 소식 위좌상에게 올리는 시 구(上韋左相二十韻) · 두보 이백에게 부침(寄李白) · 두보 개부 가서한 장군께 드리는 시 구(投贈哥舒開府二十韻) · 두보 위좌승에게 드림(贈韋左丞) · 두보 취하여 장비서에게 드림(醉贈張秘書) · 한유 잗다랗고 잗다란(齪齪) · 한유 양강공에게 마치 술에 취한 도사와 같은 모양을 한 돌이 있는데 이로 인해 이 시를 읊음(楊康功有石狀如醉道士爲賦此詩) · 소식 칠언고풍 단편七言古風短篇 아미산의 달 노래(峨眉山月歌) · 이백 산 속에서 속인들에게 답하다(山中答俗人) · 이백 산 속에서 대작하다(山中對酌) · 이백 봄날의 꿈(春夢) · 잠삼 소년행(少年行) · 왕유 은자를 찾아갔으나 만나지 못함(尋隱者不遇) · 위야 보허사(步虛詞) · 고변 열 그루의 대나무(十竹) · 승 청순 삼유동에 노닐며(遊三遊洞) · 소식 양양 길에서 한식을 만나다(襄陽路逢寒食) · 장열 고기잡이 노인(漁翁) · 유종원 금릉의 술집에서 남겨두고 떠남(金陵酒肆留別) · 이백 변경을 생각함(思邊) · 이백 오야제(烏夜啼) · 이백 장난으로 새소리에 화답함(戱和答禽語) · 황정견 우림랑 도 장군을 전송하며(送羽林陶將軍) · 이백 연 따는 노래(採蓮曲) · 이백 맑은 강의 노래(淸江曲) · 소상 금릉의 봉황대에 올라(登金陵鳳凰臺) · 이백 이른 봄에 왕한양에게 부치다(早春寄王漢陽) · 이백 금릉성 서쪽 누각 달 아래에서 읊음(金陵城西樓月下吟) · 이백 동계공의 유거에 제하다(題東溪公幽居) · 이백 이옹에게 올림(上李邕) · 이백 뜰 앞의 감국화를 탄식하며(歎庭前甘菊花) · 두보 가을비의 탄식(秋雨歎) · 두보 이월에 매화를 보고(二月見梅) · 당경 수선화(水仙花) · 황정견 황학루에 올라(登黃鶴樓) · 최호 당구에게 드림(贈唐衢) · 한유 고인의 마음(古意) · 한유 정병조에게 드림(贈鄭兵曹) · 한유 꿩이 화살을 맞음(雉帶箭) · 한유 남릉에서의 이별을 서술함(南陵敍別) · 이백 달밤에 손님과 함께 살구꽃 아래에서 술 마시며(月夜與客飮酒杏花下) · 소식 인일에 두씨 댁 둘째 습유에게 부침(人日寄杜二拾遺) · 고적 야랑으로 유배 가며 신판관에게 드림(流夜郞贈辛判官) · 이백 취한 뒤에 정씨 댁 열여덟째가 내가 황학루를 쳐부순다는 것을 시로써 나무라기에 이에 답하다 · 이백 채석산의 달을 노래하여 곽공보에게 드림(采石月贈郭功甫) · 매요신 술잔을 들고 달에게 묻다(把酒問月) · 이백 남나무가 비바람에 뽑힌 것을 탄식함(枏木爲風雨所拔歎) · 두보 태을진인의 연엽도에 적음(題太乙眞人蓮葉圖) · 한구 강가에서 슬퍼함(哀江頭) · 두보 사정에서 잔치하며(燕思亭) · 마존 우미인초(虞美人草) · 증공 젊은이를 풍자함(刺年少) · 이하 여산(驪山) · 소식 은하수(明河篇) · 송지문 마애비를 제목으로 삼아(題磨崖碑) · 황정견 괵국부인야유도 · 소식 칠언고풍 장편七言古風長篇 생각나는 바 있어(有所思) · 송지문 여지를 한탄하노라 · 소식 정혜원의 해당화(定惠院海棠) · 소식 도연명 사진도(陶淵明寫眞圖) · 사과 도원도(桃源圖) · 한유 왕정국이 소장한 왕진경의 그림 연강첩장도를 보고 적다 · 소식 노동에게 띄움(寄盧仝) · 한유 이공린이 그린 그림 · 형거실 장단구長短句 술을 권하려 한다(將進酒) · 이백 또 같은 시 · 이하 원단구 선생이 무산을 그린 병풍 앞에 앉아 있는 것을 보고(觀元丹丘坐巫山屛風) · 이백 세 자, 다섯 자, 일곱 자로 쓴 시(三五七言) · 이백 양왕이 놀던 서하산의 맹씨의 도화원에서(登梁王棲霞山孟氏桃園中) · 이백 훌륭한 분이 지나시는 길에 들르시다(高軒過) · 이하 생각나는 바 있어(有所思) · 노동 가는 길 험하구나(行路難) · 장곡 요월정(邀月亭) · 마존 장회요(長淮謠) · 마존 초상화를 그려 준 하충 수재에게(贈寫眞何秀才) · 소식 묽고 묽은 술(薄薄酒) · 소식 오잠 현령인 나와 과거시험 동기생 조숙이 지은 야옹정 · 소식 태항산에 오르는 길(太行路) · 백거이 칠덕무(七德舞) · 백거이 바위를 파고 새긴 비문의 탁본을 읽은 뒤에(磨崖碑後) · 장뢰 술을 권하며 이별을 슬퍼함(勸酒惜別) · 장영 옛 사람을 생각함(古意) · 석 관휴 촉으로 가는 길 험난하구나(蜀道難) · 이백 여산고(廬山高) · 구양수 가류歌類 대풍가(大風歌) · 유방 양양가(襄陽歌) · 이백 음중팔선가(飮中八僊歌) · 두보 취했을 때 읊음(醉時歌) · 두보 서 사또 댁의 두 아들을 노래함(徐卿二子歌) · 두보 장난삼아 왕재가 그린 산수화를 소재로 삼아 · 두보 초가집이 가을 바람에 부서지다(茅屋爲秋風所破歌) · 두보 성상께서 친히 향공들이 시험치는 것을 살펴보심을 노래하다(觀聖上親試貢士歌) · 왕우칭 산수를 그리다 · 오융 짧은 등잔걸이 · 한유 넓고 크게 노래함(浩浩歌) · 마존 칠석날 밤의 노래(七夕歌) · 장뢰 차를 노래함(茶歌) · 노동 창포를 노래함(菖蒲歌) · 사방득 돌북을 노래함(石鼓歌) · 한유 나중에 돌북을 노래함(後石鼓歌) · 소식 장난 삼아 화경정을 읊음 · 두보 이존사의 소나무 병풍에 적다(題李尊師松樹障子歌) · 두보 위언이 한 쌍의 소나무 그림을 그림에 장난 삼아 짓다 · 두보 유소부가 그린 산수 병풍을 노래함 · 두보 이조의 팔분소전 글씨를 노래함(李潮八分小篆歌) · 두보 천육의 나는 듯이 달리는 말(天育驃騎歌) · 두보 강남에서 천보 연간의 악공을 만나다 · 백거이 긴 한탄(長恨歌) · 백거이 여섯 노래(六歌) · 문천상 행류行類 가난한 사귐(貧交行) · 두보 취하여 부르는 노래(醉歌行) · 두보 고운 여인들을 노래함(麗人行) · 두보 늙은 측백나무(古柏行) · 두보 전차의 노래(兵車行) · 두보 병마를 씻으며 부르는 노래(洗兵馬行) · 두보 천자께 상주하러 들어감을 노래함(入奏行) · 두보 부도호 고선지의 푸른 말 · 두보 호현의 현령이신 이씨 어르신의 호마를 노래함 · 두보 청백색의 준마를 노래함 · 두보 초서를 노래함(草書歌行) · 이백 매우 가까이 삶을 노래함 · 두보 떠나가자꾸나(去矣行) · 두보 더위를 괴로워함(苦熱行) · 왕곡 비파의 노래(琵琶行) · 백거이 대내전 앞의 광경을 노래함(大內殿內前行) · 당경 고운 여인들을 노래함에 이어 씀(續麗人行) · 소식 의심하지 말게나(莫相疑行) · 두보 호랑이 그림(虎圖行) · 왕안석 도원의 노래(桃源行) · 왕안석 오늘 저녁(今夕行) · 두보 군자의 노래(君子行) · 섭이중 분음의 노래(汾陰行) · 이교 음류吟類 옛 장성을 읊조림(古城長吟) · 왕한 백설조를 읊조림(百舌吟) · 유우석 양보를 읊조림(梁甫吟) · 제갈량 인류引類 채색 그림을 노래함(丹靑引) · 두보 도죽 지팡이 노래(桃竹杖引) · 두보 위풍 녹사 댁에서 조 장군이 말을 그린 그림을 노래함(韋諷錄事宅觀曹將軍畵馬圖引) · 두보 곡류曲類 명비의 노래 (明妃曲一) · 왕안석 명비의 노래 (明妃曲二) · 왕안석 명비의 노래(明妃曲) · 구양수 명비를 노래하여 왕안석에게 화답함(明妃曲和王介甫) · 구양수 변방의 노래(塞上曲) · 황정견 까마귀가 깃듦(烏棲曲) · 이백 사류辭類 연창궁의 노래(連昌宮辭) · 원진 |
고: 옛날
문: 시 중에서
진: 진짜
보: 보배같은 글
옛날: 옛날이 너무 옛 중국이다. 현대 중국에서 간편한 한자를 쓰느라 정작 본토에서는 잊어버리고 있는 옛 한자로 된 중국 시. 이런 한자 익혀봐야 중국에서는 써먹지도 못할 글인데...
시: 이태백, 도연명, 소동파, 두보... 이 분들이 쓴 시를 이해하려면 중국 고대사를 손바닥 들여다보듯 꿰뚫고 있어야 한다. 우리 고대사를 왜곡하는 남의 나라 고대사를 이렇게 깊숙히 왜 알아주어야 하지?
진짜 보배: 문학사조가 계속 바뀌면서 진보를 하는 건지 퇴보를 하는 건지 모르겠으나, 이 책에 실린 작품들은, 그냥, 신파조다. 좀 유치하기도 하고. 엄청난 허세를 부리기 일쑤고... 백발삼천장?
첫 100쪽 까지는 모르는 한자를 일일이 배워가며, 주석을 통해 한 편을 다 이해하려 노력하며 읽었다. 조식이 쓴 '자두연두기~'는 정말 재밌게 봤다. 한 시간에 10쪽 넘기기가 힘들었다.
지쳐서, 200쪽까지는 모르는 한자를 눈으로 좇으며 읽었다. 주석도 다 읽었다. 감흥되는 작품이 별로, 거의 없다. 한 시간에 20쪽 넘기기가 힘들었다.
지겨워서, 300쪽까지는 모르는 한자를 대충 넘기는 대신 뜻을 새기고 감정을 되새기려하면서 읽었다. 물론 주석도 다 읽었다. 그래도 이태백 작품이 그럭저럭 재미있다. 한 시간에 20쪽 넘기기가 힘들었다.
500쪽까지는 아예 한자는 보지도 않고 한글로 푼 번역문만 읽었다. 주석은 궁금한 경우만 읽었다. 갈수록 신파다. 책장이 술술 잘도 넘어간다.
500쪽부터는 속독으로 읽었다. 주석도 아예 안 읽었다. 너무 시시콜콜한 중국 고대사...
번역하신 분들에겐 대단히 죄송하지만, 번역이 너무 불만족스럽다. 이 글이 본시 詩인데 전혀 시적 감각이 없으시다. 무슨 논문 번역하는 것 같다. 주구장창 어미를 '~네'로 일관하는 것도 환장하겄다.
결론: 중학교 한문 선생님 이상의 실력이 없다면 아예 손 댈 생각 하지 마시길... 예전에 '설문해자'를 읽을 때는 나름 재미도 있었는데, 이 책은 너무 재미가 없다. 우선 그 진짜 보물같은 글이라는 게 그냥 좀 유치하다. 한문을 풀이하는 능력을 다지기 위해서라면 모를까, 문학작품으로 다가가기에는 좀 아니올씨다, 같다
(이렇게 써놓고 보니 무식을 드러내놓고 부끄러움도 모르는 하수같은 생각이 든다)
고문진보. 옛날 말씀들 중에서 진정한 보배가 되는 말씀. 내가 이것을 처음 읽은 것은 대학교 2학년 때 무렵이다. 당시 나는 지식에 목말라 있었고, 더욱이 한자 자격사 시험 준비 중이었기에 한문 공부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다. 목마른 거인이 바닷물을 마시듯, 그렇게 지식의 세계를 헤메며 온갖 지식들을 먹어치울 때였다. 그 때 발견한 귀옥같은 책이 바로 이 책이다. 나는 이 책이 매우 좋아 구매까지 했다. 앞으로 늘 가까이 여기며 읽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