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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진보 전집

[ 양장 ] 을유세계사상고전이동
리뷰 총점7.2 리뷰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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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3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931쪽 | 1310g | 148*210*40mm
ISBN13 9788932452494
ISBN10 893245249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개정판을 내면서
일러두기
참된 보물이 담긴 책, 『고문진보』

권학문勸學文
학문을 권하는 글(勸學文) · 진종황제
학문을 권하는 글(勸學文) · 인종황제
학문을 권하는 노래(勸學歌) · 사마광
학문을 권하는 글(勸學文) · 유영
학문을 권하는 글(勸學文) · 왕안석
학문을 권하는 글(勸學文) · 백거이
학문을 권하는 글(勸學文) · 주희
아들 부가 장안성 남쪽에서 독서함에 부침(符讀書城南) · 한유

오언고풍 단편五言古風短篇
맑은 밤에 읊음(淸夜吟) · 소옹
사계절(四時) · 도잠
강에는 눈만 내리고(江雪) · 유종원
도사를 찾아갔으나 만나지 못함(訪道者不遇) · 가도
누에 치는 아낙(蠶婦) · 작자 미상
농부를 애틋해 함(憫農) · 이신
이사의 전기를 읽고(讀李斯傳) · 이업
왕소군(王昭君) · 이백
검객(劍客) · 가도
일곱 걸음에 지은 시(七步詩) · 조식
경 자와 병 자를 각운자로 지은 시(競病韻) · 조경종
탐천(貪泉) · 오은지
상산의 길을 가며 느낌(商山路有感) · 백거이
금곡원(金谷園) · 작자 미상
봄 계수나무의 문답(春桂問答) · 왕유
길 떠나는 아들의 노래(遊子吟) · 맹교
자야의 오나라 노래(子夜吳歌) · 이백
벗을 만나 함께 묵다(友人會宿) · 이백
운곡에서 이것저것 읊음(雲谷雜詠) · 주희
농가를 애달파함(傷田家) · 섭이중
세월을 보고 느낌(時興) · 양분
이별(離別) · 육구몽
고시(古詩) · 작자 미상
전원으로 돌아와 살며(歸園田居) · 도잠
심부름 온 이에게 묻다(問來使) · 도잠
왕우군(王右軍) · 이백
∼ 술을 마시며 하지장을 그리워함 두 수(對酒憶賀監二首) · 이백
강동으로 가는 장사인을 전송하며(送張舍人之江東) · 이백
장난 삼아 정율양에게 드림 · 이백
술 마시려 하지 않는 왕역양을 조롱하며(嘲王歷陽不肯飮酒) · 이백
자류마 · 이백
술 사오기를 지루하게 기다리며(待酒不至) · 이백
용문의 봉선사에서 노닐며(遊龍門奉先寺) · 두보
장난 삼아 정광문에게 편지를 올리고 아울러 소사업에게도 드리다(戱簡鄭廣文兼呈蘇司業) · 두보
전초산의 도사에게 보냄(寄全椒山中道士) · 위응물
위소주 시의 운에 맞추어 등도사에게 부치다(和韋蘇州詩寄鄧道士) · 소식
유공권의 연구를 채움(足柳公權聯句) · 소식
자첨이 해남으로 귀양 감에 부쳐(子瞻謫海南) · 황정견
젊은이(少年子) · 이백
금릉의 신정(金陵新亭) · 작자 미상
장가행(長歌行) · 심약
이것저것 읊음(雜詩) · 도잠
이것저것 읊음(雜詩) · 도잠
고시를 본받아(擬古) · 도잠
고취곡(鼓吹曲) · 사조
서도조의 시에 화답하여(和徐都曹) · 사조
동원에서 노닐며(遊東園) · 사조
원망의 노래(怨歌行) · 반첩여
「원망의 노래」를 본받아(擬怨歌行) · 강엄
고시(古詩) · 작자 미상
고시(古詩) · 작자 미상
녹균헌(綠筠軒) · 소식
달 아래에서 홀로 술 마시며(月下獨酌) · 이백
봄날 취한 후 일어나 뜻을 말하다(春日醉起言志) · 이백
소무(蘇武) · 이백
이것저것 읊음(雜詩) · 도잠
전원으로 돌아와 살며(歸田園居) · 도잠
쥐의 수염으로 만든 붓(鼠鬚筆) · 소과
∼ 첩의 운명이 기박하여 두 수(妾薄命二首) · 진사도
파릇파릇한 물 속의 부들(靑靑水中蒲) · 한유
그윽한 정회(幽懷) · 한유
공자의 연회 · 조식
홀로 술 마시며(獨酌) · 이백
전원으로 돌아와(歸田園) · 강엄
도연명의 옛날 작품을 모방해서 지은 시의 각운자에 맞추어(和陶淵明擬古) · 소식
자식을 꾸짖다(責子) · 도잠
농가(田家) · 유종원

오언고풍 장편五言古風長篇
중서성에서 숙직하며(直中書省) · 사령운
고시(古詩) · 작자 미상
고시를 본받아(擬古) · 도잠
『산해경』을 읽고(讀山海經) · 도잠
∼ 꿈에서 이백을 보고 두 수(夢李白二首) · 두보
∼ 소동파에게 드림(贈東坡) · 황정견
효성스런 까마귀가 밤에 울다(慈烏夜啼) · 백거이
농가(田家) · 유종원
악부 상(樂府 上) · 작자 미상
칠월 밤에 강릉으로 가는 도중에 지음(七月夜行江陵途中作) · 도잠
술 마시며(飮酒) · 도잠
전원으로 돌아와 살며(歸田園居) · 도잠
여름날 이공이 방문하여(夏日李公見訪) · 두보
위팔 처사에게 드림(贈衛八處士) · 두보
석호촌의 관리(石壕吏) · 두보
미인(佳人) · 두보
수주로 공부하러 가는 제갈각을 전송하며(送諸葛覺往隨州讀書) · 한유
사마온공의 독락원(司馬溫公獨樂園) · 소식
위좌상에게 올리는 시 구(上韋左相二十韻) · 두보
이백에게 부침(寄李白) · 두보
개부 가서한 장군께 드리는 시 구(投贈哥舒開府二十韻) · 두보
위좌승에게 드림(贈韋左丞) · 두보
취하여 장비서에게 드림(醉贈張秘書) · 한유
잗다랗고 잗다란(齪齪) · 한유
양강공에게 마치 술에 취한 도사와 같은 모양을 한 돌이 있는데 이로 인해 이 시를 읊음(楊康功有石狀如醉道士爲賦此詩) · 소식

칠언고풍 단편七言古風短篇
아미산의 달 노래(峨眉山月歌) · 이백
산 속에서 속인들에게 답하다(山中答俗人) · 이백
산 속에서 대작하다(山中對酌) · 이백
봄날의 꿈(春夢) · 잠삼
소년행(少年行) · 왕유
은자를 찾아갔으나 만나지 못함(尋隱者不遇) · 위야
보허사(步虛詞) · 고변
열 그루의 대나무(十竹) · 승 청순
삼유동에 노닐며(遊三遊洞) · 소식
양양 길에서 한식을 만나다(襄陽路逢寒食) · 장열
고기잡이 노인(漁翁) · 유종원
금릉의 술집에서 남겨두고 떠남(金陵酒肆留別) · 이백
변경을 생각함(思邊) · 이백
오야제(烏夜啼) · 이백
장난으로 새소리에 화답함(戱和答禽語) · 황정견
우림랑 도 장군을 전송하며(送羽林陶將軍) · 이백
연 따는 노래(採蓮曲) · 이백
맑은 강의 노래(淸江曲) · 소상
금릉의 봉황대에 올라(登金陵鳳凰臺) · 이백
이른 봄에 왕한양에게 부치다(早春寄王漢陽) · 이백
금릉성 서쪽 누각 달 아래에서 읊음(金陵城西樓月下吟) · 이백
동계공의 유거에 제하다(題東溪公幽居) · 이백
이옹에게 올림(上李邕) · 이백
뜰 앞의 감국화를 탄식하며(歎庭前甘菊花) · 두보
가을비의 탄식(秋雨歎) · 두보
이월에 매화를 보고(二月見梅) · 당경
수선화(水仙花) · 황정견
황학루에 올라(登黃鶴樓) · 최호
당구에게 드림(贈唐衢) · 한유
고인의 마음(古意) · 한유
정병조에게 드림(贈鄭兵曹) · 한유
꿩이 화살을 맞음(雉帶箭) · 한유
남릉에서의 이별을 서술함(南陵敍別) · 이백
달밤에 손님과 함께 살구꽃 아래에서 술 마시며(月夜與客飮酒杏花下) · 소식
인일에 두씨 댁 둘째 습유에게 부침(人日寄杜二拾遺) · 고적
야랑으로 유배 가며 신판관에게 드림(流夜郞贈辛判官) · 이백
취한 뒤에 정씨 댁 열여덟째가 내가 황학루를 쳐부순다는 것을 시로써 나무라기에 이에 답하다 · 이백
채석산의 달을 노래하여 곽공보에게 드림(采石月贈郭功甫) · 매요신
술잔을 들고 달에게 묻다(把酒問月) · 이백
남나무가 비바람에 뽑힌 것을 탄식함(枏木爲風雨所拔歎) · 두보
태을진인의 연엽도에 적음(題太乙眞人蓮葉圖) · 한구
강가에서 슬퍼함(哀江頭) · 두보
사정에서 잔치하며(燕思亭) · 마존
우미인초(虞美人草) · 증공
젊은이를 풍자함(刺年少) · 이하
여산(驪山) · 소식
은하수(明河篇) · 송지문
마애비를 제목으로 삼아(題磨崖碑) · 황정견
괵국부인야유도 · 소식

칠언고풍 장편七言古風長篇
생각나는 바 있어(有所思) · 송지문
여지를 한탄하노라 · 소식
정혜원의 해당화(定惠院海棠) · 소식
도연명 사진도(陶淵明寫眞圖) · 사과
도원도(桃源圖) · 한유
왕정국이 소장한 왕진경의 그림 연강첩장도를 보고 적다 · 소식
노동에게 띄움(寄盧仝) · 한유
이공린이 그린 그림 · 형거실

장단구長短句
술을 권하려 한다(將進酒) · 이백
또 같은 시 · 이하
원단구 선생이 무산을 그린 병풍 앞에 앉아 있는 것을 보고(觀元丹丘坐巫山屛風) · 이백
세 자, 다섯 자, 일곱 자로 쓴 시(三五七言) · 이백
양왕이 놀던 서하산의 맹씨의 도화원에서(登梁王棲霞山孟氏桃園中) · 이백
훌륭한 분이 지나시는 길에 들르시다(高軒過) · 이하
생각나는 바 있어(有所思) · 노동
가는 길 험하구나(行路難) · 장곡
요월정(邀月亭) · 마존
장회요(長淮謠) · 마존
초상화를 그려 준 하충 수재에게(贈寫眞何秀才) · 소식
묽고 묽은 술(薄薄酒) · 소식
오잠 현령인 나와 과거시험 동기생 조숙이 지은 야옹정 · 소식
태항산에 오르는 길(太行路) · 백거이
칠덕무(七德舞) · 백거이
바위를 파고 새긴 비문의 탁본을 읽은 뒤에(磨崖碑後) · 장뢰
술을 권하며 이별을 슬퍼함(勸酒惜別) · 장영
옛 사람을 생각함(古意) · 석 관휴
촉으로 가는 길 험난하구나(蜀道難) · 이백
여산고(廬山高) · 구양수

가류歌類
대풍가(大風歌) · 유방
양양가(襄陽歌) · 이백
음중팔선가(飮中八僊歌) · 두보
취했을 때 읊음(醉時歌) · 두보
서 사또 댁의 두 아들을 노래함(徐卿二子歌) · 두보
장난삼아 왕재가 그린 산수화를 소재로 삼아 · 두보
초가집이 가을 바람에 부서지다(茅屋爲秋風所破歌) · 두보
성상께서 친히 향공들이 시험치는 것을 살펴보심을 노래하다(觀聖上親試貢士歌) · 왕우칭
산수를 그리다 · 오융
짧은 등잔걸이 · 한유
넓고 크게 노래함(浩浩歌) · 마존
칠석날 밤의 노래(七夕歌) · 장뢰
차를 노래함(茶歌) · 노동
창포를 노래함(菖蒲歌) · 사방득
돌북을 노래함(石鼓歌) · 한유
나중에 돌북을 노래함(後石鼓歌) · 소식
장난 삼아 화경정을 읊음 · 두보
이존사의 소나무 병풍에 적다(題李尊師松樹障子歌) · 두보
위언이 한 쌍의 소나무 그림을 그림에 장난 삼아 짓다 · 두보
유소부가 그린 산수 병풍을 노래함 · 두보
이조의 팔분소전 글씨를 노래함(李潮八分小篆歌) · 두보
천육의 나는 듯이 달리는 말(天育驃騎歌) · 두보
강남에서 천보 연간의 악공을 만나다 · 백거이
긴 한탄(長恨歌) · 백거이
여섯 노래(六歌) · 문천상

행류行類
가난한 사귐(貧交行) · 두보
취하여 부르는 노래(醉歌行) · 두보
고운 여인들을 노래함(麗人行) · 두보
늙은 측백나무(古柏行) · 두보
전차의 노래(兵車行) · 두보
병마를 씻으며 부르는 노래(洗兵馬行) · 두보
천자께 상주하러 들어감을 노래함(入奏行) · 두보
부도호 고선지의 푸른 말 · 두보
호현의 현령이신 이씨 어르신의 호마를 노래함 · 두보
청백색의 준마를 노래함 · 두보
초서를 노래함(草書歌行) · 이백
매우 가까이 삶을 노래함 · 두보
떠나가자꾸나(去矣行) · 두보
더위를 괴로워함(苦熱行) · 왕곡
비파의 노래(琵琶行) · 백거이
대내전 앞의 광경을 노래함(大內殿內前行) · 당경
고운 여인들을 노래함에 이어 씀(續麗人行) · 소식
의심하지 말게나(莫相疑行) · 두보
호랑이 그림(虎圖行) · 왕안석
도원의 노래(桃源行) · 왕안석
오늘 저녁(今夕行) · 두보
군자의 노래(君子行) · 섭이중
분음의 노래(汾陰行) · 이교

음류吟類
옛 장성을 읊조림(古城長吟) · 왕한
백설조를 읊조림(百舌吟) · 유우석
양보를 읊조림(梁甫吟) · 제갈량

인류引類
채색 그림을 노래함(丹靑引) · 두보
도죽 지팡이 노래(桃竹杖引) · 두보
위풍 녹사 댁에서 조 장군이 말을 그린 그림을 노래함(韋諷錄事宅觀曹將軍畵馬圖引) · 두보

곡류曲類
명비의 노래 (明妃曲一) · 왕안석
명비의 노래 (明妃曲二) · 왕안석
명비의 노래(明妃曲) · 구양수
명비를 노래하여 왕안석에게 화답함(明妃曲和王介甫) · 구양수
변방의 노래(塞上曲) · 황정견
까마귀가 깃듦(烏棲曲) · 이백

사류辭類
연창궁의 노래(連昌宮辭) · 원진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이장우 외
이장우(李章佑) : 경북 영해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국립 대만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중국 국립중앙연구원, 프랑스 파리 제7대학, 미국 하버드대학 등지에서 연구와 강의를 하였으며, 현재 영남대학교 중국언어문화학부 명예교수, 사단법인 영남중국어문학회 이사장, 동양고전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주요 저서와 번역으로 『한유 시 이야기』(1988), 『중국문화통론』(1993), 『중국문학을 찾아서』(1994), 『중국시학』(1994), 『중국의 문학이론』(1994), 『퇴계시 풀이』(공역, 1996), 『도산잡영』(공역, 2005), 『고문진보(전·후집)』(공역, 2007) 등이 있다.

우재호(禹在鎬) : 대구에서 태어나 영남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민족문화추진회 국역연수원을 졸업하였고, 중국 남개대학(南開大學)에서 교환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영남대학교 중국언어문화학부 교수로 있다. 주요 저서와 번역으로 『퇴계전서12』(공역, 1993), 『원굉도(袁宏道) 시가연구)』(1995, 박사학위논문),『당대문인열전』(공역, 1998), 『중국불교문화』(2001), 『위진남북조 문인열전』(공역, 2005), 『상군서(商君書)』(2005), 『맹자』(2007), 『고문진보(전·후집)』(공역, 2007) 등이 있다.

장세후(張世厚) : 경북 상주에서 태어나 영남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주희 시 연구』, 1996)를 취득하였다. 영남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겸임교수 및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연구초빙교수를 역임하였으며, 2003년 대구매일신문에서 선정한 대구·경북지역 인문사회분야의 뉴리더 10인에 포함된 바 있다. 현재 대구한의대학교 주자대전 번역팀의 전문연구원으로 있다. 주요 저서와 번역으로 『주자시 색인』(1996), 『퇴계시 풀이』(공역, 1996), 『한학 연구의 길잡이(古籍導讀)』(1998), 『퇴계시 색인』(2000), 『초당시(The Poetry of the Early T'ang)』(2000), 『주희 시 역주 1, 2』(2004, 2005), 『도산잡영』(공역, 2005)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1. 기획 의도
최근 글쓰기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옛 고전들이 속속 출간되고 있다. 굳이 논술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이나 취업 준비 작문시험을 준비하는 젊은이들이 굳이 어쩌면 케케묵은 것으로 치부되어 온 책들을 찾아 읽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그것은 고전에는 아마도 옛날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인간의 삶 자체를 긍정적이며 낙천적으로 보는 적극적인 인생관의 확립, 사회에 대한 지식인들의 사명감의 강조, 자연과 인간 사이의 조화로운 균형의 도모 등이 담겨 있기 때문이 아닌가싶다. 거기에 한문 문장이 가지고 있는 간결하면서도 힘찬 표현, 우리 피부에 가까이 와 닿는 재미있는 비유, 기승전결로 이어나가는 그 나름의 논지의 전개 등은 오히려 지금 따뜻한 가슴보다는 차가운 머리만을 중시하는 현대 서양식 글쓰기에만 몰두하다가 우리 나름의 동양적인 정서는 자취를 감춘 시류의 글들에 식상한 사람들에게 한결 편안하면서도 수준이 높고, 기백이 넘치는 글을 쓸 수 있게 할지도 모른다. 그런 점에서『고문진보』는 동양적 사고와 정신 문화의 지평을 넓혀준 한문 문장 교과서라고 평가될 만하다.

[ 고문진보란? ]
‘고문(古文)’은 ‘옛날 글’, ‘진보(眞寶)’는 ‘참된 보배’라는 의미로, 『고문진보』는 ‘옛날 글 가운데 참된 보물만 모아둔 책’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고문(古文)이라는 말은 본래 옛날 글이라는 뜻도 있지만, 한 걸음 더 들어가 보면, ‘요즈음 글’이라는 뜻을 가진 ‘금문(今文)’의 반대 의미로도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어느 때를 기준으로 옛날 글과 요즈음의 글을 나눌 수 있을까?
대개 진시황이 천하를 통일하기 이전에 지어졌던 사서삼경이나 제자백가의 글들, 또는 전한(서한) 때 사마천이 지은 『사기』 같은 책에 적힌 글을 고문이라고 하고, 후한(동한) 이후부터 위진 남북조, 수나라, 당나라 초기까지 문단에서 크게 유행하였던 변려문을 금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당나라 중기 이후(중당) 나타난 한유, 유종원 같은 이른바 당송 팔대가들이 대구(對句)를 많이 사용하고 전고(典故)가 많으며 문장에 담는 내용보다 문장 형식의 꾸밈새에만 치중하는 변려문(금문)을 반대하고, 다시 고문을 모방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여 이들이 쓴 글을 다시 고문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그리하여 고문이라는 말에는 옛날 글이라는 매우 넓은 범위의 뜻도 있지만, 대구나 수식에만 치우치지 않고 문장 안에 인생 또는 사회를 이끌어 가는데 도움이 될 만한 좋은 알맹이, 즉 옛 사람들이 생각하던 올바른 ‘도(道)’를 담은 산문이라는 뜻도 지니게 되었다.


2. 제작 시기와 편자
현재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고문진보』 판본은 정본(鄭本)의 서문이 붙은 원나라 지정(至正) 26년(1366)의 것으로 “이 책은 오래 전부터 있었고 임정(林楨)이 주석과 교정을 가하였다”는 내용이 있다. 그리고 명나라 홍치(弘治) 15년(1502) 청려재(靑藜齋)의 『중간고문진보』 발문에는 이 책이 송나라 황견(黃堅)의 작품이라고 하고 있다.
이외에도 여러 판본들이 있는데 그것은 『고문진보』가 처음 나온 이후 여러 사람들이 자기 나름대로 주석을 첨가하기도 하고, 체제를 다소 바꾸기도 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이본(異本)이 생겨나면서 편찬자의 이름 표기도 달라진 때문 같다. 대체로 중국과 일본에서는 원저자가 황견이라는 설이 강하고, 한국에서는 진력이라는 설이 많다.
전집과 후집이 각각 10권씩으로 엮어진 중국이나 일본에서 유행한 판본들과 다르게 우리 나라에서는 『상설고문진보대전』이 유행하였는데, 이 책은 전집이 12권으로 엮어져 있고 산문만 수록한 후집 부분이 수록된 문장 편수도 훨씬 많고, 배열도 작품의 갈래[文類]가 아닌 저작 시대 순서에 따르고 있다.
제작 연대와 편자가 정확하지 않은 『고문진보』는 대개 중국 원나라 초기쯤 처음 편집되었고, 그 이후 여러 사람들이 주석을 첨가하면서 재편집되었다. 그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다양한 사람들이 편찬자가 된 것 같다. 우리나라에는 고려 후기, 조선 초기에 이미 몇 가지 판본이 수입되고 인쇄되어 널리 보급되었으며, 일본에는 우리나라에 전해진 것과 같은 판본이 들어가기도 하였지만 내용이 조금 다른 『고문진보』가 보급되었다.

3. 역사적 의의와 가치
청나라 때부터 『고문사류찬』이나, 『고문관지』 같은 책이 유행하면서 중국에서는 『고문진보』가 거의 자취를 감추어 버렸지만 우리 나라와 일본에서는 크게 유행하였다. 특히 우리 나라에서는 사서(四書), 삼경(三經) 이외에 한문 문장 교과서로서 가장 많이 읽혀졌다.
고려 말 조선 초에 이미 목판본과 활자본 『고문진보』가 나왔고, 점필재 김종직이 쓴 이 책의 서문이나, 퇴계 이황의 『고문진보』에 실린 작품 비평 등을 그들의 문집 번역본에서 찾아 읽을 수 있다. 그리고 이 책은 한글로 언해된 것이 부분적으로 남아 있기도 하고, 한글로 문장의 뜻을 이해하기 편하게 토를 달아 놓은[懸吐] 책도 여러 가지가 있었다.
점필재는 이미 당시에 이 책의 편자에 대한 추측이 구구하였는지, “『고문진보』는 이미 세 차례나 다른 사람의 손을 거쳐 우리 나라에 들어왔다”고 하였고, 퇴계는 이 책은 “진력이 편찬하였다”고 하였다. 또 퇴계의 『언행록』에 “사람들은 시를 공부하기 위하여 『고문진보』를 보통 600번씩이나 읽으면서 암송을 하는데, 나도 몇백 번을 읽고 암송하게 되었고, 그 뒤로는 한결 시를 쉽게 지을 수 있었다”고 하는 내용이 있다.
옛 문인들의 필독서였던 이 책은 제갈량의 「출사표」나 도연명의 「귀거래사」, 굴원의 「어부사」, 소식의 「적벽부」 등 중국 고전의 명문들로 풍성히 채워져 있다. 임금에 대한 절개, 출세를 위한 지략, 인생의 의미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세월이 흘러도 녹슬지 않는 고전의 가치와 보물 같은 삶의 지혜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단순히 문장 모음집이 아니다. 왜냐하면 민중과 사회의 제 현상에 대한 중국 옛 선현들의 사유의 편린을 함께 헤아려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철저히 한글 세대를 위한 이 번역서는 한문 원문이 수록돼 있으며, 그 한자마다 한자음이 달려 있고, 한글 토씨까지 있어 한문에 낯선 문외한들에게도 열린 글 읽기를 가능하게 한다.

4. 체재와 내용
『고문진보』는 크게 시를 모은 부분과 산문을 모은 부분으로 양분되는데, 앞의 시 선집을 전집, 뒤의 산문 선집을 후집이라고 부른다.
전집에는 권학문을 비롯하여 오언고풍 단편·오언고풍 장편·칠언고풍 단편·칠언고풍 장편 등의 10여 체 200여 편의 시가, 후집에는 사(辭)·부(賦)·설(說)·해(解)·서(序)·기(記)·잠(箴)·명(銘)·문(文)·송(頌)·전(傳)·비(碑)·변(辯)·표(表)·원(原)·논(論)·서(書)·의(議)·계(戒) 등 20여 체 130여 편의 문장이 수록되어 있다.
후집은 주로 당송 시대의 고문이 수록되어 있지만, 그 이전에 나온 산문과 운문이 결합된 사부(辭賦)체나, 대표적인 변려문 몇 편도 수록하여 놓았다. 그런대 여기서 잠시 ‘산문’이니 ‘운문’이니 하는 용어에 대하여 좀더 자세히 설명할 필요를 느낀다. 왜냐하면 중국에서 원래 산문, 운문이라고 하던 말의 뜻과, 현대에 와서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이러한 말들의 뜻은 다소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원래 한자 용어로 산문(散文)은 직역을 하면 ‘흩어진 글’이 되는데, 이 말은 시구나 변려문과 같이 문장의 길이[글자 수]가 일정하게 배열되어 있지 못한 글이라는 뜻이다. 즉 긴 문장과 짧은 문장이 별 구애를 받지 않고 혼합되어 있는 글을 말한다. 그러나 요즘 우리들이 흔히 말하는 산문이라는 개념은 시가(詩歌: 즉 운문)와 같이 줄[시행]을 자주 바꾸는 형식에 대비가 되는, 문장이 줄줄이 이어지는 ‘줄 글’을 말한다. 현대 한국의 문학 용어로는 ‘산문’에 대가 되는 개념이 ‘운문’(시가)이지만, 중국의 전통 문학용어로서의 ‘산문’에 대가 되는 용어로서는 ‘운문’보다는 오히려 변려문을 줄인 ‘변문’이라는 말이 사용된다. 이 경우에는 산문은 대구(對句)를 사용하지 않는 글, 변문은 대구를 사용하는 글이라는 뜻이 된다. 그러니 중국에서 원래 산문이라는 말은 문장의 길이가 일정하지도 않고, 대구도 사용하지 않는 글이라는 뜻이다.
중국이나 한국에서 현대적인 용어로서 산문이라고 하면 옛날의 산문과 변문, 나아가서는 옛날에 운문이라고 하던 것의 일부까지도 포함한다. 중국의 옛날 작품 중에는 시가가 아니지만 각운자를 다는 문류가 더러 있는데, 위에서 말한 사부(辭賦)류의 작품에도 각운자를 넣는 단락이 있을 수 있다. 애도문, 조문, 제문, 잠·명·송·찬 같은 류의 글에는 모두 전문(全文)에 각운자를 넣는 것이 제격이며, 산문(줄글) 형식으로 시작하여 쓴 글도 마지막 부분에 가서 “찬으로 이르기를(贊曰)”, “시로 이르기를(詩曰)”과 같은 말을 넣어 운문으로 끝내면서, 산문과 운문을 혼합하기까지 한다.
그러니, 중국의 옛날 산문은 요즘 보는 것과 같은 순수한 산문이 아니라, 매우 시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 있는 산문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이러한 것이 중국 전통 산문의 한 특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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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다... 내용 평점2점   편집/디자인 평점2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동**미 | 2020.04.0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고: 옛날 문: 시 중에서진: 진짜보: 보배같은 글 옛날: 옛날이 너무 옛 중국이다. 현대 중국에서 간편한 한자를 쓰느라 정작 본토에서는 잊어버리고 있는 옛 한자로 된 중국 시. 이런 한자 익혀봐야 중국에서는 써먹지도 못할 글인데...시: 이태백, 도연명, 소동파, 두보... 이 분들이 쓴 시를 이해하려면 중국 고대사를 손바닥 들여다보듯 꿰뚫고 있어야 한다. 우리 고대;
리뷰제목

고: 옛날

문: 시 중에서

진: 진짜

보: 보배같은 글

 

옛날: 옛날이 너무 옛 중국이다. 현대 중국에서 간편한 한자를 쓰느라 정작 본토에서는 잊어버리고 있는 옛 한자로 된 중국 시. 이런 한자 익혀봐야 중국에서는 써먹지도 못할 글인데...

시: 이태백, 도연명, 소동파, 두보... 이 분들이 쓴 시를 이해하려면 중국 고대사를 손바닥 들여다보듯 꿰뚫고 있어야 한다. 우리 고대사를 왜곡하는 남의 나라 고대사를 이렇게 깊숙히 왜 알아주어야 하지?

진짜 보배: 문학사조가 계속 바뀌면서 진보를 하는 건지 퇴보를 하는 건지 모르겠으나, 이 책에 실린 작품들은, 그냥, 신파조다. 좀 유치하기도 하고. 엄청난 허세를 부리기 일쑤고... 백발삼천장? 

 

첫 100쪽 까지는 모르는 한자를 일일이 배워가며, 주석을 통해 한 편을 다 이해하려 노력하며 읽었다. 조식이 쓴 '자두연두기~'는 정말 재밌게 봤다. 한 시간에 10쪽 넘기기가 힘들었다.

지쳐서, 200쪽까지는 모르는 한자를 눈으로 좇으며 읽었다. 주석도 다 읽었다.  감흥되는 작품이 별로, 거의 없다. 한 시간에 20쪽 넘기기가 힘들었다.

지겨워서, 300쪽까지는 모르는 한자를 대충 넘기는 대신 뜻을 새기고 감정을 되새기려하면서 읽었다. 물론 주석도 다 읽었다. 그래도 이태백 작품이 그럭저럭 재미있다. 한 시간에 20쪽 넘기기가 힘들었다.

500쪽까지는 아예 한자는 보지도 않고 한글로 푼 번역문만 읽었다. 주석은 궁금한 경우만 읽었다. 갈수록 신파다. 책장이 술술 잘도 넘어간다.

500쪽부터는 속독으로 읽었다. 주석도 아예 안 읽었다. 너무 시시콜콜한 중국 고대사...

번역하신 분들에겐 대단히 죄송하지만, 번역이 너무 불만족스럽다. 이 글이 본시 詩인데 전혀 시적 감각이 없으시다. 무슨 논문 번역하는 것 같다. 주구장창 어미를 '~네'로 일관하는 것도 환장하겄다. 

 

결론: 중학교 한문 선생님 이상의 실력이 없다면 아예 손 댈 생각 하지 마시길... 예전에 '설문해자'를 읽을 때는 나름 재미도 있었는데, 이 책은 너무 재미가 없다. 우선 그 진짜 보물같은 글이라는 게 그냥 좀 유치하다. 한문을 풀이하는 능력을 다지기 위해서라면 모를까, 문학작품으로 다가가기에는 좀 아니올씨다, 같다

 

(이렇게 써놓고 보니 무식을 드러내놓고 부끄러움도 모르는 하수같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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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아름다운 문장으로 심금을 울리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눈***날 | 2020.02.03 | 추천2 | 댓글4 리뷰제목
한창 시에 매혹되어있을때 발견한 을유문화사의"고문진보 전집" 아름다운 구절마다 마음이 녹아들고....아이 어릴적 유모차에 요런 책 한권을 싣고구절구절마다 내 아픈 마음을 달래가며,그네랑 시소타는 아이를 돌보며,아파트 벤취에 앉아 스산하니한시를 읽었었다..특별히 한유의 권학문이 너무 좋아서필사도 여러번 그렇게 써서 편지도 써 보고그렇게 응어리진 어린 시절부터 힘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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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시에 매혹되어있을때 발견한 을유문화사의
"고문진보 전집" 아름다운 구절마다
마음이 녹아들고....

아이 어릴적 유모차에 요런 책 한권을 싣고
구절구절마다 내 아픈 마음을 달래가며,
그네랑 시소타는 아이를 돌보며,
아파트 벤취에 앉아 스산하니
한시를 읽었었다..

특별히 한유의 권학문이 너무 좋아서
필사도 여러번 그렇게 써서 편지도 써 보고
그렇게 응어리진 어린 시절부터
힘든 하루하루 녹여내며 생각많은 아이로
각인되면서 왕따,은따도 경험있고...

이제 좋은 분들 많이 만나
오래전 한시의 운율따라 마음을 교감한다.
학창시절 윤리시간 철학자들이 나오면
은근히 마음이 가서 자꾸만 들여다보았다.
혼자있는 시간동안 홀로서기에
힘을 정말 많이 실어주었다.
한시가 그토록 큰 위안을 준다.

맑고 깊게 함축한 시는
남녀의 사랑 뿐만 아니라
부모님, 자연, 학문 삶 전체에 관한 이야기까지
한시처럼 아름답고 깊게
함축을 진한 농도로 담아낸 분야가 있을까?
절절하고, 아리도록 스며드는 한시를
읽고 필사해보자!
가끔 낭독하면 새롭게 태어나는 맑음에
자꾸만 되뇌이고 싶어질 것이다.
그리고,내 삶을 진정으로 사랑하도록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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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고문진보 전집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e****l | 2019.03.2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고문진보. 옛날 말씀들 중에서 진정한 보배가 되는 말씀. 내가 이것을 처음 읽은 것은 대학교 2학년 때 무렵이다. 당시 나는 지식에 목말라 있었고, 더욱이 한자 자격사 시험 준비 중이었기에 한문 공부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다. 목마른 거인이 바닷물을 마시듯, 그렇게 지식의 세계를 헤메며 온갖 지식들을 먹어치울 때였다. 그 때 발견한 귀옥같은 책이 바로 이 책이다. 나는 이 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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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진보. 옛날 말씀들 중에서 진정한 보배가 되는 말씀. 내가 이것을 처음 읽은 것은 대학교 2학년 때 무렵이다. 당시 나는 지식에 목말라 있었고, 더욱이 한자 자격사 시험 준비 중이었기에 한문 공부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다. 목마른 거인이 바닷물을 마시듯, 그렇게 지식의 세계를 헤메며 온갖 지식들을 먹어치울 때였다. 그 때 발견한 귀옥같은 책이 바로 이 책이다. 나는 이 책이 매우 좋아 구매까지 했다. 앞으로 늘 가까이 여기며 읽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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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8건) 한줄평 총점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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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5점
한시의 정취가 그대로 녹아든 아름다운 시선모음에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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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날 | 2020.02.02
구매 평점5점
옛 글 속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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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e****l | 2019.03.27
구매 평점5점
고전의 향기를 아름답게 꾸며진 책을 통해 마음껏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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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 | 2019.02.12

이 책이 담긴 명사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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