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원 수학교육과를 전공하고 2002년에는 수학능력시험 수리영역 해설과 경향신문 매거진 X에 '가르치며 생각하며'를 연재하기도 하였으며 고졸검정고시 출제와 중등임용고사 채점을 거쳐 2007년 7차 보완(8차)교과서 및 익힘책을 집필하는 등 수학의 대중화를 위해 힘써 왔다. 현재 군포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청소년이 꼭 알아야할 수학상식68》,《교과서보다 엄청똑똑한 수학이야기》에서부터 《특명 20일 작전-공통수학, 수학I》《왕따수학(수학10-가,수학10-나,수학I)》까지 다수 있다.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하는 요인 중 하나는 ‘추상성’이 강한 수학적 사고의 특성과 ‘구체성’을 선호하는 학생의 사고의 특성 사이의 괴리이다. 이런 괴리를 줄이기 위해서 수학의 추상성을 희석시키고 수학 개념과 원리의 설명에 구체성을 부여하는 것이 필요한데,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 시리즈는 수학 교과서의 내용을 생동감 있게 재구성함으로써 수학을 구체성을 갖는 친숙한 교과목으로 변모시켜 놓았다. 또한 중간중간에 곁들여진 수학자들의 에피소드는 자칫 무료해지기 쉬운 수학 공부에 윤활유 역할을 해 주고 있다. 박경미 (《수학 비타민》저자, 홍익대학교 수학교육과 교수)
《아벨이 들려주는 인수분해 이야기》는 기존의 딱딱한 중학교 인수분해 단원을 청소년들이 소설책처럼 편안히 읽으면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현재 각 학교 수학 수업 현장에서는 많은 양의 공식과 빨리 풀 수 있는 요령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 책에서처럼 도형과 식의 전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인수분해를 학생들에게 설명하고 응용사례를 활용한다면 쉬우면서도 깊이 있게 정확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다소 재미없는 단원이지만 흥미롭게 서술하고, 다양한 예를 통하여 짜임새 있게 구성한 것에 대하여 현직 수학 교사로서 많이 놀라웠다. 기초 자연과학의 언어라 할 수 있는 수학을 이렇게 차근차근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수 있다면 수학에 대한 공포심을 가진 청소년들도 마음을 열고 재도전 할 용기를 얻을 것으로 생각하여 청소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강형종 (경기과학고등학교 수학 교사)
수학이라는 과목을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우리 아이들이 무심코 하고 있는 칠교놀이를 통하여 수학이 들어 있음을 발견하는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그리고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설명하고 있다. 평면에서 공간까지 이어지며 인수분해가 쓰이는 분야들까지 확장해 간다. 이 책으로 수학을 시작하는 유아부터 고등학생이 배우는 내용을 모두 알 수 있게 세밀한 설명과 예를 들어 설명해 놓았다. 누구나 학교에서 기초가 부족한 학생에게 개념을 파악하고 이해하는데 암기식 수학공부를 했던 분들은 놀라움과 수학의 즐거움과 흥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창의력 향상과 원리를 깨닫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이 책을 수학을 공부하는 학생, 학부모님께 적극 추천한다. 선희영 (서울 상문고등학교 수학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