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부산 부경대학교 응용수학과 대학원 과정에 있다. 1318CLASS.COM에서 동영상 강의로 개념원리수학, 개념 플러스 유형 수학 등 많은 강의를 하였다. 재미난 강의로 유명세를 얻어 방송 3사에 두루 출연하였고 '진실게임'이라는 프로그램에서는 김박사라는 닉네임으로 고정출연하기도 했다. 잡지사와 신문 언론 매체에 알려지면서 많은 책을 집필하였다.『36시간에 마스터하는 중학 수학』,『젊어지는 산수책』,『족집게 수학 강사의 오백원』,『못 말리는 수학 탐험대』,『한 번 웃을 때마다 4점씩 오르는 중학 수학』,『중학 수학 일등급 1, 2, 3』등이 있고 현재 월간지 '우등생 논술―파이터 선생의 KO 수학', '주니어 논술―말도 안되는 수학가족'을 연재 중이다.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추상성’이 강한 수학적 사고의 특성과 구체적인 것을 좋아하는 학생방식의 차이 때문이다, 이런 차이를 좁히기 위해서 수학의 추상성을 희석시키고 수학 개념과 원리의 설명에 구체성을 부여하여 쉽게 받아들이도록 하는 것이 필요한데, '수학자들이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 시리즈는 수학 교과서의 내용을 친숙하고 생동감 있게 재구성함으로써 수학을 접근하기 만만한 교과목으로 변모시켜 놓았다. 또한 중간중간에 곁들여진 수학자들의 에피소드는 자칫 무료해지기 쉬운 수학 공부에 윤활유 역할을 해 주고 있다. 박경미 (『수학 콘서트』저자, 홍익대학교 수학교육과 교수)
학생들에게 로그를 지도하면서 많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았다. 그러나 새롭게 도입되는 로그의 개념을 확실히 이해시키고 로그의 계산을 충분히 연습할 때, 비로소 로그에 대한 이해가 될 것이다. 특히 밑변환공식은 필히 기억해 두어야 하는데 그것 또한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런 개념과 공식들이 저자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다시 태어나 학생들의 머릿속에서 잘 기억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간 중간 많이 웃을 수 있어서 좋았다. 곽민귀 (부경대학교 응용수학과 박사과정)
로그는 영국의 네이피어가 쓴 '놀라운 로그 체계'라는 논문을 통하여 탄생되었으며, 전자계산기가 발명되기 전까지 수많은 수학자, 천문학자, 과학자, 공학자들에게 애용되었다. 로그의 발견은 “천문학자들의 수명을 두 배로 연장시켰다” 할 정도로 역사적으로 획기적인 발견이었다. 비록 지금은 전자계산기와 컴퓨터의 발명으로 로그가 차지하는 위치가 낮아졌지만 여전히 순수 학문에서 그 중요성이 인정되고 있다. 이 책은 그런 로그를 아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조현주 (부경대학교 응용수학과 박사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