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에서 응용수학을 전공하고 동영상 강좌에서 개념원리수학, 개념 플러스 유형 수학 등 많은 강의를 하였다. 재미난 강의로 유명세를 얻어 방송 3사에 두루 출연하였고 '진실게임'이라는 프로그램에서는 김박사라는 닉네임으로 고정출연하기도 했다. 잡지사와 신문 언론 매체에 알려지면서 많은 책을 집필하였다. 『36시간에 마스터하는 중학 수학』, 『젊어지는 산수책』, 『족집게 수학 강사의 오백원』, 『못 말리는 수학 탐험대』, 『한 번 웃을 때마다 4점씩 오르는 중학 수학』, 『중학 수학 일등급 1, 2, 3』, 『수학나라 대탐험 1~6』 등이 있고 현재 월간지 '우등생 논술 - 파이터 선생의 KO수학', '주니어 논술 - 말도 안되는 수학가족'을 연재 중이다.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추상성’이 강한 수학적 사고의 특성과 구체적인 것을 좋아하는 학생방식의 차이 때문이다, 이런 차이를 좁히기 위해서 수학의 추상성을 희석시키고 수학 개념과 원리의 설명에 구체성을 부여하여 쉽게 받아들이도록 하는 것이 필요한데,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 시리즈는 수학 교과서의 내용을 친숙하고 생동감 있게 재구성함으로써 수학을 접근하기 만만한 교과목으로 변모시켜 놓았다. 또한 중간중간에 곁들여진 수학자들의 에피소드는 자칫 무료해지기 쉬운 수학 공부에 윤활유 역할을 해 주고 있다. 박경미 (『수학 콘서트』저자, 홍익대학교 수학교육과 교수)
수학을 잘하는 사람이란 계산이 정확하고 빠른 사람이 아니라, 여러 가지 사물을 훌륭한 논리적 사고로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을 말한다. 우리는 생활 곳곳 또는 대화와 글 속에서 자연스럽게 수학을 접하고 사용한다. 우주 개발이나 인터넷 산업 등에 필요한 첨단 과학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수학은 필수적인 학문이다. 이 책은 분명 그런 수학에 쉽게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 최문섭 (『최상위 수학』저자)
『베르누이가 들려주는 확률분포 이야기』는 수학이 어려운 과목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책이다. 이 책은 교과서 내용을 충실히 담고 있으며 모든 학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내용을 쉽게 풀이하였다. 기본 개념과 원리를 이야기 속에 잘 녹여내고 있으며, 독창적이고 친절한 해설과 재미난 에피소드로 확률분포를 좀 더 깊이 있는 내용으로 다루고 있다. 이 책을 통해 학생들은 수학이 재미있는 과목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최성희 (해운대 G.T.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