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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뢰즈와 교육 : 차이생성의 배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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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뢰즈와 교육 : 차이생성의 배움론

: 차이생성의 교육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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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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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0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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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7.09MB ?
ISBN13 9791130421889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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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재춘
서울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했고, 대학원에서 교육과정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UCLA 대학원에서 “미국 교육과정 개혁 담론에 대한 이데올로기 비판”(1996)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교육개발원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근무했다. 2000년 3월부터 영남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교육과정학회가 발간하는 ≪교육과정연구≫ 편집위원장, 세계교과서학회(IARTEM) 아시아 대표 이사, 스톡홀름대학교에서 발간하는 학술지 ≪Design for Learning≫의 자문 이사 등을 역임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학술 연구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면서 들뢰즈의 글을 읽는 것을 즐기고 있다.

저자 : 배지현
대구교육대학교를 졸업했고, 같은 대학교의 대학원에서 초등음악교육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영남대학교 교육학과 대학원에서 교육과정을 전공했으며 “들뢰즈 철학에서 배움의 의미 탐색”(2012)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0년부터 초등학교 교사로 아이들과 더불어 지냈다. 지금은 영남대학교 기초교육대학 교양학부 교육중점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들뢰즈의 철학을 교육적으로 활용하는 연구를 주로 하면서, “들뢰즈 철학에서 배움과 가르침의 의미와 관계 탐색”, “들뢰즈 감성론의 교육학적 의미 탐색”, “들뢰즈의 시간론의 교육적 함의” 등의 논문을 썼다. 현재는 탈근대 담론을 통해 교육의 의미를 재해석하는 연구를 하고 있으며, 학교가 근대적 역할로부터 탈주하여 재탄생될 수 있는 방법이 없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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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뢰즈는 ‘일상의 반복’이 아닌 ‘예술에서의 반복’이라는 관점에서 반복을 바라본다. 즉, 일반성 안에서 반복을 사유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성 바깥에서 반복을 새롭게 개념화한다. 교환 불가능하고 대체 불가능한 독특성 또는 특이성(singularity)과의 관계 속에서 반복을 사유하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들뢰즈는 반복에 대한 상식을 전복시키는 ‘반복의 역설’을 강조한다. 반복이란 ‘다시 시작할 수 없는 어떤 것을 반복하는 것’이다.
---「02 반복의 차이, 차이의 반복」중에서

우리는 교육이라는 화폭 위에서 우리 존재를 적극적으로 성장시키고 우리의 존재 역량을 최대한으로 확장해 나간다. 우월한 학생이든 열등한 학생이든 각자의 ‘차이화’를 실험하고 전개할 수 있을 때 교육이라는 캔버스는 가장 평등한 곳이 될 수 있다. 배우는 학생이든 가르치는 교사든 ‘차이생성’ 또는 ‘다르게-됨’을 충만하게 실현할 수 있을 때 교육이라는 붓은 유쾌한 울림을 그려갈 수 있다. 들뢰즈의 다음의 이야기는 이러한 교육을 상상하는 우리에게 용기를 불어넣어준다.
---「03 들뢰즈 철학으로 그려보는 차이생성의 교육」중에서

‘기호와 마주치는 활동으로서의 배움’이라는 들뢰즈의 아이디어는 배움이란 결코 미리 존재하는 어떤 것을 동일하게 재인식하는 것이 아님을 말해준다. 또한 감성적인 작용 없이 의식과 지성만으로 추상적 지식을 이해하는 것 역시 배움이 아님을 알려준다. 들뢰즈의 이러한 배움론이 우리에게 제공하는 가장 큰 울림은 배움이란 기존의 지식체계에 따라 현상을 동일하게 보는 ‘동일성의 재생산’ 활동이 아니라, 오히려 특이적으로 감각되는 기호의 이끌림에 따라 새로운 지식을 생성하는 ‘차이의 창조’ 활동이라는 사실에 있다.
---「07 배움 1: 기호와 마주치기」중에서

들뢰즈는 배움을 행하는 학습자의 신체가 엄청난 생성의 역량을 지니고 있다는 점을 알려준다. 신체는 타자적 대상이 빚어내는 감성적 자기장 속에서 차이적인 감각을 끊임없이 발생시키는, 차이생성의 토양이다. 또 신체는 이것에서 움틔운 새로운 감각들이 새로운 관점, 스타일들로 전이되도록 하는 차이생성의 도화선이다. 이러한 들뢰즈적 관점에 따르면, 교육은 일차적으로 학습자의 ‘신체’가 더욱 비옥한 차이생성의 토양이 될 수 있도록, 더욱 강력한 차이생성의 도화선이 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천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10 들뢰즈의 관점으로 본 교육적 신체와 주체」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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