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EPUB
바울이 세상에게
eBook

바울이 세상에게

: 현실에 막힌 우리를 일깨우는 10가지 질문

[ EPUB ]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12
정가
7,000
판매가
7,000(종이책 정가 대비 30% 할인)
추가혜택
쿠폰받기
구매 시 참고사항
  • 2020.4.1 이후 구매 도서 크레마터치에서 이용 불가
{ Html.RenderPartial("Sections/BaseInfoSection/DeliveryInfo", Model); }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2월 17일
이용안내 ?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9.71MB ?
ISBN13 9788904304400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가난하고 힘든 가정에서 태어나 꿈 없이 변두리에서 맴돌던 한 소년이 삶과 죽음을 고민하던 차에 극적으로 예수님을 만나, 완전히 새로운 인생이 시작됐다. 그분의 부르심에 오직 한 번뿐인 인생을 하나님께 드렸다.
기도 중 “말씀으로 영혼을 깨우는 자가 되라”는 비전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감옥 같은 인생, 끊어진 노래
2030 젊은이들이 한때 자신들을 ‘3포 세대’라고 표현했다.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3포에 네 가지를 더해 자신들을 ‘7포 세대’라고 부른다. 3포에 집 마련, 인간관계, 꿈, 희망까지 포기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더니 최근에는 무한의 것을 포기해야 한다는 의미로 ‘n포 세대’라는 말을 쓰면서, 희망이 사라진 시대를 자조하고 있다.
그러나 묻고 싶다. 과연 청년들만 힘든가? 청소년도 아프고 힘들다. 학력을 중시하는 대한민국 사회에서 입시의 틀 안에 우리의 아이들이 갇혀 있다. 중년은 어떤가? 살아남으려고 안간힘을 쓰다 어느 날 돌연사로 쓰러지는 중년의 이야기를 우리는 자주 듣는다.
노인들은 또 어떤가? 생활고와 외로움에 시달리며 작은 방에 틀어박혀 사는 분들이 많다. 자녀들조차 찾지 않아 홀로 눈물을 흘리는 어른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아이부터 노인까지 인생이 힘들다고 느끼며 살아간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인생이 감옥 같다고 느낀다. 그러니 기쁨의 노래, 환희의 노래가 끊어진다. 이제 감옥 같은 인생에서 우리는 노래할 수 없게 된 것인가?

#감옥에서 신나게 부르는 노래, 율로게토스!
우리는 에베소서 1장에서 환희에 찬 노래를 듣는다. 놀랍게도 이 노래는 감옥에서 들려온다. 바울이 노래를 부르고 있는 것이다. 그의 처지는 비유적 언어로 표현된 ‘감옥 같은 인생’이 아니다. 실제로 ‘감옥에 있는 인생’, 정확히 말하면 가택 연금된 상태다. 그런데 바울은 신기하게 기쁨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헬라어 원문에서 에베소서 1장 3-14절은 정교하고 아름다운 한 문장이다. 이 긴 문장의 첫 단어가 무엇인지 주목해 보라. 바로 ‘찬송하리로다’이다. 헬라어 단어로는 ‘율로게토스’다.
율로게토스, 찬송하리로다! 이 첫 말에서 우리는 바울의 흥분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그는 편지를 쓰면서 먼저 수신자에게 인사를 했다. 인사를 마쳤으면 차분하게 이야기를 시작해야 되는데, 바울은 갑자기 ‘찬송하라!’고 외친다. 자기가 찬양할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찬양을 해야 한다고 외치는 것이다.

##분명한 정체성, 넘치는 기쁨
우리는 남이 좀 알아주면 기를 펴고, 남이 한마디 비난을 하면 바로 위축된다.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으면 자신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절망한다. 좋은 학벌, 좋은 직장이 없으면 이류 인생이라고 생각한다. 돈이 없고, 집이 없으면 비참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나이 들어 머리가 희어지고, 허리가 휘어지면 자신의 가치가 없어졌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우리의 정체성도 너무 쉽게 휜다.
도대체 누가 당신을 그런 사소한 존재라고 말했는가? 성경은 절대 그렇게 이야기하지 않는다. 그런 기준이 진짜 우리가 누구인지를 나타낸다면, 바울은 분명 좌절해야 했다. 한때 전 유대에 이름을 날리던 그가 무명한 자가 되었다. 좋은 가문과 학벌을 분토처럼 버렸다. 집을 떠나 이리 저리 돌아다니는 인생이 되었다. 그러다 결국 타국에 갇히고 말았다. 머리는 빠지고 육신은 질병에 걸렸다. 겉으로 보면 절망의 인생, 서서히 죽어 가는 처지였다. 분명 하나님께 부름을 받았는데, 자유는 박탈당하고, 공들였던 사역은 더 이상 할 수 없게 되었다. 우리라면 어떻게 했을까? 절망했을 것이다. 이럴 때는 절망이 딱 맞는 행동이다.
그러나 놀랍게도 바울은 전혀 절망하지 않았다. 조금도 위축되지 않았다. 그는 오히려 확신에 차 있다. 기쁨까지 느껴진다. 심지어 자신의 처지가 죄수이지만 전혀 부끄러운 일이 아니요, 오히려 영광이라고까지 말한다.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바울의 처지는 죄수인데 너무도 당당하다. 힘이 느껴진다. 기쁨까지 넘친다. 확신과 또렷함으로 자신을 하나님의 사람, 그리스도의 사도로 소개한다. ‘바울, 그리스도의 사도!’ 이것이 복음이다.

##성령의 흐름에 맡기라
미국 유학 중에 순간순간 너무 어려운 때가 많았다. 학비는 떨어지고, 머리의 한계도 느껴졌다. 눈을 크게 뜨고 몇 번씩 정신을 가다듬어도 앞이 보이지 않았다. 교회 사역까지 난항을 겪었다. 그렇게 한참 힘든 시간을 보내던 중 한국에 계신 어머니께 전화를 받았다. 울면서 큰 병에 걸렸다고 말씀하셨다. 막막함이 밀려왔다. 인간적으로 기댈 곳이 없었다.
누구나 인생에서 이런 위기를 만날 때가 있다. 삶의 막다른 골목에 서 있는 듯한 순간이다. 신앙까지 흔들린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잘 아는 것처럼 기도해야 한다. 엎드려야 한다.
나는 엎드려 기도했다. 한참 울부짖는데 성령님이 내 마음을 움직이셨다. 내 안에 계신 성령님께서 한 이미지를 떠오르게 하셨다. 강물에 흘러가는 뗏목이었다. 거친 물결 위에 흘러가는 뗏목에 내가 서 있었다. 나는 빠른 물결 때문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긴 막대로 이리 저리 방향을 잡아보려 했지만 소용없는 일이었다. 나는 당황했다. 마음이 먹먹해져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는데 마음속에서 성령의 세밀한 음성이 들렸다.
“어려운 삶의 인생 중에 있구나. 네가 조정하려는 것을 멈추어라. 그리고 나를 믿고 성령의 자연스러운 흐름에 따라 너의 삶을 맡겨라.”
험난하고 빠른 물결 속에서 그분만 믿고 나갈 수 있을까? 내 노력을 내려놓고 그분이 인도하시는 대로 갈 수 있을까? 나는 두려웠다. 그때 마음속에 다시 그분의 음성이 들렸다.
“은혜의 삶은 네가 살아가는 것이 아니고, 나에게 이끌려 가는 것이다.”
깨달음이 드는 순간 마음속에서 막대를 놓아 버렸다. 그리고 “아멘” 하며 찬양을 시작했다. 뗏목이 빠른 물결 때문에 이리 저리 부딪히며 흘러간다. 그리고 얼마 후 빠른 물결은 깊은 물줄기가 되고, 그 물줄기를 따라 뗏목이 큰 호수를 지났다. 뗏목이 도착한 것은 평화롭고 아름다운 땅이었다. 고통으로 시작된 기도는 눈물의 찬양과 감사의 기도로 맺어졌다.
얼마간의 시간이 지났다. 재정은 채워지고, 공부의 방향도 잡혔다. 흩어졌던 사역의 중심이 잡히고 열매가 나오기 시작했다. 어머니는 기도 중에 치료를 경험하셨다. 감사할 뿐이었다. 어려움이 사라졌기 때문만은 아니다. 성령을 따라 사는 삶을 분명하게 배웠기 때문이다. 깊은 깨달음을 얻었기 때문이다. 나는 그때 배운 영적 교훈을 아직도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다.
“은혜의 삶은 내가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 그분께 이끌려 가는 것이다.”
그냥 무덤덤한 모습으로 신앙생활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기에는 우리는 너무 많은 축복을 받았다. 축복은 누려야 한다. 누리며 감사해야 한다. 감사하며 찬양해야 한다.
총 12절의 바울의 찬양(엡 1:3-14)을 보며 깨닫는다. 우리는 하나님께 과분한 복을 받았다. 우리를 살리시려고, 영생을 주시려고, 삼위 하나님께서 친히 일하셨다. 아버지께서 우리를 당신의 자녀 삼아 주셨다. 그것을 위해 예수님께서 피 흘려 주셨다. 구원을 이루시기 위해 성령께서 우리 안에 계시며 오늘도 인도하신다. 이런 하나님이 계시기에 우리에게 절망은 없다. 감사와 찬송만 있을 뿐이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환희에 차 반복적으로 외친다(엡 1:6, 12, 14).
“찬양하라! 찬양하라! 찬양하라!”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구매후 즉시 다운로드 가능
  •  배송비 : 무료배송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