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에서 출생하여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개혁신학원 2학년에 재학하던 중 군에 입대하여 75사단 군종으로 사역한 후 1992년 현 백석대학교 신학부를 졸업했으며, 졸업 후 영국 리버풀 Emmanuel Bible College에서 Diploma & Adv. Diploma 과정을 졸업하고 맨체스터 NTC(나사렛신학대학교)에서 신학석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IMF외환위기 여파로 한국에 돌아와 2001년 개혁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과정을 마치고 2002년 4월 15일에 동서울노회(현 합동 측 경기남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목사안수 후 백석대학교 문교부 신학학사를 졸업하고 한일장신대학교 문학사 및 사회복학지사와 백석대학교 목회대학원을 졸업한 후 백석대학교 기독교전문대학원에서 ?안식일 사건에 나타난 프락시스로서의 주일성수 제안?논문으로 신학석사(Th.M)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이어 동 대학원 신학박사 과정에서 실제적인 목회사역 계승을 위한 후임 관리 프로그램 제안으로 ?건강한 교회를 위한 목회사역 계승에 대한 연구?를 함으로써 신학박사(Th.D in Ministry) 학위를 취득하였다. 박사과정 중 개혁 측과 합동 측의 통합으로 편목과정을 이수하게 되어 총회신학대학교 신대원 목회학석사(M.Div in eq) 과정을 졸업하였다(104회 졸업). 1986년부터 여러 교회 전도사 과정 및 사단 군종, 지휘자 등의 과정을 통하여 리더십 기초훈련을 다듬어 갔으며 목사안수 후 흥신교회 부목사 5년 리더십 과정 경험을 토대로 2007년 10월 흥신교회 위임목사로 추대를 받았다. 또한 2010∼2012년까지 2년 동안 한일장신대학교 객원교수로 강의했으며, 현재 경기경찰청경목위원, 수정경찰경목위원, 경찰신문 편집위원, 경기동부지역 기아대책 이사 그리고 백석대학교 목회대학원 객원교수 및 수정로교회(구 흥신교회) 위임목사로서 주님의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많은 교회들이 후임자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임 목사를 어떻게 준비하고 세워서 교회의 비전과 목회를 계승해 가야 하는지에 대한 연구와 저술이 부족하여 안타까웠다. 그러던 차에 박요일 목사의 이 책이 출판된 것이 얼마나 반가운지 모른다. 한 목회자의 리더십의 완성은 후임자를 잘 세워서 목회를 잘 계승케 하는 것이다. 영원히 담임목사직에 있을 것처럼 보여도 우리 모두는 언젠가 물러나야 할 사람들이다. 아무 준비 없이 그 상황에 부딪히지 말고, 지금부터 다음 세대로의 계승을 위한 준비를 하기 바란다. 이 문제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프로세스적인 사고와 단계별 행동지침을 위해, 담임목사는 물론 당회원과 제직 모두가 관심을 갖고 이 책을 지금 당장, 미리 읽어두기를 강력히 추천한다. 김덕수(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기독교전문대학원 실천신학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