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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Elvis Presley - Christmas Duets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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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크리스마스 캐럴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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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매일 2008년 10월 14일
시간/무게/크기 110g | 크기확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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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
최고의 여성 보컬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캐럴로 복귀하다

with 캐리 언더우드, 에이미 그랜트, 앤 머레이, 올리비아 뉴튼 존, 사라 에반스, 마티나 맥브라이드, 그레첸 윌슨 그리고 리앤 라임스...
and 보너스 트랙 "The First Noel", "If I Get Home For Christmas Today", "Winter Wonderland" (리마스터링)

엘비스 프레슬리「Christmas Duets」는 이미 세상을 뜬 엘비스 프레슬리의 목소리를 빌려와 현존하는 여성 보컬들의 보컬을 더해 마치 듀엣으로 노래한 것처럼 만들어낸 작품이다.

「Christmas Duets」에는 듀엣으로 노래하지 않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노래 세 곡이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되어 있다. 'The First Noel'과 'If I Get Home On Christmas Day', 그리고 'Winter Wonderland' 등 세 곡이다. 오리지널 버전에 약간의 리믹스와 리마스터링 과정을 거친 음원에 이 앨범의 전체 음악을 추가로 레코딩한 세션 멤버의 연주까지 더해 클래시컬한 오리지널을 훨씬 현대적인 느낌으로 되살려냈다.

「Christmas Duets」를 듣는 동안 그의 오래 전 크리스마스 캐럴 앨범이 그랬던 것처럼, 이 앨범은 올해부터 한동안 멋진 홀리데이 시즌 앨범으로 자리잡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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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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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비스 프레슬리가 돌아왔다!
라고 이야기한다면, 깜짝 놀랄 수 있을까?

아마 그의 이름과 음악을 기억한다면 그의 복귀는 전혀 놀랍지 않은 일이다.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는 1935년에 태어나 1977년에 세상을 떴다. 그러나 그의 음악이 사라진 적은 없었다. 오래전 앨범은 리마스터링을 거친 깔끔한 사운드로 꾸준히 다시 소개되었고, 그가 남겨놓은 음악은 다양한 방식의 컴필레이션으로 제작되어 늘 우리 곁에 있었다. 특히 2002년에 공개한 「Elvis: 30 #1 Hits」는 들어도 들어도 지겹지 않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차트 넘버원 히트곡을 모아놓았다는 이유만으로도 미국에서만 4백만장이라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누군가 이야기했던 ‘음악이 죽은 날’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노래가 멈추는 날이 아닐까 싶다. 그러니 그의 새로운 앨범이 공개되었다고 해도 그리 놀랄 일은 아닌 것이다. 오히려 이번에는 어떤 주제로 엮은 앨범일까 궁금해질 뿐이다.

빙빙 돌아갈 것도 없다. 이번에는 홀리데이 시즌을 겨냥한 크리스마스 앨범이다. 이 말을 듣자마자 고개를 갸우뚱할지도 모르겠다. 크리스마스 앨범을 발표해야 한 아티스트의 디스코그래피가 완성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누구나 한번쯤 제작하는 홀리데이 시즌용 앨범을 엘비스 프레슬리가 발표한 적이 없단 말일까? 설마…. 싱글 히트를 이어가던 엘비스 프레슬리는 처음 발표한 정규앨범 「Elvis Presley」(1956)와, 같은 해 공개한 두 번째 앨범 「Elvis」(1956)에 이은 세 번째 앨범에서 이미 이름만으로도 분위기 나는 「Elvis' Christmas Album」(1957)을 발표했다. 이 앨범이 지금까지 벌써 9백만장을 돌파하면서 정규 앨범보다 더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으니, 이미 그는 데뷔 초반에 자신의 디스코그래피를 완성한 셈이다. 그렇지만 이 앨범이 전부가 아니다. 「Elvis Sings The Wonderful World Of Christmas」(1971)라는 멋진 타이틀로 다시한번 크리스마스의 촛불을 밝혀주었고, 이밖에도 홀리데이 시즌용 곡을 모아놓은 컴필레이션 앨범은 지속적으로 공개되었다. 엘비스 프레슬리에게 크리스마스 앨범은 특별한 앨범의 범위를 이미 넘어섰다. 그런데 크리스마스 앨범으로 복귀를?

이번 앨범은 이전의 크리스마스 앨범과 비교하면 흥미로운 구석을 갖췄다. 앨범 타이틀이 「Christmas Duets」인 걸 보면 분명 누군가 함께 노래했다는 이야기일 텐데, 그가 생전에 크리스마스 앨범을 함께 녹음했던 보컬이 얼마나 많았고 누구와 함께 불렀던 걸까. 크레딧을 확인하는 순간, 궁금증은 곧바로 풀린다. 그와 동시대에 살았던 보컬들이 아니다. 에이미 그랜트(Amy Grant)나 앤 머레이(Anne Murray), 또는 올리비아 뉴튼 존(Olivia Newton-John) 등의 이름은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다고 해도, 리앤 라임스(ReAnn Rimes)나 2007년 그래미 시상식에서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한 새파란 신인 캐리 언더우드(Carrie Underwood)의 이름이 보인다. 그렇다면 짐작한 그대로일 것이다. 레코딩 기술의 발전을 이용해 엘비스 프레슬리의 목소리에 새 녹음을 덧입힌 앨범. 맞다. 엘비스 프레슬리의 「Christmas Duets」는 이미 세상을 뜬 엘비스 프레슬리의 목소리를 빌려와 현존하는 여성 보컬들의 보컬을 더해 마치 듀엣으로 노래한 것처럼 만들어낸 작품이다.

엘비스 프레슬리의 「Christmas Duets」가 이런 시도를 처음 한 것이었다면 놀랄 일이겠지만, 사실 이런 레코딩 방식은 이제는 익숙해서 새로울 것도 없긴 하다. 이미 냇 킹 콜(Nat King Cole)의 목소리에 딸 나탈리 콜(Natalie Cole)의 목소리를 입혀 공개한 「Unforgettable: With Love」(1991)로 익숙한 디지털 보컬 합성은 2007년 딘 마틴(Dean Martin)의 오래 전 녹음에 여러 게스트 보컬의 목소리를 입힌 「Forever Cool」(2007) 등으로 꾸준히 이어졌다. 비틀즈의 멤버들도 존 레논(John Lennon)의 [Real Love] 레코딩에 보컬을 더해 제대로 된 싱글로 만들어내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러니 엘비스 프레슬리라고 이런 작업을 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 따지고 보면 엘비스 프레슬리의 작업은 오히려 늦은 셈이다. 그러니 엘비스 프레슬리의 「Christmas Duets」를 접하는 우리는 기술의 진보로 그의 새로운 레코딩을 만나는 기쁨과 함께 어떤 보컬이 그와 함께 노래했는지, 그것이 얼마나 잘 조화를 이루고 있는지 같은 것을 확인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엘비스 프레슬리의 크리스마스 듀엣 앨범에 담은 레퍼토리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고 묻혀 있었던 미공개작들은 아니다. 앞서 이야기했던 1957년의 「Elvis' Christmas Album」과 1971년의 「Elvis Sings The Wonderful World Of Christmas」에서 엘비스 프레슬리의 목소리만 가져왔다. 여기에 2008년의 새로운 연주를 더해 50년 전의 음악을 최신의 느낌으로 재현해냈다.
그런데 몇 년 지나면 다이아몬드 레코드를 기록할 것이라는 나의 예측은 틀릴지도 모르겠다. 이 앨범에서 50년전의 엘비스 프레슬리가 노래하는 생생한 느낌은 물론이고 함께 듀엣으로 노래한 보컬들의 면면이 대단하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여성 컨트리 보컬리스트의 이름을 거론할 때 항상 이야기하는 마티나 맥브라이드(Martina McBride), 모녀 컨트리 보컬 듀오였던 주드(The Judds)의 와이노나 주드(Wynonna Judd), 역시 뛰어난 컨트리 보컬리스트의 이름에 늘 오르는 사라 에반스(Sara Evans)를 비롯해 먼저 이야기한 에이미 그랜트와 앤 머레이, 올리비아 뉴튼 존 등의 컨트리 팝 아티스트들이 함께 했다. 앨범 프로젝트가 진행된 내슈빌의 느낌을 가득 담은 크리스마스 앨범인 셈이다.

재미있는 것은 역시 이 앨범의 주인공은 듀엣 앨범이라고는 해도 확실히 엘비스 프레슬리라는 점이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여성 보컬들은 누구보다 뛰어난 보컬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대부분 엘비스 프레슬리의 보컬에 압도당하는 느낌을 준다. 물론 표현이야 압도당했다고 썼지만, 실제로 앨범을 들어보면 듀엣의 조화를 이뤄내기 위해 많은 애를 쓴 흔적을 찾을 수 있다. 엘비스 프레슬리 역시 홀리데이 시즌을 위해 레코딩했던 만큼 ‘로큰롤의 황제’ 이미지는 전혀 드러내지 않는다. 이 무렵 엘비스 프레슬리의 히트곡이 [Love Me Tender]처럼 부드러운 발라드였다는 것도 이유가 될 수 있겠다. 1971년 겨울은, 아마도 그에게 가장 혹독한 겨울이었을지도 모르겠다. 1971년 12월 아내 프리실라(Priscilla)는 리사 마리(Lisa Marie)와 함께 떠나갔고, 엘비스는 이 사실을 공표했다. 이혼 절차는 이듬해 여름에야 진행되었다. 그런 겨울이었으니 크리스마스 앨범의 분위기를 제대로 낼 수 있었을까? 하지만 앨범의 레코딩은 늦봄인 5월에 시작하고 끝냈으니 이런 개인적인 아픔을 예상하고 있었다 해도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 게다. 이렇게 차분한 시절의 녹음이다 보니 듀엣으로 노래한 여성 보컬들이 의도적으로 과장된 보컬로 엘비스 프레슬리의 느긋하고 묵직한 분위기를 해칠 이유가 없다. 그런 의미에서 이 앨범의 듀엣이 오히려 더 차분하게 빛난다. 특히 앤 머레이나 에이미 그랜트, 올리비아 뉴튼 존의 보컬은 원숙함이 더해져 엘비스 프레슬리와 멋지게 조화를 이루는 것은 깊은 인상을 준다.

앨범 수록곡들은 마티나 맥브라이드와 함께 노래한 앨범의 첫 곡 [Blue Christmas]에서 조금 어둡긴 하지만, 나머지 곡들은 아늑한 크리스마스를 꿈꾸기에 적당한 곡들이다. 에이미 그랜트와 함께 노래한 어빙 벌린(Irving Berlin)의 명곡 [White Christmas]나 크리스마스 송의 고전 [Silver Bells], [O Come, All Ye Faithful] 같은 곡들은 그의 크리스마스 앨범이 여전히 사랑받는 이유를 알려준다.
앨범은 처음부터 끝까지 차분하게 진행되지만 중후반에 배치된 [Merry Christmas Baby]에서 아마도 귀를 쫑긋하게 될 것 같다. 오리지널 레코딩은 7분을 넘어가지만 여기서는 원곡보다 조금 더 길게 녹음되어 8분이 넘는 곡으로 만들어졌다. 게다가 크리스마스의 경건한 분위기보다는 엘비스 프레슬리가 선사하는 블루스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곡이다. 특히 그레첸 윌슨(Gretchen Wilson)의 보이스는 다른 듀엣 보컬들이 엘비스 프레슬리를 보조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에 비하면 완벽하게 동등한 무게로 곡을 끌어나가고 있다. 이 앨범에서 가장 돋보이는 곡을 꼽는다면 이 곡을 선택하는 데에 주저할 이유가 없다.

앨범 타이틀은 듀엣이지만 「Christmas Duets」에는 듀엣으로 노래하지 않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노래 세 곡이 마치 보너스 트랙처럼 수록되어 있다. 모두 1971년 앨범에 실린 곡으로 [The First Noel]과 [If I Get Home On Christmas Day], 그리고 [Winter Wonderland] 등 세 곡이다. 오리지널 버전에 약간의 리믹스와 리마스터링 과정을 거친 음원에 이 앨범의 전체 음악을 추가로 레코딩한 세션 멤버의 연주까지 더해 클래시컬한 오리지널을 훨씬 현대적인 느낌으로 되살려냈다.

엘비스 프레슬리가 돌아왔다!
라고 이야기해도, 깜짝 놀라지 않을 것이라는 건 안다.

하지만 「Christmas Duets」로 다시 듣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캐럴은 여전히 감동적이다. 인기의 절정에 있으면서도 군 복무로 자신의 의무를 저버리지 않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신념에 찬 행동과 그의 복귀 장면을 부클릿과 인레이에 삽입한 것은 아마도 이 앨범이 그 무렵의 감동과 비슷한 느낌이 들 것이라는 제작진의 예측이었을 게다. 물론 그가 마약에 허우적대다 멤피스로 복귀했을 때의 감동도 마찬가지였을 테고. 그 예측은 크게 틀리지 않았다. 「Christmas Duets」를 듣는 동안 ‘음악이 죽은 날’이 오려면 아직 멀었다는 생각이 들었으니 말이다. 그의 오래전 크리스마스 캐럴 앨범이 그랬던 것처럼, 이 앨범은 올해부터 한동안 멋진 홀리데이 시즌 앨범으로 자리잡기에 충분하다. 황제는 또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2008년 10월. 한경석.

회원리뷰 (1건) 리뷰 총점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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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비스 씨디를 음악 평점5점   디자인/구성 평점5점 t*****r | 2009.11.1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씨디를 아주 많이 가지고 있는데 계속 해서 새 커버에 씨디가 나와서 어느것을 사야할찌 모르겠어요.    엘비스 크리스마스 씨디를 하나 가지고 있는데 이 앨범도 나름 신선할꺼 같아서 선택했어요.캐롤을 듣기에는 조금 이른 시점이긴 하지만 먼저 사놓고 즐기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
리뷰제목

 씨디를 아주 많이 가지고 있는데 계속 해서 새 커버에 씨디가 나와서 어느것을 사야할찌 모르겠어요.

 

 엘비스 크리스마스 씨디를 하나 가지고 있는데 이 앨범도 나름 신선할꺼 같아서 선택했어요.캐롤을 듣기에는 조금 이른 시점이긴 하지만 먼저 사놓고 즐기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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