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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살 전에, 더불어 사는 법을 가르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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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살 전에, 더불어 사는 법을 가르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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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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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0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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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43.43MB ?
ISBN13 9788901213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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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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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자 : 이원진
철학박사, 전 중앙일보 기자. 대치동 키즈로 늘‘ 일류 강박’에 시달렸다. 교육제도를 고쳐 보겠다고 기자가 돼 10년 정도 일하다가 뒤늦게 철학 공부에 뛰어들었다‘. 일류가 되지 않아도 이미 완전하다’라는 살맛나는 해답을 얻어 세 아이의 엄마로 자신 있게 살고 있다. 서울대 불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와 국민대에서 서양철학 석사과정을, 성균관대에서 동양철학 박사과정을 밟았다. 현재 국민대, 동서울대에서 동서철학을 ‘자기답게’ 읽는 수업을 하고 있다. 팟캐스트‘ 씽투육아’ 진행자이기도 하다. 현장에 발을 디딘‘ 엄마 철학자’로 사는 것이 꿈이다.『니체, 그의 삶과 철학』(역서), 『최고를 꿈꿔라』 등의 책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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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변할지 예측할 수 없는 미래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람들이 어떤 것에 관심을 갖는지 궁금해해야 하고 그들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고 필요로 하는 것을 파악할 줄 알아야 합니다. 사회성은 바로 이런 호기심과 안목을 길러 줍니다. 이런 능력을 기르는 방법은 하나뿐입니다. 인간관계 속으로 들어가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힘, 낯선 문화에 적응하는 힘, 의견이 맞지 않는 사람과 협력할 수 있는 힘, 욱하지 않고 자기 의견을 말할 수 있는 힘은 모두 사회성에서 나옵니다. _「프롤로그」 중에서

미국의 벨 연구소는 1년에 1~2개의 특허를 내는 과학자와 수십 개의 특허상을 받는 과학자들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연구했습니다. 두 그룹의 과학자들 모두 인지 능력이 뛰어났고 연구에 대한 열정과 성실함도 서로에게 결코 뒤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특허를 많이 내는 그룹의 과학자들에게는 다른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들은 연구실에 틀어박혀 혼자 실험하지 않았습니다. 난관에 부딪힐 때마다 다른 사람과의 교류를 통해 해법을 찾아냈습니다. 수천 년간 생명을 이어 온 종들은 강하고 똑똑한 종이 아니었습니다.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한 종이었습니다.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금 내 주위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 어떻게 반응하고 대처하는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_「10년 후, 혼자 노는 아이는 결코 살아남지 못한다」 중에서

사랑한다는 이유로 아이가 원하는 것을 다 들어주고 아이가 하고 싶어 하는 대로 다 하게 내버려 둔다면 아이는 올바르게 자라지 못할 것입니다. 어떤 부모들은 아이가 어렸을 때 무엇이든 부족함 없게 해 주는 것이 열등감을 키우지 않는 방법이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물질적인 것들을 아낌없이 채워 줍니다. 그러나 그런 부모의 기대와는 달리 원하는 것을 손쉽게 얻을수록 아이들의 만족감은 줄어들고 점점 더 새로운 것들을 갖고 싶어 합니다. 결국 과잉보호를 받은 아이에게 인생은 절망으로 가득할 수밖에 없습니다. _「아이를 불행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이든 다 갖게 해 주는 것이다」 중에서

저는 부모들을 만날 때마다 이렇게 말합니다. 공부는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잘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부모의 관리 감독 아래 좋은 성적을 유지해 온 아이와 고등학교 2학년 때 갑자기 공부할 마음이 생겨 시작한 아이의 수능 시험 성적에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뒤늦게 기초부터 쌓아야 해서 힘은 들었겠지만, 자발적으로 공부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을 때 학습 능력은 누가 시켜서 할 때보다 훨씬 높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회성은 어릴 때 부모가 길러 주지 않으면 나중에 발달시키기가 어렵습니다. _「아이의 사회성은 오직 부모의 손에 달려 있다」 중에서

어릴 때부터 칭찬만 받고 자란 아이는 선생님의 칭찬이 다른 아이를 향하고 자신에게는 질책이 쏟아지면 엄청난 충격을 받습니다. 세상에서 자신은 쓸모없는 사람이 된 것 같은 정도의 강도로 말입니다. 시험 결과만으로 자신의 가치를 평가받고 싶지 않은 것이 아이들 마음이지만, 사실 아이들은 결과를 항상 의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부모는 아이가 결과주의에 빠지지 않도록 배려해야 합니다. 학교에서 1등을 하는 아이가 그 이유로 집에서도 서열1위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성적이 칭찬받는 유일한 이유가 되지 않도록 집에서만이라도 아무런 조건 없이 스스로를 소중한 존재라고 느낄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 _「전교 1등 그 아이는 왜 문제아가 되었을까?」 중에서

한국의 고등학생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자)’가 미국의 우수한 학생보다 수학 실력이 더 뛰어나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문제 풀이 능력이 부족해서 수학을 포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사람이 수학자가 될 수는 없는데, 마치 모두가 수학자가 되어야 하는 것처럼 좋은 성적을 강요하기 때문에 수학이라는 과목 자체에 흥미를 잃고 자신감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결국 대학에 가면 수학 실력은 꾸준히 즐겁게 공부한 외국 학생들에게 역전당하고 맙니다. _「이기는 법이 아니라 남과 다른 사람이 되는 법을 가르치는 유대인」 중에서

세 살밖에 안 된 아이가 친구에게 욕을 하는 장면을 본 적이 있습니다. 아이에게 물어보면 열이면 열 그 뜻이 뭔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어떻게 그런 말들을 쓰는 걸까요? 무엇인가 마음에 안 들거나 화가 나는 상황에서 부모가 했던 것을 보고 그대로 따라 하는 것입니다. 아이에게 부모의 말은 국어 교과서나 다름없습니다.
_「아이의 사회성을 키워 주고 싶은 부모가 해야 할 말 vs. 하지 말아야 할」 중에서

공부를 잘하는 아이든 그렇지 않은 아이든, 재주가 많은 아이든 없는 아이든, 인생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어떤 어려움이 언제 닥칠지 모르는 불확실한 세상에서 아이를 지탱하게 해 주는 것은 스스로를 믿는 자신감과 자존감입니다. 부모가 아이 앞에 놓인 모든 난관을 다 없애 주겠다는 목표를 세운다면 반드시 실패할 뿐만 아니라 아이도 나약하게 만들 것입니다. 부모는 아이가 좌절할 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소중한 존재다, 또 도전해 보겠다’라는 용기를 일깨워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_「착한 내 아이만 손해 볼까 봐 걱정하는 부모들에게」 중에서

교육이 아이들을 줄 세우는 수단이 되면 인격이 향상될 수 없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모아 놓고 시험을 치른다면 아마도 감독관이 잠시 화장실을 다녀와도 괜찮을 것입니다. 그러나 12년간 열심히 교육을 시켜 대학생이 되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철저하게 감독하지 않으면 문제가 발생합니다. 교육이 오히려 인격을 망가뜨리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을 살면서 경쟁은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남에게 이기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사람은 늘 실패를 걱정하며 살 수밖에 없습니다. 이겼을 때의 기쁨보다는 졌을 때의 패배감이 더 강하게 마음을 짓누르기 때문입니다. 결국 남을 이기기 위한 경쟁은 아무도 함께 건널 수 없는 외나무다리 같은 아슬아슬한 인생을 아이에게 주는 셈입니다. 져도 행복할 수 있고 이겨도 불행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이들은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남을 이기는 일에만 신경 쓰며 안달복달 살지 않게 됩니다. _「부모가 물려주어야 할 것은 돈이 아니라 따뜻한 마음이다」 중에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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