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제프 키니
Jeff Kinney
『윔피 키드』 시리즈로 뉴욕 타임스 100대 인물에 선정된 제프 키니는 1971년 메릴랜드에서 태어나 90년대 초, 메릴랜드 대학을 다녔다. 그는 대학 신문에서 ‘이그도프’라는 제목의 만화를 연재하며 만화가가 될 결심을 했다. 하지만 대학 졸업 후 그가 신문에 연재한 만화는 그다지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1998년에 『윔피 키드』에 관한 아이디어를 구상하기 시작했고, 책으로 출간할 계획을 세웠다. 제프는 6년 동안 이 만화 소설을 집필하다가 펀브레인 홈페이지(Funbrain.com)에 매일 1회씩 게재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윔피 키드』의 온라인 버전은 5천만 명 이상의 방문객 수를 기록하고 있다. 하루 평균 10만 명 이상이 그의 만화를 읽은 셈이다.
2006년, 제프 키니는 해리 N. 에이브라햄 출판사와 『윔피 키드』 시리즈를 책으로 출간하기로 계약한다. 그렇게 해서 『윔피 키드』는 2007년 4월, 세상에 나왔고, 얼마 지나지 않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가 되었다. 2008년 1월에 출간된 『윔피 키드 2 : 로드릭 형의 법칙』도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이어서 나온 『내가 만드는 윔피 키드』와 『윔피 키드 3 : 그레그의 생존 법칙』 또한 베스트셀러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20세기 폭스사에서 영화로 제작하여 2010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현재 보스턴에 본사를 둔 인터넷 퍼블리싱 회사에서 디자인 책임자로 근무하고 있다. 그는 온라인 게임 창작을 도우면서도 시간이 날 때마다 책을 써 멀티플레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제프는 매사추세츠 남부에서 아내와 두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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