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에린 헌터
Erin Hunter
고양이를 너무나 사랑하는 두 명의 영국 여류작가 케이트 케리와 체리스 볼드리의 공동필명이다. 케이트 케리와 체리스 볼드리는 각자의 이름을 쓰면 독자들이 혼란스러울까 봐 ‘에린 헌터’라 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로 번갈아가며 글을 쓰고 있는 케이트 케리와 체리스 볼드리는 고양이처럼 우아한 모습만큼이나 날카로운 관찰력과 섬세한 필력을 가진 작가이다. ‘고양이를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나?’ 하고 반문할 정도로 고양이 사랑이 지극한 에린 헌터는 자신들이 키우는 애완 고양이로
부족하여, 직접 숲을 탐험하며 야생 고양이들의 생활 패턴과 몸놀림을 관찰하곤 했다. 세상을 고양이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었기 때문에 글쓰기가 행복하다고 말하는 두 사람은 점성학, 신화, 자연숭배 신앙에 대해 관심이 많아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있다.
역자 : 윤영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고고미술사학과를 수료했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들 둘을 둔 탓에 아들들이 좋아할 만한 재미있는 어린이책을 번역할 때가 가장 신이 난다. [에드 가와 엘렌 시리즈], [딩크 던컨 시리즈] 등 흥미로운 모험이 단간 어린이책을 주로 번역하였고, 앞으로도 더욱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좋은 책을 소개하고 감동을 주길 희망한다.
옮긴 책으로는 《살아남은 자들1-텅 빈 도시》,《이어위그와 마녀》,《딩크 던컨과 미스터리 수사대(1~5권)》, 《엄마가 참 좋아》,《마다가스카2 무비스토리북》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