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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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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는 아이

: 준비 없이 엄마로 살아가는 모든 여성을 위한 마음 수업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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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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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년 0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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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35.07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1.5만자, 약 3.7만 단어, A4 약 73쪽?
ISBN13 979115540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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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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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박성만
단 한 사람의 마음이라도 깊이 이해하고 어루만지는 것이 세상을 비추는 희망이 되리라 믿는 심리 치료 전문가. 정신분석학과 신학을 전공하여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협성대학교 초빙교수로 상담심리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전문가는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자기 성장을 위한 현대정신분석학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당신의 무의식에는 빛이 있습니다”라는 표어를 가지고 가나심리치료연구소를 창설했으며, 축적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마음이 아픈 이들을 치유하는 일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밖에도 경기상담협동조합 이사장, 한국기독교심리상담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MBC [생방송 오늘 아침]과 [기분 좋은 날]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심리 치료의 대중화를 위한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였다. 지은 책으로는 『수다 떠는 남자』, 『관계는 마음이다』, 『중년은 아프다』, 『아픔 후의 심리학』, 『기독교 신비주의의 대상관계 정신분석』, 『나는 정말 믿는 걸까』 등이 있다.
www.gana6.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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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속에서부터 꺼내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그 이야기는 그동안 외면당한 ‘엄마라는 아이’의 울음 섞인 목소리다. 잘 들어만 주어도 그 아이는 치유되고 성장한다. 나는 엄마 수업이란 성공적인 육아나 교육법을 전하는 것이 아닌 바로 엄마 자신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이 책은 아직 자녀나 남편에게 고백하지 못했던, 어느 누구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었던 ‘엄마라는 아이’의 상처를 감싸고 치유하는 수업이다.
--- p.11

애도는 ‘억울하다’는 감정과 ‘만일 그때 그렇게 하거나 하지 말았다면’ 하는 아쉬운 감정을 받아들이게 한다. 애도는 지나온 삶은 그것대로 이유와 의미가 있다는 것, 그리고 그 결과로 현재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게 한다. 애도는 모든 책임을 자신에게만 두지 않고 어쩔 수 없는 환경적 요인이 있음을 받아들이게 한다. 그런 의미에서 눈물이 약이다. 만일 당신이 상처받아 울고 있는 사람과 함께 울어줄 수 있다면, 그 자체로 당신은 위대한 치유자이다. 심리치료사는 내담자의 아픔에 물리적 눈물이 아닌 마음의 눈물로 함께 우는 사람이다.
--- p.48

인본주의 심리학자인 칼 로저스는 “인간은 그의 잠재력에 선을 소유했기에 신뢰할 만하고, 자기 자신을 깨달아 알아가고, 창조적 삶을 위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특별한 가능성을 지닌 책임적 존재”라고 했다. 그리고 이런 잠재력을 의식화해서 활용하기 위해서는 무조건적으로 공감해주는 대상이 필요하다. 지금 여기서의 공감은 과거 모자간의 분리를 다시 이어주는 끈이 된다. 공감은 모자 결속을 새롭게 다져주고 치유한다.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한다면, 공감은 죽은 고래도 살린다.
--- p.107

우리는 자신의 숙명을 만든 모든 인과관계를 겸손히 받아들여야 한다. 치유는 그때부터이다. 여성 피학대증의 무의식적 신념은 “엄마가 다 책임져야 한다. 다 엄마 때문이다”이다. 자신의 삶도 다 챙기지 못하는 것이 인생이다. 다 책임지려 말자. 과대망상일 뿐이다. 여성 피학대증은 현모양처로 미화되고 있으나 버려야 할 피해망상이다.
--- p.157

처음 심리학을 접하는 경우 보통은 엄마에게 책임을 떠넘긴다. “엄마 때문이다.” 맞다. 엄마가 딸을 놓고 사업에 힘쓰다 보니 그렇게 됐다. 애비 없이 버릇없는 딸로 키우지 않기 위해 좀 엄하게 했다. 이렇게 따지면 어떤 결과에 대한 인과관계는 계속 위로 거슬러 올라간다. 엄마도 그때의 환경, 그리고 원래의 가족으로부터 어떤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심리학은 분풀이가 아니라 치유를 위해 있다. 이론으로 인과관계를 따지는 것은 과거의 실수와 실패를 되풀이하지 말자는 것이지, 책임을 묻기 위해서가 아니다.
인과관계는 결정론이 아니다. 지금 최선의 선택과 결정은 후에 보다 나은 결과를 예측하고 얻기 위한 것이다. 어차피 과오는 있다. 심리학은 그 과오를 없애자는 것이 아니라 줄이자는 것이다.
--- p.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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