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영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대부》《서양고전에서 배우는 리더십》《해리포터의 성공과 신화》《하프타임》《나는 조지아의 미친 고양이》등이 있다.

미국의 저명한 직업상담사. 닷컴 기업의 거품이 꺼질 무렵인 지난 2000년, 직장에서 밀려난 실직자들에게 인맥을 통해 재취업의 기회를 열어주려는 목적으로 실직자들의 사교 모임인 ‘핑크 슬립(pink slip. 해고 통지서를 뜻함)’ 파티를 기획한 장본인이다. 모두의 예상을 깨고 이 독특한 이벤트는 미국 전역은 물론 런던, 베를린, 심지어 도쿄에까지 확산되었다.
월스트리트에서 경력을 쌓은 뒤 잡지사로 전직한 앨리슨 헤밍은 뉴욕 맨해튼에 ‘더 하이어드 건(The Hired Guns)’이라는 업계 최대 규모의 프리랜서 파견 회사를 설립했다. 그녀의 회사는 2,500만 명이 넘는 프리에이전트들을 미국 기업 곳곳에 파견함으로써 고용시장의 유연성에 일조하고 있다.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USA투데이》 등 유력 일간지와 CNN, ABC, CBS 방송 등에 출연해 취업 및 경력 관리 카운슬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