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명품 다큐멘터리가 부모와 아이들에게 선사하는 안전 메시지
아이와 함께 보는 안전 지침서
위험천만 사각지대에서 내 아이를 지킬 방법은?!

아동범죄에 대한 정보, 아이가 위험에 빠졌을 때의 상황 대처법과 아동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근본적 대처법에 대한 해답!
아동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르는 이들의 이상심리와 그들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고, 그들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본다.
’유괴’에 대한, 부모들조차 예상하지 못했던 우리 아이들의 생각과 놀라운 진실!
’낯선 사람을 따라가지 말라’는 우리의 예방교육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낯선 사람을 따라가는 아이들의 심리와 행동을 분석해 효과적인 유괴 예방교육법을 제시한다.

1. 아이들은 왜 낯선 사람을 따라 가는가?
아이들은 매일 수많은 사람들과 마주친다.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낯선 사람을 조심하라고 가르치지만 해마다 13세 미만의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성범죄, 살해, 실종 사건은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아이들이 생각하는 낯선 사람은 누구이며 어떠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지 낯선 사람에 대한 아이들의 다양한 생각을 들어본다.
- 아이들의 시선으로 ’낯선 사람’ 보기
실제 유괴 사건이 빈번한 연령대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낯선 사람 그리기와 사람의 옷차림과 표정, 성별 차이를 통한 사진 고르기 등을 통해 경계심 분석 실험을 해보았다. 그 결과는 어떠할까? 과연 당신은 아이들에게 낯선 사람일까?
- 범인들은 아이들을 어떻게 유인하는가?
범인들이 아이들을 유인할 때 자주 사용하는 방법을 실험을 통해 알아보았다. 실험에 참여한 아이들의 행동과 생각들을 통해 아이들이 빠지기 쉬운 함정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 ’낯선 사람’을 만났을 때의 예방법
가정에서 부모님이 올바른 가르침을 주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이 낯선 사람을 만났을 때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올바른 어린이 유괴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2. 아동 성범죄자, 그들은 누구인가?
선진국에서는 어린이 성폭력범을 ’성 맹수(Sexual Predator)’라고 부르며, 많은 나라가 성 맹수의 공격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엄중한 ’성 맹수 처벌법’을 만들었다. 우리나라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아동 성폭력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국가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범죄의 가능한 변화들을 추적해본다.
- 아동들에 대한 성폭력은 ’영혼의 살인자’
성폭력은 인간의 영혼을 파괴하는 범죄다. 하지만 여전히 아동 성범죄 발생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재범률 또한 높은 실정이다. 성폭력 재범 실태와 대책의 문제점을 알아보고, 해결방안을 모색해본다.
- 죄책감 없는 ’성범죄자’
아동 성범죄자들은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려는 욕구가 강해지면 어린아이를 사람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물건이나 장난감으로 보는 성향을 강하게 갖고 있다. 아동을 자신의 성적 대상자로 생각하는 성범죄자들의 심리치료를 통해서 그들의 생각을 들어본다.
- 성범죄자들은 아동을 성인으로 생각한다
아동 성범죄자들은 아동을 몸이 작은 성인으로 생각한다. 성인 여자와 어린아이의 사진을 아동 성범죄자들에게 보여주었을 때 그들은 성인 여성의 사진보다 어린아이의 사진을 더 선호했다. 그들의 어떠한 점이 이런 결과를 낳았는지 알아본다.

3. 우리 아이 어떻게 지킬 것인가?
아동은 절대적인 사회적 약자이고 동시에 우리의 미래이기 때문에 아동 대상 범죄는 아동과 그 부모에게만 고통을 주는 것이 아니라 사회 전체에 크나큰 고통을 주는 범죄다. 그렇다면 우리는 아이를 지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일까? 미국과 일본의 아동 안전 문제에 대한 대처 방법을 살펴보며 우리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 아이는 죽었지만, 그들은 아이를 잊지 않았다
미국의 NCMEC(국립 실종 및 성착취 아동 센터)의 장기 실종 아동들을 찾기 위한 얼굴 변환 프로그램과 코드 아담 등 아들을 잃은 한 아버지의 노력이 맺은 값진 결실에 대해 알아본다.
- 성폭력으로 고통받는 가족
5년 전 성폭행을 당한 아이. 사건은 순간이었지만 가족들은 그 사건에서 한시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아동범죄에 있어 피해자는 아동 한 명이 아니라 그 아이의 가족 모두라는 사실을 짚어본다.
- 일본의 유괴 예방법
일본 오사카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같은 동네에 사는 아이들을 모아 집단 등교를 하도록 하고 있다. 하교시간에는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민간순찰대가 학교 주변을 순찰하고 아이들이 놀고 있는 놀이터에는공무원이 지키고 있어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이케사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사건, 그리고 그 후
2001년 정신질환자가 학교에 침입해 아이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사건이 있었다. 그 사건으로 아이들과 교사 8명이 사망하고 15명이 큰 부상을 입었다. 그 이후 학교에서는 학부모라 하더라도 미리 바코드카드를 주어 출입을 허락하고 곳곳에 CCTV를 두어 아이들의 안전과 보안에 힘쓰고 있으며 아이들이 스스로 안전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비극의 재발을 막기 위한 그들의 노력을 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