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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09년 10월 22일 |
|---|---|
| 쪽수, 무게, 크기 | 368쪽 | 564g | 150*215*30mm |
| ISBN13 | 9788996161820 |
| ISBN10 | 8996161829 |
탐정 해리엇
[ 양장 ]
루이스 피츠허그 저 / 이선오 역
|
엘빅미디어
|
2009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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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루이스 피츠허그
미국 테네시 주의 멤피스에서 태어나 뉴욕에 있는 바드 대학교를 졸업했다. 졸업한 후에는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 미술 공부를 했고, 미국으로 돌아온 뒤에도 쿠퍼 유니온에서 미술 공부를 계속했다. 루이스가 쓴 『탐정 해리엇』, 『오래된 비밀』, 『스팟』은 어린이 문학의 이정표를 세웠다는 점에서 많은 찬사를 받았다. 특히 해리엇을 비롯한 등장인물들의 탁월한 심리묘사는 수많은 독자들을 웃고 울게 하면서 뭉클한 감동을 준다. 1996년에는 영화로도 제작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역자 : 이선오
서울여자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불문과에서 공부를 계속하고 있다. 그동안 과학과 문학, 문화를 아우르는 많은 어린이책을 번역해 왔다. 옮긴 책으로는 『세계 역사를 바꾼 물고기, 대구 이야기』, 『투란도트』, 『위대한 발명가들』, 『공룡화석을 발견한 소녀』, 『사과 이야기』, 『아기돼지 삼 형제』, 『완벽한 꼬마공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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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엇이 탐정이 되어 밝혀내는 인생의 모든 비밀, 그리고 왕따 탈출법
해리엇은 누구보다 자신을 사랑하며, 자신의 이름 ‘해리엇 M. 웰치’라는 이름을 쓰기를 좋아하는 평범하지 않은 열한 살 여자아이다. 미래의 꿈은 작이다. 8살 때부터 부모가 원하는 삶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겠다고 선언하고 인생의 비밀을 밝히는 탐정 일을 시작했다. 탐정 경로는 자기 집으로부터 출발하여 자신이 궁금하게 여기는 인물이 사는 곳을 한 바퀴 둘러보는 것으로 해리엇에게는 빠질 수 없는 하루 일과이다. 이제 4년차인 해리엇의 탐정 공책은 이제 수십 권이 넘는다. 그 탐정 공책은 누구에게도 보여준 적이 없는 보물 1호이기도 하다. 그 속에는 자신이 가장 믿고 의지하는 가정교사 골리 선생님과 부모를 포함하여 친구, 동네 사람들에 이르기까지 해리엇이 보고 듣고 느낀 나날의 일상이 숨김없이 기록되어 있다.
그러던 어느 날 탐정 해리엇에게 서서히 위기가 닥쳐온다. 그 위기는 ‘탐정은 절대 들켜서는 안 된다’라는 첫 번째 원칙이 깨지면서 시작되었다. 이어 절대 있을 수 없을 것 같았던 가정교사 선생님이 남자친구를 만나 결혼을 위해 해리엇 곁을 떠나면서 위기가 심화된다. 그리고 해리엇에게 가장 끔찍한 위기가 찾아오는데, 그것은 바로 탐정 공책이 친구들 손에 넘어간 것이다. 그 일로 해리엇과 삼총사를 이루던 스팟과 재니까지 적들에게 붙어 해리엇을 멀리한다. 학교가 싫어지고, 부모에게까지 거칠게 반항하는 해리엇은 자신이 점점 괴물이 되어감을 느낀다.
한편 이런 위기를 겪기 전에 해리엇은 돌아오는 크리스마스 무용공연에서 식탁 위에 차려지는 음식 가운데 양파 역을 맡는 굴욕을 당하게 된다. 그러나 처음으로 자신이 아닌 다른 것이 되어 보려고 노력하는 해리엇. 몸을 최대한 구부려 둥글게 하고 말없이 굴러다녀야 하는 양파, 지금껏 자기중심적으로 행동해온 해리엇이 드디어 삶의 비밀을 발견하는 순간이다. 그날 해리엇은 “내가 책상이 되고, 의자가 되고, 다른 사람이 된다면 어떤 느낌일까 궁금하다.”라고 탐정 공책에 쓴다.
해리엇 구출을 위해 부모는 전문의에게 상담을 하게 되고, 결국 학교에 다시 나가게 된 해리엇은 학교신문의 6학년란에 글을 맡아 쓰게 되면서 자신감을 되찾게 된다. 그리고 자주 다른 것이 되는 생각을 하게 되고, 드디어 자기가 아닌 다른 사람들도 소중한 자기 세계를 가지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골리 선생님이 있건 없건, 내 인생은 멋있다.”라고 외친다.
해리엇은 누구보다 자신을 사랑하며, 자신의 이름 ‘해리엇 M. 웰치’라는 이름을 쓰기를 좋아하는 평범하지 않은 열한 살 여자아이다. 미래의 꿈은 작이다. 8살 때부터 부모가 원하는 삶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겠다고 선언하고 인생의 비밀을 밝히는 탐정 일을 시작했다. 탐정 경로는 자기 집으로부터 출발하여 자신이 궁금하게 여기는 인물이 사는 곳을 한 바퀴 둘러보는 것으로 해리엇에게는 빠질 수 없는 하루 일과이다. 이제 4년차인 해리엇의 탐정 공책은 이제 수십 권이 넘는다. 그 탐정 공책은 누구에게도 보여준 적이 없는 보물 1호이기도 하다. 그 속에는 자신이 가장 믿고 의지하는 가정교사 골리 선생님과 부모를 포함하여 친구, 동네 사람들에 이르기까지 해리엇이 보고 듣고 느낀 나날의 일상이 숨김없이 기록되어 있다.
그러던 어느 날 탐정 해리엇에게 서서히 위기가 닥쳐온다. 그 위기는 ‘탐정은 절대 들켜서는 안 된다’라는 첫 번째 원칙이 깨지면서 시작되었다. 이어 절대 있을 수 없을 것 같았던 가정교사 선생님이 남자친구를 만나 결혼을 위해 해리엇 곁을 떠나면서 위기가 심화된다. 그리고 해리엇에게 가장 끔찍한 위기가 찾아오는데, 그것은 바로 탐정 공책이 친구들 손에 넘어간 것이다. 그 일로 해리엇과 삼총사를 이루던 스팟과 재니까지 적들에게 붙어 해리엇을 멀리한다. 학교가 싫어지고, 부모에게까지 거칠게 반항하는 해리엇은 자신이 점점 괴물이 되어감을 느낀다.
한편 이런 위기를 겪기 전에 해리엇은 돌아오는 크리스마스 무용공연에서 식탁 위에 차려지는 음식 가운데 양파 역을 맡는 굴욕을 당하게 된다. 그러나 처음으로 자신이 아닌 다른 것이 되어 보려고 노력하는 해리엇. 몸을 최대한 구부려 둥글게 하고 말없이 굴러다녀야 하는 양파, 지금껏 자기중심적으로 행동해온 해리엇이 드디어 삶의 비밀을 발견하는 순간이다. 그날 해리엇은 “내가 책상이 되고, 의자가 되고, 다른 사람이 된다면 어떤 느낌일까 궁금하다.”라고 탐정 공책에 쓴다.
해리엇 구출을 위해 부모는 전문의에게 상담을 하게 되고, 결국 학교에 다시 나가게 된 해리엇은 학교신문의 6학년란에 글을 맡아 쓰게 되면서 자신감을 되찾게 된다. 그리고 자주 다른 것이 되는 생각을 하게 되고, 드디어 자기가 아닌 다른 사람들도 소중한 자기 세계를 가지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골리 선생님이 있건 없건, 내 인생은 멋있다.”라고 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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