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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산 소닌 4

하늘산 소닌 4

: 거산국 공주의 위험한 제안

해를 담은 책그릇-09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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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2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450g | 153*225*20mm
ISBN13 9788991780705
ISBN10 899178070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새해를 맞아 소닌은 열네 살, 이월은 열일곱 살이 되었다. 소닌은 사이국을 방문한 구완 왕자로부터 리안의 병이 호전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리안을 만나기 위해 강남국에 가기로 한다. 1년 만에 다시 찾은 강남국의 도읍지는 전쟁 이후 정상적으로 복구가 된 상태였지만, 반대로 지방은 지배 계층의 이기적인 국가 경영으로 인해 더욱 피폐해져 있었다.
소닌이 리안을 돌보며 구완의 거처에 머무르던 어느 날, 거센 태풍이 몰아쳐 강남국 일대는 전쟁에 필적할 만한 엄청난 피해를 입게 된다. 도시 재건에만 신경 쓰고 농작물을 충분히 심지 않은 탓에 강남국 백성들의 식량난은 생명을 위협 받을 정도로 심각했고, 강남국 원조를 놓고 고심하던 사이국에서 피해 상황을 조사하기 위해 이월이 강남으로 오게 된다.
같은 시간, 거산국은 이 틈을 노려 전쟁으로 강남국을 손안에 넣고자 하나, 예라가 제안한 다른 방법으로 강남국을 옥죄기 위해 치밀하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예라 공주는 교섭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고자 강남국을 방문하는데……. 공주의 은밀한 목적을 간파한 구완 왕자는 예라의 제안을 막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이월과 소닌 역시 구완을 돕지만, 모든 상황이 예라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구완과 이월, 소닌은 예라의 위험한 제안으로부터 강남국을 구해 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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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정 조절의 중요성
소닌은 하늘산 신녀로 있을 때 감정 억제하는 훈련을 받아 세상에 내려와서도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일이 없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자기도 모르게 감정을 드러내게 되고, 그러한 변화에 초조해한다. 한편 언어 장애로 인해 예민하고 의기소침했던 이월 왕자는 소닌을 만나게 되면서 자신의 감정을 자유로이 표출하게 되었고, 그러면서 점차 감정 조절하는 능력을 키워 간다. 이 책은 소닌과 이월의 경우를 통해 감정을 무조건 꾹꾹 억누르거나 여과 없이 감정을 드러내는 것 모두 건강하지 못한 행동임을 보여 주면서, 감정 자체는 자연스러운 것임을 인정하되, 억제해야 할 때와 억제하지 않아도 되는 때를 알고 스스로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 선입견을 경계하고 올바로 판단하는 자세
소닌이 거산국에 다녀오기 전에는 ‘거산국 왕’에 대해서도, 그 나라 사정과 백성들의 모습에 대해서도 선입견을 갖고 있었지만, 직접 가서 보니 생각했던 것과는 확연히 달라서 자신의 단순한 추측과 섣부른 판단을 반성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 책은 ‘수박 겉 핥기 식으로’ 추측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를 알려 주고, 더 나아가 이월 왕자가 서고에서 얻은 깨달음과 민의 체험담을 통해, 평소에 직접 보고 들은 경험과 주의 깊은 관찰을 바탕으로 판단하고, 정확한 근거를 찾아서 이해하려는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 준다.

* 진실과 거짓에 대한 올곧은 분별력
거산국 숲부족과 붉은까마귀 별에 얽힌 이야기는 실재했던 과거가 훼손되고 왜곡되는 과정을 예라 공주의 기억을 통해 생생하게 전해 준다. 우리는 종종 진실이라고 믿었던 역사의 일부분이 당시의 지배 계층이 가진 사관에 의해 왜곡된 형태로 존재하는 경우를 보게 되는데, 과거의 잘못된 기록과 거짓된 평가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과 미래의 후손들에게 적잖은 혼란을 준다. 역사를 올바로 인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지만, 그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에 과거의 일이든 현재의 상황이든 반드시 두 가지 이상의 입장에 서서 바라보려는 자세가 필요함을 이 책은 이야기한다.

* 정의와 우정, 세계관의 문제
거산국 예라 공주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나라를 다스리는 아버지의 세계관에 강한 반발심을 느끼며 자라 왔다. 그러나 영토 확장에 있어선 부왕과 의견을 같이 하여 강남국을 압박하는 일에 나서는데, 사이국과 강남국의 두 왕자가 보여 주는 우정, 내심 정의를 염원해 온 자기 자신과의 갈등 속에서 결국 부왕의 뜻을 거스르게 된다. 기성세대와의 세계관 갈등, 나라 안 또는 나라 간 정의와 평화의 문제를 풀어 나가는 젊은 왕족들의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어떤 세계관을 가지고 어떻게 세상을 이끌어 나가야 할지 깊이 생각하게 만든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하늘산 소닌』은 판타지 동화지만 읽는 사람들의 관점과 시각에 따라 자기계발 동화의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책으로 독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또한 서양 판타지가 주류를 차지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인간의 내면세계를 중시하는 동양적 사고와 가치관을 바탕으로 쓰여졌다는 점에서도 매우 귀하고 값진 작품이다. 작가는 하늘산을 내려온 주인공 소닌을 통해 어른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어 하는 소중한 꿈과 희망, 그리고 자기 성장에의 의지와 지혜를 대신 선물하고 있다.
김륭 (시인, 아동문학가)
‘꿈점’이라는 능력을 잃고 하늘산에서 쫓겨난 소닌을 통해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주위의 평가에 휘둘리지 않고 주어진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하는 ‘밝고 성실한 아이’의 삶에 대한 자세이다. 이 책은 열심히 노력하는 소닌이 주위 사람들의 호감을 불러일으켜 신뢰를 바탕으로 한 인간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긍정적인 관계에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 주는 판타지이기도 하다. 주인공이 화려한 마법보다는 부단한 노력으로 얻어진 재능과 경험으로 다양한 사회 문제를 풀어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작품이다.
타츠미야 쇼우(코단샤 아동문학 신인상 심사위원, 아동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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