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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주의의 배신

이기주의의 배신

: 소통 부재의 시대, 공감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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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3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32쪽 | 428g | 144*213*30mm
ISBN13 9791157521340
ISBN10 115752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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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데이비드 호우
이스트앵글리아 대학의 명예교수로서 아동학대와 방치, 정서지능, 입양, 애착 이론 및 사회복지 등에 대한 연구 활동과 함께 관련 분야에 대한 저술 활동을 펼쳐 왔다. 저서로는 『감성지능형 사회복지사들』, 『일생을 따라다니는 애착 관계』 등이 있다.
역자 : 이진경
중앙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하였다. 프리랜서 방송구성 작가로 시작해 현재는 번역과 다양한 분야의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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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공감이 일어나는 순간을 인식할 수 있기는 하지만, 이를 지속적으로 인식하지는 못한다. 어떻게 보면 ‘공감’은 관계 향상에 필요한 하나의 덕목 같기도 하지만, 종종 정확하게 설명되지 않는 능력이기도 하다.
대략 지난 한 세기에 걸쳐 공감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대되어 왔다. 그리고 이에 대한 연구가 폭발적으로 급증하기 시작한 21세기에 들어서는 급기야 공감 능력에 대한 정식 학위까지 생겨났다. 당연한 일이겠지만 공감에 대해 관심을 갖는 사람들 중에서도 가장 열성적으로 깊이 파고드는 사람은 타인을 돕는 직업(사회복지나 사회사업 관련)에 종사하는 사람들일 것이다.
--- 「공감으로의 초대」 중에서

제대로 된 공감과 동정은 감정적 고통을 공유하는 것보다 더 복잡하고 난해한 문제이다. 앞서 살펴보았듯이 공감은 우리가 타인의 감정에 공명할 때 일어난다. 반대로 동정은 ‘상대의 감정과 일치하지는 않지만, 상대의 감정적 상태나 조건에 대해 보이는 감정적 반응으로서, 상대에 대한 슬픔의 감정이나 상대의 안녕을 염려하는 마음’을 말한다.
--- 「공감이란 무엇인가」 중에서

육아(돌봄)가 아이의 요구에 응하는 것이라면 거기에는 반드시 공감이 필요하고, 공감을 잘하는 부모의 자녀들은 생존 가능성이 더 높을 수밖에 없다. 부모들은 아이들의 요구를 인식하고, 위험을 예측하며 위기를 잘 간파해 낼 것이기 때문이다. 아기가 아플 때, 부모와 떨어져 있을 때 등 그 고통을 경험하는 대로 표현하는 것은 아기만이 아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거나 발견하는 부모 역시 불안과 고통을 느낀다. …성공적인 돌봄은 공감에 기초했을 때에야 가능하다.
--- 「공감은 어떻게 진화했을까」 중에서

사이코패스에게는 사회적 두려움이나 동료의식이 없다. 이러한 의식의 결핍은 부주의함과 폭력성, 착취 등의 행동 양식을 낳는다. 그들이 인지적 공감을 갖게 되면 -즉 다른 누군가가 무엇을 생각하고 느끼는지에 대해 인식하고 이해하는 능력을 갖게 되면- 용의주도한 방법으로 타인의 마음을 얻어 낼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은 상대방을 속이거나 감언이설을 늘어놓는 등의 부정적인 행위를 아무런 양심의 가책 없이 행한다.
이처럼 사이코패스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거짓말을 하거나 속이는 행동을 서슴지 않는다. 그리하여 설사 사이코패스에게 다른 사람의 의도를 잘 파악하는 능력이 있다고 해도 다른 사람의 마음 따위는 전혀 고려의 대상이 되지 못한다. 사이코패스에게는 공감뿐 아니라 양심과 죄책감마저 결여되어 있다. 따라서 그 어떤 처벌에도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는다.
--- 「무엇이 그들을 사이코패스로 만든 것일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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