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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 나는 왜 자꾸 바보짓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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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 나는 왜 자꾸 바보짓을 할까?

: ‘생각의 사각지대’를 벗어나는 10가지 실천 심리학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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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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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년 03월 09일
이용안내 ?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PC(Mac)
파일/용량 EPUB(DRM) | 28.86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6.7만자, 약 5.1만 단어, A4 약 105쪽?
ISBN13 9791130611693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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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지은이┃매들린 L. 반 헤케(Madeleine L. Van Hecke)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 소재 드폴 대학교에서 실험심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일리노이 주 노스센트럴 대학교 심리학 교수를 역임했다. 대학 학부 과정에서 성인 발달 과정, 상담 심리학, 비정상 심리학을, 대학원에서 비판적 사고와 창조적 사고 과정을 강의했다. 임상심리학자로서 오픈 암스 세미나 강사이자 워크숍 리더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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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차선을 변경하려고 자동차의 사이드미러를 들여다보는 상황을 상상해보자. 옆 차선으로 옮겨가려는 찰나 난데없이 차 한 대가 나타나 추월해서 지나간다. ‘아니, 어디서 나타난 거야? 전혀 못 봤는데…….’ 이런 상황이 발생하는 것은 사이드미러에 포착되지 않는 좁은 영역이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자동차 사이드미러에 보이지 않는 영역을 ‘맹점Blind spots’이라고 한다. 맹점이란 분명히 물체가 있는데도 볼 수 없는 좁은 영역이다. 자동차 사이드미러의 맹점을 예로 든 것은 누구에게나 정신적인 맹점이 있다는 사실을 말하기 위해서다. 보이지 않던 차가 갑자기 자기 자동차 옆으로 지나쳐 가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는 운전자처럼 우리는 문득 낯설게 느껴지는 다른 관점을 발견하고는 화들짝 놀라곤 한다. 그러면서 누군가가 자신과 관점이 확연히 달랐음에도 지금까지 어떻게 전혀 모르고 있었는지 의구심을 품게 된다.
---「한국의 독자들에게」중에서

사실 사람들은 바보 같은 짓을 해놓고는 곧바로 털어놓는다. 바보 같은 짓은 ‘남을 재미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만화 와 농담은 대부분 이런 재미를 부각시킨다. 하찮은 전구 하나 갈아 끼우는 데 몇 사람이나 필요할지 묻는 농담도 이런 유형에 속한다. (중략) 만화 [딜버트Dilbert] 같은 어이없는 사례 소개하기 대회에서 1등으로 뽑힌 작품의 내용을 살펴보자. “내일부터 모든 직원은 개인 보안 카드를 소지해야만 이 건물에 출입할 수 있습니다. 카드용 사진은 다음 주 수요일에 촬영할 예정이고, 보안 카드는 2주 후에 발급됩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사람이라면 누구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면서 “저 친구 무슨 소릴 하는 거야?”라고 반문할 것이다. ---「왜 똑똑한 사람들이 바보짓을 하는가?」중에서

맹점은 우리의 사고방식 중 일부이기 때문에 완전히 없애기 란 불가능하다. 하지만 일단 맹점을 파악하면 이로 인해 왜곡되는 인식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먼저 정상적인 사람이 맹점 때문에 간혹 ‘어처구니없는 행동’을 할 경우 왜 다른 사람들이 그를 어리석다고 생각하는지 그 이유를 설명할 것이다. 그런 다음 누구에게 나 존재하는 맹점을 보완할 세부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할 것이다. ---「왜 똑똑한 사람들이 바보짓을 하는가?」중에서

선거 직후 [런던 데일리 미러]는 조지 부시를 지지한 유권자들을 조롱하면서 “59,054,087명의 어리석은 선택”이라는 헤드라인을 실었다. 어떻게 수백만 명의 동료 시민을 멍청한 바보로 치부하는 논조로 기사를 실으면서 화합을 도출해낼 수 있단 말인가? 나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자신의 맹점을 깨닫고 극복하는 일 말고도 우리와 타인의 맹점이 서로에게 얼마나 큰 반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지 확실하게 깨닫기를 바란다. ---「왜 똑똑한 사람들이 바보짓을 하는가?」중에서

내 남편 그레그는 여덟 살짜리 남자 아이가 놀림을 받자 오히려 멋지게 받아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당시 홈 인테리어 페인트공이었던 그레그는 어느 집 2층에 있는 침실에 초벌칠을 하고 있었는데, 그 남자 아이가 페인트칠하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다가 자기도 거들고 싶다고 말했다. 그레그에게서 롤러와 페인트 붓을 받아 든 아이는 5분 정도 벽에 초벌칠을 했다. 그때 그 아이의 형이 문에 기대 선 채 지켜보다가 한마디했다. “야, 그게 뭐니? 엉터리잖아.” 하지만 아이는 형 말에는 아랑곳하지 않은 채 계속 페인트칠을 하면서 대꾸했다. “그래, 나도 알아. 방금 처음으로 배우기 시작했으니 그렇지.”지식과 전문성을 쌓으려면 적절한 상황에 노출되어 경험해보는 게 필요하다는 사실을 이 아이는 단적으로 보여주었다. 누구나 모르는 것이 있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멍청하다고 할 수는 없다. 오히려 인간의 기본적인 특성인 무지를 시인하고 다른 사람의 무지에 대해서도 관대해질 수는 없을까?
---「2장 사고의 오류를 깨닫지 못하는 인간 심리의 비밀」중에서

권력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진심을 말하기 두렵고 꺼려진다. 그래 서 자신의 행동이 조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전혀 모르는CE O도 있 다. 동료에게 피드백을 구할 때 우리는 상대방이 경쟁심과 질투심 때 문에 유용한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하지 않을 거라 생각할 수도 있다. 혹은 자신이 불리한 입장이 되지 않을까 우려할 수도 있다. 남들 좋 은 일만 하고 자신은 약점만 노출시키는 게 아닐까 의심하기 때문이 다. 친구나 가족은 공공연히 우리를 감싸주기도 하지만 대놓고 비판 할 수도 있다. 그래서 자신의 맹점을 보완할 만한 방법을 취하려면 용기와 더불어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4장 모든 인간에게 내재된 최악의 맹점에서 풀려나기」중에서

“저 사람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어.” 이렇게 말하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받는 사람은 멍청이 취급을 당한다. 하지만 그 사람이 왜 그렇게 생각하거나 행동했는지 이유를 알아내지 못한다면 오히려 손가락질하는 사람들이 맹점에 빠진 것일 수도 있다. 그 사람 나름대로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할 만한 타당한 이유를 정작 자신들은 알아차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런 식으로 누군가를 비웃을 경우 맹점이 작용했다고 받아들이면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다른 사람의 관점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을까?
---「5장 ‘주관적인 편견’의 강력한 늪에서 빠져나오기」중에서

텍사스 주 러레이도 주민 중 일부가 지역 신문에 실린 체중 135 킬로그램, 몸길이 237센티미터인 괴물이 35번 주간 고속도로를 따라 이동하고 있다는 기사 내용을 믿었다고 했다. 물론 잠시 그렇게 믿었던 주민들도 곧 그 기사가 엉터리였음을 깨달았다. 하지만 몇 명 되지는 않았지만 그런 기사를 믿는 사람이 있다는 게 놀라웠다. (중략) 전혀 있을 법하지도 않은 사실이 보도되었음에도 왜 많은 사람이 그렇게 믿게 되었을까? 사람들이 이상한 주장에 대해 의문을 제기할 수도 있었을 텐데 왜 그런 증거를 무시했을까?
---「 8장 증거 뒤에 도사린 위험한 오류의 함정」중에서

우리는 전체 시스템을 잘 보지 못한다. 이런 맹점을 해결하려면 전 체 시스템이 현재 집중하고 있는 더 작고 세부적인 것과 어떤 영향을 주고받는지 의도적으로 고려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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