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EPUB
갑오동학농민혁명 답사기
eBook

갑오동학농민혁명 답사기

[ EPUB ]
리뷰 총점6.0 리뷰 2건 | 판매지수 12
정가
8,900
판매가
8,900
추가혜택
쿠폰받기
구매 시 참고사항
  • 2020.4.1 이후 구매 도서 크레마터치에서 이용 불가
{ Html.RenderPartial("Sections/BaseInfoSection/DeliveryInfo", Model); }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3월 21일
이용안내 ?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불가능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0.16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5.8만자, 약 4.9만 단어, A4 약 100쪽?
ISBN13 9788997348855
KC인증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우리나라의 대표적 문화사학자이자 이 땅 구석구석을 걷는 작가이자 도보여행가. 현재 사단법인 ‘우리땅걷기’의 이사장으로 역사 관련 저술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1989년 ‘황토현문화연구소’를 설립하여 동학과 동학농민혁명을 재조명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그해 문화유산답사 프로그램을 만들어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다. 한국의 10대 강 도보답사를 기획하여 금강에서 압록강까지 답사를 마쳤고, 우리나라의 옛길인 영남대로와 관동대로. 그리고 삼남대로를 도보로 답사했으며 400여개의 산들을 올랐고. 부산 오륙도에서 통일전망대까지 걸었다. 이 땅을 수십 년간에 걸쳐서 걸은 경험으로 소백산 자락길. 변산 마실길. 동해 바닷가를 걸어 러시아를 거쳐 아프리카의 케이프타운까지 걸을 수 있는 세계 최장거리 도보답사 코스인 해파랑길을 국가에 제안하였다. 현재 소외된 지역문화 연구와 함께 풍류마을 조성 사업, 숨은 옛길 복원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은 책으로 《새로 쓰는 택리지》, 《조선을 뒤흔든 최대의 역모사건》, 《대한민국에서 살기 좋은 곳 33》, 《섬진강 따라 걷기》, 《풍류》, 《영산강》, 《낙동강》, 《가슴설레는 걷기 여행》, 《영남대로》 등 60여 권의 저서가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새야 새야 파랑새야 녹두밭에 앉지 마라. 녹두꽃이 떨어지면 청포장수 울고 간다.”
한 서린 참요만을 남기고 역사 속에 묻혀버린 동학농민혁명은 부르는 사람에 따라, 어떤 성향을 지녔느냐에 따라 이름도 여러 가지다. ‘동학난’이라 하여 폭도로 규정한 제국주의 사고는 오래 전에 지나갔다. ‘갑오농민전쟁’, ‘동학혁명’, ‘1894’, ‘갑오동학농민혁명’ 등 시대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었다. 오늘에 와서는 ‘동학농민혁명’이라는 명명에 많은 이들이 뜻을 같이 했다. 이름을 무엇이라 부르든 갑오년의 항쟁을 한국근현대사와 민중해방운동사에 우뚝 솟은 봉우리로 평가하는 데는 그 누구도 망설이지 않을 것이다.
동학농민혁명 전적지 답사 여정에서 역사의 발자국이 뚜렷하게 찍힌 산들을 만날 것이다. 그 산자락 아래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진솔한 삶과 ‘사람이 곧 한울’인 갑오년 농민군의 맑은 정신을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길을 나섰다.
고부 두승산 편

지금은 잊었다고 고개 흔들어도, 그날의 역사가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두 손 들고 거부해도 시퍼렇게 살아 달려오는 아름다운 이름, 아름다운 얼굴들이 있다. 곧 봄이 오고 내가 가는 길모퉁이마다 연분홍 진달래꽃이 피고 섬진강변 구석진 곳 어디에서고 버들강아지는 피어나리라. 그러나 아직 이 땅은 사람이 만든 이념과 쓸데없는 욕심으로 합하지 못하고 두 동강이로 갈라져 있다. 사람이 한울인 나라, 미륵의 나라는 어디쯤에 있고 우리는 어디쯤 가고 있는가?

“내가 바라는 바는 오로지 하늘만 믿어 해몽된 너희들이 책을 전부 폐하고 수도에만 노력하는 것이다. 이것이 올바른 도덕이며 문장이라 하고, 도덕이라 하는 허사에 돌아감을 두려워하여 13자 주문을 극한다면 만권의 시서가 아무런 필요가 없다. 보라, 간교한 자 음험한 자 오히려 만권시서를 읽은 자에게 많지 않은가? 나라를 망하게 하고 세상을 혼란시킨 것은 시서를 배운 유생이 아닌가? 따라서 도덕이 주인이고 문필이 객임을 제군은 특히 명심하라.”

“이 여인이 굶으면 온 천하 사람이 굶을 것이며, 이 여인이 먹으면 천하 사람이 다 먹을 것이다. 이 여인이 눈물을 흘리면 천하 사람이 눈물을 흘릴 것이요, 한숨을 쉬면 천하 사람이 한숨을 쉴 것이다. 이 여인이 기뻐하면 천하 사람이 기뻐할 것이요, 이 여인이 행복하면 천하 사람이 행복할 수 있을 것이며, 이 여인의 눈이 빛나면 천하 사람이 행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여인이 잠을 이루지 못하고 그리워하면 모든 사람이 잠을 이루지 못하고 그리워할 것이며, 이 여인의 따뜻한 말 한 마디는 온 세상을 따뜻하게 할 것이다.”

남녀평등시대를 예언한 강증산이 고판례에게 법통을 이어주며 남긴 말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6.0점 6.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구매후 즉시 다운로드 가능
  •  배송비 : 무료배송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