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00년 이상 ‘플로라 다니카’ 라인이 덴마크 왕실에 납품되면서 지금까지 북유럽을 대표하는 명품 도자기 브랜드로 발전했다. 하나하나 손으로 그린 특유의 무늬 ‘무셀마렛’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플루티드 메가, 흰 바탕에 브랜드 도장이 찍힌 시그니처, 섬세함의 극치를 보여 주는 레이스는 이들의 간판. 이외에도 시즌마다 여러 색상의 다양한 라인, 도자기 피규어, 그림 접시 등도 판매한다.
- 「덴마크|로얄 코펜하겐 Royal Copenhagen」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청 건물로 손꼽히는 곳. 1923년 라구나르 오스토베리에 의해 세워진 후 스톡홀름 시내 최고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매년 12월에 노벨상 시상식 및 축하 만찬이 열리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시청 안에서는 이탈리아 광장을 연상케 하는 블루 홀, 1,800만 개 이상의 금박 모자이크로 장식된 골든 홀, 스톡홀름 시 행정의 중심인 시의회 회의장 등을 45분간의 가이드 투어로 돌아볼 수 있다. 한글 안내문도 있으므로 보기 전에 반드시 챙기자.
- 「스웨덴|스톡홀름 시청사 Stadhuset」
1965년에 문을 연 이래 전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케아의 스톡홀름 외곽 매장.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 영감을 받은 건물로도 유명하다. 가장 다양한 구색의 이케아 소품과 가구가 4층 규모, 55,200㎡의 초대형 매장 안에 가득 들어차 있다. 살림에 관심이 많거나, ‘생활 밀착형’ 북유럽 디자인을 제대로 보고 싶다면, 이케아의 모든 아이템이 보고 싶다면 여기만 한 곳이 없다.
- 「스웨덴|이케아 IKEA Kungens Kurva」
여행 중에는 어디론가 한적한 자연 속에서 잠시 모든 것을 잊고 싶은 마음이 간절할 것이다. 특히 휴식 목적에 가장 충실한 곳으로는 피요르드 지역만 한 곳이 없다. 갔다 온 사람들 열이면 열 모두 “하루라도 더 있고 싶다.” “그냥 그곳에서 푹 쉬고 싶었다.” 이구동성으로 말할 정도니 더 이상의 표현은 필요 없겠다. 소중한 휴식을 위해 열심히 살았다면, 피요르드 지역 안에서는 모든 욕심을 잊자.
- 「노르웨이|피요르드 지역 Fjord」
일본 영화 「카모메 식당」의 메인 촬영 장소로 등장한 곳. 2006년 촬영 당시부터 약 8년간 핀란드 가정식 식당 ‘카빌라 수오미 Kahvila Suomi’로 운영되었으나, 2015년 7월 이후 일본인으로 주인이 바뀌면서 핀란드와 일본식이 혼합된 퓨전 레스토랑으로 변경되며 상호도 바뀌었다. 영화 속에서의 소박한 분위기가 다소 퇴색된 것이 아쉽지만, 내부의 색감과 붙어 있던 포스터, 배우들의 사인 등이 영화의 향기를 조금이나마 전해주고 있다.
- 「핀란드|라빈톨라 카모메 Ravintola Kamome」
북위 64도에 위치한 세계 최북단의 수도이자, 아이슬란드 여행의 관문. 현재 아이슬란드 인구의 60%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대도시로, 이들만의 독특한 자연과 문화가 응축된 도시 분위기는 계절에 상관없이 많은 관광객들을 사로잡는다. 9세기에 처음 사람이 정착한 이래 바이킹 시대, 덴마크 지배를 거치면서 어업과 상업의 중심지로, 19세기 이후에는 폭발적으로 인구가 증가하며 지금의 대도시로 발전하였다.
- 「아이슬란드|레이캬비크 Reykjavi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