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정가제 Free 90일 대여 PDF
[대여] 여행, 커피에 빠지다
eBook

[대여] 여행, 커피에 빠지다

: 커피향 가득한 길 위의 낭만

[ 30% 쿠폰 받아 구입하세요!, EPUB ]
리뷰 총점9.0 리뷰 38건 | 판매지수 12
구매혜택

크레마 터치, 크레마원 기본뷰어 이용불가

정가
5,000
판매가
2,800 (20% 할인 + 쿠폰) 쿠폰받기
대여기간
YES포인트
추가혜택
쿠폰받기
구매 시 참고사항
  • 2020.4.1 이후 구매 도서 크레마터치에서 이용 불가, PC 뷰어 이용시 하이라이트 기능 사용 불가
{ Html.RenderPartial("Sections/BaseInfoSection/DeliveryInfo", Model); }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10월 27일
이용안내 ?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PC(Mac)
파일/용량 PDF(DRM) | 23.80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257쪽?
ISBN13 9791186163870
KC인증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고창産, 커피를 사랑하는 여행가이다. 현 행복충전소 테마캠프 대표이며 여행을 천직으로 생각하고, 길 위에 서면 늘 행복한 사람이다. 저서로는 『내 생에 가장 따뜻한 감동여행 27』, 『알뜰여행지 75』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레고 마을이니, 한국의 마추픽추니 많은 수식어가 따라붙지만 마을의 전경을 바라보니 딱히 떠오르는 이미지가 없다. 색감 좋은 거대한 그림을 보는 듯한 느낌이랄까. 다닥다닥 붙어있는 집들이 모여 거대한 예술 작품이 됐다. 지난 세월을 살아온 원주민들과 외지에서 들어와 살고 있는 새로운 주민, 여기에 뜻있는 작가들이 만들어낸 거대한 작품. 하나하나 떨어트려 놓았으면 별 볼일 없었을 건물들이 아름다운 색감으로 하나가 되어 다시 태어난 것이다.
- pp.55~56 [뜨거운 열정이 넘치는 부산 여행]

케냐 AA를 한 잔 주문했다. 아프리카 커피 특유의 신맛이 별로 나지 않았다. 선생님께 조심스럽게 여쭈어 보니 경상도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신맛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래서 로스팅할 때 강 볶음을 한다는 것이다. 커피가 많이 쓴 듯했지만 뒷맛이 워낙 깔끔해서 만족했다. 뭐랄까, 정말로 당신을 닮은 커피다. 외모에서 느껴지는 선비와 같은 맛. 마치 매화의 그 군더더기 없는 향을 닮은 듯해서 행복했다.
- p.142 [울산 커피하우스 빈스톡]

누군가를 위로해 준다는 것은 참으로 위대하다. 삶이 힘들고 각박해질 때 우리는 누군가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듣고 싶어 한다. 사람이 여의치 않을 때에는 바다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에 위안이 되기도 한다.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줄줄이 밀려오는 파도는 인생을 깨끗하게 살아가라는 듯 순백 그 자체이다. 산산이 부서질 줄 알면서도 맹렬하게 달려오는 파도가 존경스럽다. 나는 저토록 치열하게 온몸이 부서져라 행동한 적이 있었던가.
- p.167 [솔향, 커피향이 어우러진 강릉 여행]

제주의 기나긴 돌담을 볼 때마다 김영갑을 떠올린다. 제주의 돌담과 김영갑은 닮아있다. 제주 돌담과 김영갑의 미학은 무얼까, 가슴 숭숭 뚫려 시리고 아프지만 그 어떤 바람도 넓은 가슴으로 받아내는 것이다. 있는 듯 없는 듯 무애의 경지로 투명한 햇살처럼 모든 바람을 통과시켜버린다. 과연 어느 인간이 제주의 돌담처럼 미약하면 미약한 대로, 강하면 강한 대로 다 받아들일 수 있단 말인가. 세찬 바람도 별일 아니란 듯 무심하게 통과시켜버리는 그 담대함과 허술함. 그래서 제주의 돌담들이 다 까매진 것인지도 모른다.
- p.228 [흑룡만리와 바람의 역사 제주 여행]

커피든 풀이든 사람이든 간에 인생의 마지막 순간, 가장 강력하고 고귀한 향을 남기나 보다. 나는 과연 죽을 때 어떤 향을 남기고 떠날까. 두렵기까지 하다. 길거리에 널린 하찮기만 한 풀도, 숱하게 마셨던 분쇄된 커피의 향도 인간에게 감미로운 향을 선사하는데, 하물며 사람이라야 다르겠는가. 어떻게 살다가 가는 생이 바르고 향기 나는 삶일까?
- pp.248~249 [교대 커피하우스 바오밥나무]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5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23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0점 9.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구매후 즉시 다운로드 가능
  •  배송비 : 무료배송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