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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 인생을 위한 고전

[ 양장, 개정판 ] 김원중 교수의 명역 고전 시리즈이동
리뷰 총점9.4 리뷰 74건 | 판매지수 13,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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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비평 28위 | 인문 top100 6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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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뮤지컬 미니 에디션 1월호
휴머니스트 20주년 브랜드전
1월 전사
현대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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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9년 10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512쪽 | 140*210*35mm
ISBN13 9791160800319
ISBN10 116080031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당신이 평생 곁에 두고 읽을 단 한 권의 『논어』!
앞으로도 이런 『논어』는 없을 것이다!

동양고전의 대가, 김원중 교수가 네이버 오디오클립 ‘논어백독’에서
2년간 다시 읽으면서 심혈을 기울여 내놓은 『논어』 번역의 결정판!

개인으로는 세계 최초로 사마천의 『사기』를 완역해 주목받은 김원중 교수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논어』를 새롭게 선보인다. 2018년 시작한 네이버 오디오클립 ‘논어백독’에서 약 2년 동안 『논어』를 매일 한 장씩 다시 읽으며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전면 개정하여 출간하였다. 2년간 방송을 통해 독자들의 눈높이에 한 걸음 더 다가가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지점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보완했으며, 주희부터 정약용, 오규 소라이, 양보쥔, 리링, 성백효 등 『논어』 주석의 대가들을 두루 망라하여 200자 원고지 500매 이상의 상세한 주석과 해설을 더했다. 춘추전국시대에 대한 해박한 이해를 바탕으로 원전의 맥락을 살린 번역문과 그에 못지않은 풍부하고 상세한 주는 『논어』 읽기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것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서문
해제

제1편 학이學而 - 배움의 즐거움과 수신의 기본들
제2편 위정爲政 - 형과 벌보다 덕과 예로 다스려라
제3편 팔일八佾 - 예와 악의 실현이 이상적인 정치다
제4편 이인里仁 - 인仁이 먼저이고, 예와 악이 나중이다
제5편 공야장公冶長 - 공자의 제자들과 역사 인물에 대한 평
제6편 옹야雍也 - 한결 부드러워진 공자의 인물평과 속내
제7편 술이述而 - 겸손하고 단아한 일상의 기록
제8편 태백泰伯 - 성현의 덕행과 공자의 정치관
제9편 자한子罕 - 제자들이 공자의 덕행을 우러러 말하다
제10편 향당鄕黨 - 공자의 예법과 일상의 모든 것
제11편 선진先進 - 제자들의 일상적 물음에 시비를 일깨워주다
제12편 안연 - 제자들의 일상적 고뇌에 대한 현명한 답변들
제13편 자로子路 - 나라를 위하는 정치의 기본들
제14편 헌문憲問 - 벼슬하기 이전에 먼저 사람이 되어라
제15편 위령공衛靈公 - 수신과 올바른 처세의 방법을 말하다
제16편 계씨季氏 - 쇠미한 세상에서 살아가기 위한 실천적 방법
제17편 양화陽貨 - 타락한 사회에서 홀로 서 있는 공자의 외침
제18편 미자微子 - 현자는 무도한 군주 곁에 머물지 않아야 하는가
제19편 자장子張 - 제자들의 자유로운 학문적 논쟁들
제20편 요왈堯曰 - 성현이 전하고자 하는 말씀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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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1. 동서고금 번역의 성과를 집대성한, 『논어』 번역의 결정판!
- 고전번역사상 전무후무한 ‘2년간 독자와 함께 논어 읽기’ 프로젝트의 성과!

동양고전 번역의 대가 김원중 교수가 2년 동안 네이버 오디오클립의 ‘논어백독’으로 독자들과 함께 『논어』를 읽으면서 기존의 『논어』를 전면 개정하여 출간했다. 어려서부터 『논어』를 읽기 시작해 지금까지도 대학에서 매년 『논어』를 강의하고 있는 김원중 교수는 『논어』를 정독한 것만 500차례 이상으로 누구보다도 『논어』를 오랫동안 읽고 강의해왔다. 그러나 2년간의 『논어』 다시 읽기 프로젝트를 통해 일반 독자들의 눈으로 다시 『논어』를 바라보며 그간 역자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한 독자들의 적극적인 피드백과 독자를 대표하여 함께 『논어』를 한 줄 한 줄 읽어나간 휴머니스트 김학원 대표의 질문 등을 모두 검토하여 한국의 고전번역서에서 유례없는 방식으로 전면개정판을 출간했다.

원전의 맥락을 가장 충실하게 존중하여 번역하는 것으로 정평이 났던 김원중 교수는 그동안 여러 번역으로 소개된 『논어』를 종합적으로 검토함은 물론 독자 눈높이에서 이해되지 않거나 여러 이설이 존재하는 자구에 상세한 해설을 달아 내놓는다. 처음 『논어』를 접하는 독자들에게는 원전의 충실한 이해를 돕는 번역문을, 『논어』를 전문적으로 공부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중요한 주석가들의 다양한 견해들을 두루 살필 수 있는 주를 제공해 양자 모두에게 부족함이 없도록 했다. 『논어』를 평생 한 권 선택해 꾸준히 읽고자 하는 독자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책이다.

2. 인류의 역사상 가장 치열한 난세였던 춘추전국시대, 공자의 지혜를 듣다
- 난세를 온몸으로 살아내며, 더 나은 인간이 되고자 했던 공자의 고뇌와 혜안을 만나다

『논어』의 배경인 춘추전국시대는 인류의 역사상 가장 치열한 각축장이자, 정치가들이 저마다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싸움을 벌였던 난세 중의 난세였다. 이러한 시대에 아이러니하게도 공자는 실제 정치로 이상을 구현할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그의 후학들에 의해 그 가치가 조명되면서 중국과 아시아 정치체계의 기본 틀을 세운 위대한 사상가로 추앙받았다. 아울러 『논어』는 보통사람도 인생을 의미 있게 살도록 하는 지침을 얻기에 부족함이 없는 책으로 널리 읽혀왔다.

공자는 난세를 극복하려는 정치적 이상을 제시한 사상가이기도 했지만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얻지 못한 울분을 삭이며 더 나은 인간이 되고자 노력했기에 오늘날까지도 성인으로 추앙받는다. 커다란 정치적 이상을 품고 사는 인간이 아니더라도, 스스로 존재의미를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수많은 평범한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나은 인간이 될 수 있는 실마리를 던져주기에 『논어』는 오래도록 읽히는 고전이 된 것이리라.

3. 긍정적인 인간으로 살고 싶으면 『논어』를 읽으라
- 『논어』를 통해 정서적 불안을 잠재우고 긍정적인 태도를 체화하다

2017년 5월 22일, 부산대학교 한문학과 김승룡 교수와 한의학과 채한 교수로 구성된 융합연구팀은 인문학술지 [석당논총]에 『논어』 등 고전을 적극적으로 이해하는 강독집단에서 생활스트레스에 대한 정서적 반응이 긍정적으로 나타났음을 3년간의 실험결과로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단순히 한자만을 학습하는 집단에 비해, 『논어』의 내용을 이해하는 수준의 강독 집단의 경우 적응적 전략의 사용은 9% 증가, 부적응적 전략은 14% 감소하여, 『논어』를 강독하는 것이 유의미한 인성 증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논어』가 인류의 고전이 된 이유는 단지 지식의 함양을 넘어 인성을 온화하고 적극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키고, 인생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는 힘을 갖추게 하는 데 있음이 실제 과학적 실험 결과로 입증이 된 셈이다.

회원리뷰 (74건) 리뷰 총점9.4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논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파***6 | 2022.01.1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흔히 논어, 맹자, 대학, 중용을 사서라고 하고 시경, 서경, 역경을 삼경이라 해서 ‘사서삼경’이라한다. 동양의 고전인 논어는 공자와 제자들 간의 어록으로 대화체로 이뤄져 있다. 논어에서 다루는 내용은 학문, 정치, 역사, 문화 등 광범위한 영역을 포함한다.<논어>가 재미있는 것은 사람들이 논어라고 한다면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대중적인 책인데 실제로 
리뷰제목

 

흔히 논어, 맹자, 대학, 중용을 사서라고 하고 시경, 서경, 역경을 삼경이라 해서 ‘사서삼경’이라한다. 동양의 고전인 논어는 공자와 제자들 간의 어록으로 대화체로 이뤄져 있다. 논어에서 다루는 내용은 학문, 정치, 역사, 문화 등 광범위한 영역을 포함한다.<논어>가 재미있는 것은 사람들이 논어라고 한다면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대중적인 책인데 실제로 <논어>를 읽어 본 사람은 극소수라는 것이다. 그래서 누군가 <논어>를 완독했다고 한다면 그에게 강의를 들으려는 사람도 부지기수다. 그러나 <논어>는 한 번 읽고 덮어두는 책이 아니라 필요에 따라 혹은 습관처럼 펼쳐서 읽고 마음에 새겨 두어야 하는 말이다. 그래서 이 책이 고전이 된 것이다.그런 의미에서 동양의 고전이자 일종의 교과서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이 책 <논어>는 사람들이 평생 옆에 두고 참고해야 할 책의 전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논어>는 동양의 현자인 공자의 책이다. 사실, 공자의 말씀을 정리해 둔 책으로 실제로 어떻게 된 것인지는 알 수 없다. 그렇기에 우리는 이 책이 만들어진 경로에 집중하기보다는 책의 내용에 더욱 오롯하게 집중해야 한다.많은 이들이 실제로 <논어>를 읽고 싶으나 중도 포기해버리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이 책은 얼마든지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니 만큼 많은 이들이 이 책을 꼭 한번 접해보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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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파워문화리뷰 논어_ 김원중 역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청**구 | 2021.09.03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이 책은 솔직히 말하면 조금 어렵게 읽힌다. 번역과 해설이 정확하고 꼼꼼하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어렵다. 논어는 공자와 제자들 간에 나눈 대화와 말들을 담은 책이다. 2천년도 더 지난 시대가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가치가 있기에 이렇게 시간이 흘러도 읽히는 고전이 됐을 것이다. 김원중 교수님이 번역하신 이 논어는 완전히 친절한 책은 아니다. 하지만 정확한 직역과 또 꼼꼼한 각주;
리뷰제목

이 책은 솔직히 말하면 조금 어렵게 읽힌다. 번역과 해설이 정확하고 꼼꼼하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어렵다.

논어는 공자와 제자들 간에 나눈 대화와 말들을 담은 책이다.
2천년도 더 지난 시대가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가치가 있기에 이렇게 시간이 흘러도 읽히는 고전이 됐을 것이다.
김원중 교수님이 번역하신 이 논어는 완전히 친절한 책은 아니다.
하지만 정확한 직역과 또 꼼꼼한 각주로 생각하며 읽게 해준다. 읽다보면 우리 삶에 필요한 지혜가 많이 담겨 있다.
지금껏 수 많은 논어 책이 이미 시중에 있음에도 계속 새로운 책으로 출간되는 이유는 바로 시대가 흐름에 따라 새로운 가치와 교훈으로 우리에게 끊임없이 읽힐 수 있도록 변화되어야 살아있는 책이 되기 때문이다. 어려워도 한 페이지, 한 페이지씩 읽어나가고 있다.

하지만 한 문장, 한문장 꼭꼭 씹으면서 읽다보면 무언가 깨달음을 준다.

 

이 책의 이전 버전을 갖고 있었다. 워낙 유명한 책이고, 논어를 다른 분의 번역본으로도 가지고 있지만 굳이 또 구매해서 읽은 이유는 이것이다.
저자는 오디오클립 ‘논어백독’에서 2년 동안 매일 한 장씩 다시 읽으며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내용을 보완하고 전면 개정하여 출간하였다.
한국에서 출간된 고전번역서 가운데 방송을 통해 독자들과 함께 읽으며 오늘의 눈으로 세심하게 보완한 사례는 아마 처음일 것이다.
동양고전의 정수를 독자들괴 다시 세밀하게 본 번역본이다.
인류의 역사상 가장 치열한 난세였던 춘추전국시대, 공자의 지혜를 듣는다.

 

논어는 보통사람도 인생을 의미 있게 살도록 하는 지침을 얻기에 부족함이 없는 책으로 널리 읽혀왔다.
공자는 난세를 극복하려는 정치적 이상을 제시한 사상가이기도 했지만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얻지 못한 울분을 삭이며 더 나은 인간이 되고자 노력했기에 오늘날까지도 성인으로 추앙받는다.
수많은 평범한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나은 인간이 될 수 있도록 그것을 스스로 찾게 도움을 주는 고전이다.

 

호학은 절제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먹음에 배부름을 추구하지 않고, 거처함에 편안함을 추구하지 않으며, 일처리 하는데 민첩하고 말하는 데는 신중하며, 도가 있는 곳에 나아가 [스스로를] 바로잡는다면, 배우기를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을 뿐이다."

공자가 말하는 안빈낙도의 빈이란 단어와 연결되는 것으로 군자는 먹는 것, 사는 것 이 두가지에 대하여 초연하고 절제해야 함을 말한 것이다.

유자도 이럴진대, 하물며 얼마전 문제가 된 '멈추면 뭔가 보인다'는 스님이야말로 편안한 거처, 웰빙을 즐기는 스님이라니 뭔가 어울리지 않는 것은 분명하다.

 

정직한 사람을 천거하여 비뚤어진 사람 대신 앉혀라.

번지가 인(仁)에 대해 여쭈었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다."

[번지가] 지혜로움에 대해 여쭈었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정직한 사람을 천거하여 비뚤어진 사람 위에 두어 비뚤어진 사람으로 하여금 바르게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번지가 물러나와 자하를 만나자 말했다.

"아까 제가 선생님을 뵙고 앎에 대해 여쭈었는데, 선생님께서는 '정직한 사람을 천거하여 비뚤어진 사람 자리에 두어 비뚤어진 사람으로 하여금 바르게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시던데 무슨 뜻일 까요?"

자하가 말했다.

"풍부하구나. 그 말씀이! 순임금이 천하를 차지하고 나서 여러 사람 중에서 뽑아 고요를 등용하니, 인하지 않은 자들이 멀어졌던 것이다. 탕임금이 천하를 차지하고 나서 여러사ㅏㅁ 중에 뽑아 이윤을 등용하니, 인하지 않은 자들이 멀어졌던 것이다."

---p.315 ~ 316

 

공자의 논어를 찬찬히 읽기도 하다가 또 때로는 그냥 넘어가 이곳저곳 읽었다. 

 

제나라 경공이 공자에게 정치에 대해 물었다. 공자께서 대답하셨다.

"임금은 임금다워야 하고, 신하는 신하다워야 하며, 아버지는 아버지다워야 하고, 아들은 아들다워야 합니다."

경공이 말했다.

"좋은 말씀이오. 진실로 만일 임금이 임금답지 못하고, 신하가 신하답지 못하며, 아버지가 아버지답지 못하고, 아들이 아들답지 못하다면, 비록 곡식이 있은들 내가 [어찌] 그것을 얻어먹을 수 있겠소!"

 

사실 소크라테스의 "니 꼬라지를 알라" 와 같은 말이기는 한데 언뜻 보면 뭐 이런 당연한 말을 하지만 참으로 이 당연한 말이 진리요. 실천하기 어렵다는 것을 절감하는 요즘이다.

 

공자께서 자산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그는] 군자의 도 네 가지를 갖추고 있었으니, 행동할 때는 공손하고 윗사람을 섬김에 있어서는 공경하며, 백성을 봉양함에 있어 은혜롭고, 백성을 부림에 있어서는 의로웠다."

자산은 공손교의 자다. 너그럽고도 엄격한 정치가로 정나라의 재상을 오래 지냈으며 공자가 평소 존경했다. 공자는 나이 60세에 이르러 정나라에 가 보았지만 자산은 이미 세상에 없었다.

 

안평중의 장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안평중은 사람들과 잘 사귀어서, 오랜 시간이 지나도 [사람들은] 그를 공경한다."

공자가 존경한 인물로 손꼽히는 안평중은 안영이며, 자가 평중이다. 춘추시대 제나라의 영공, 장공, 경공 등 3대에 걸쳐 재상을 지내며 50년 동안 집정하면서 제나라를 중흥시켜 제후들 사이에 이름을 떨쳤다. 그는 2인자로 귀감을 보여 결단력과 슬기와 해학이 넘쳤고, 제갈공명이 극찬할 만큼 내치에도 뛰어났다. 그는 평생동안 단 한 번도 긴장을 풀지 않았다고 하며 30년간 단벌로 생활할 만큼 검소했고 밥상에 고기 반찬을 두가지 이상 놓지 못하게 하고 첩에게는 비단옷을 입지 못하게 했다. 또 조정에 나아가서는 임금이 물으면 바르고 신중하게 대답하고, 묻지 않을 때에는 몸가짐을 조심했다. 그러면서도 직언을 서슴지 않은 명재상이었다.

 

오늘날 많은 정치인들이 안 평중을 본받았으면 좋겠다.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흥미로운 점은 공자의 말이 듣는 자에 따라 달리 전해지기도 한다는 점이다. 이는 공자의 교육법에서비롯된 매우 재밌는 현상인데, 이 때문에 공자의 원래 생각이 그대로 전해질 수 없다는 한계를 감안하고 봐야한다.

 

이 책이 어렵다고 하는 분들은 예전 선비들이 몇 년을 걸쳐서 천천히 읽은 단지 1~2번의 독서로 다 읽고서 뜻이 이해가 안된다고 하는 것은 애초에 어불성설이었다.

이 책은 두고두고 천천히 한 장, 한 장 읽어갈 예정이다.

그 옛날 공자가 노나라를 떠나 춘추전국시대를 전전하던 그 혼란기와 지금은 많이 닮아 있다.  

 

자하가 말했다.

"널리 배우고 뜻을 돈독히 하며, 절실한 것을 묻고 가까운 것부터 생각하면 인(仁)은 가 가운데 있다."

책을 보며 배우고 마음을 단단히 하는 것이 필요한 세상인데 그러지 못한 사람들이 많아 이런 세상이 된 것 같다. 

고전에 길이 있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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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감상평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r*******9 | 2020.12.08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과연 공자가 당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었던 최고의 덕목 인(仁)을 갖춘 사람은 어떠한 인격체를 가르칠까? 더 나아가서 오늘날 현대사회에도 공자가 그토록 강조하였던 인의 경지에 다다른 사람이 있을까? [논어]를 읽기 전 궁극적으로 내 궁금증을 자아냈던 질문 중 하나이다. 공자는 인에 대한 정확한 사전적인 정의를 남기진 않았지만, 그가 평소 제자들에게 혼신의 힘을 담아;
리뷰제목

과연 공자가 당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었던 최고의 덕목 ()을 갖춘 사람은 어떠한 인격체를 가르칠까? 더 나아가서 오늘날 현대사회에도 공자가 그토록 강조하였던 인의 경지에 다다른 사람이 있을까? [논어]를 읽기 전 궁극적으로 내 궁금증을 자아냈던 질문 중 하나이다. 공자는 인에 대한 정확한 사전적인 정의를 남기진 않았지만, 그가 평소 제자들에게 혼신의 힘을 담아 자신의 사상을 전달해주었다는 것에 큰 업적을 남겼다고 볼 수 있다.

논어에는 전반적으로 학문에 열의를 보였던 공자가 제자들에게 전달해주었던 어록들이 모인 책이라고 볼 수 있다. 옮기는 과정에서 공자가 말하고 싶었던 의도, 말투를 고스란히 전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보였다는 점에서 더욱 생생히 공자가 살았던 당대의 모습을 체험해볼 수 있었다. 이 책을 읽기에 앞서 최대한 공자의 제자의 입장이 되어 그가 주장하였던 덕목을 삶에 실천해보고, 때론 반성을 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공자는 각 장마다 교육, 정치, 우정, 효 등등 다방적이면에서 인을 들여다보았다. 그 중 나의 현재의 삶과 가장 연관이 깊은 교육면에서 논어를 읽은 소감을 적어보고자 한다. 그가 교육적인 면모를 굉장히 강조하였던 장은 학이편이다. 학이에서 전반적으로 공자가 다루는 공부는 내면에서 스스로 특유의 가르침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과연 내적인 가르침이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남에게 인정받기 위해 실행하는 공부가 아닌 자기 자발적으로 공부를 하고,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얻게 되는 깨달음이 공자가 말했던 공부가 아닐까 싶다. 이를 한문편 25장과도 접목시켜 생각해볼 수 있는데, 이 장에서는 공자는 옛날에 사람들이 공부를 자신 수양의 목적으로 적용하였다면, 현재의 사람들은 타인에게 인정받기 위한 공부를 한다고 비판을 하였다.

이 구절을 미루어 보았을 때 일차적으로 오늘 현대사회의 사람들 또한 별반 다를 것이 없다고 느꼈다. 어느 순간부터 우리나라의 교육사회에 경쟁 구도가 자리잡게 되면서 학생들은 공부를 하나의 자기 계발 요소로 바라보기 보다는 사회의 분위기에 어쩔 수 없이 강제로 하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학벌주의 분위기에 휩쓸려 내 자신을 위한 공부보단 보여주기 위한 공부가 작용되는 확률이 더 높을 것이라 생각한다. 자발적인 공부 습관을 가지고 남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묵묵히 공부한 것을 복습한다면 공자가 말하는 의미 있는 자기수양적 목적을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미래 교사를 꿈꾸는 나의 입장에서 대한민국 교육과 공자가 당대 강조하였던 교육적 덕목을 함께 연계하여 읽어보는 것이 나의 핵심 과제였다고 생각한다. 나의 전공 지식을 명저읽기라는 과목과 어떻게 관련시켜 사유해볼 수 있을까 끊임없이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사실상 나는 공자가 살았던 시대와 현대사회에 있는 세대 간 간극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건 나의 오판이라 볼 수 있다. 아직까지도 공자의 말씀이 존경받게 되는 것에는 분명한 이유들이 뒤따른다. 시대를 막론하고 그가 강조하였던 여러 덕목들은 여전히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삶에 연결시켜 큰 깨달음을 주고는 한다.

교육이라는 단편적인 한 면에서 공자의 가르침을 들여다 보았을 때, 미래 입장에서 우리나라 교육의 미흡한 점을 많이 개선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쟁 구도를 그리기 보다는 학생들 간 화합을 그리며 함께 이룰 수 있는 이상적인 공부가 가장 절실함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 함께 소통하고 공자가 평소 강조하였던 인, , , 효 등과 같은 여러 덕목의 가치를 후대의 사람들이 인정하고 삶에 적용시킨다면 더할 나위 없이 살기 좋은 세상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본다.

나는 교육자라면 논어를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물 흐르듯이 읽히는 구절을 여러 번 읽다 보면 분명 나의 심금을 울리는 구절이 눈에 띄게 될 것이다. 그 구절을 그냥 넘어가지 말고, 다시금 읽고, 소리 내어 읽으며 내 현재의 삶에 적용시켜 더 큰 사유를 그려내면 비로소 하나의 깨달음을 얻을 수 있게 된다. 나 또한 공자의 가르침 덕분에 내 자기 반성의 시간을 가지며 나의 미흡한 점을 개선해보는 계기를 가지기도 하였고, 많은 사람들과 논어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보며 다양한 의견을 듣기도 하였다. 각기 논어를 통해 얻게 되는 것에 차이가 있지만, 궁극적으로 모든 사람이 논어라는 책을 읽으면서 가르침을 얻게 되는 것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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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46건) 한줄평 총점 9.2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5점
공자 가라사대 이제야 보게 되네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파***6 | 2022.01.12
구매 평점5점
여러 번 정독해야 그 참맛을 알 수 있는 최고의 고전이다. 조금 어렵기는 하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청**구 | 2021.09.03
구매 평점3점
이런류의 책을 처음 접하는 사람에겐 조금 불친절한 해설입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윤* | 2021.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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