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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가의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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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가의 질문

: 혁신은 숨겨진 물음표를 발견하는 것이다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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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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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년 0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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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1.90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2.1만자, 약 3.8만 단어, A4 약 76쪽?
ISBN13 979118803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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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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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박영준
질문디자인연구소 소장. 질문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공을 촉진하는 코치이자, 현상 이면에 숨어있는 제약을 찾고 본질에 집중하도록 돕는 퍼실리테이터로서 혁신가들을 만나고 있다. 국제적인 변혁적 리더십 프로그램인 The Bigger Game의 인증 리더Certified-Trainer이며, 비즈니스 혁신을 통해 위대한 기업을 만들고 행복한 리더를 세우는 VisionArena의 Business Model Trainer/Coach, (사)한국코치협회 평생회원, (사)한국TOC협회 이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질문을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질문예술학교’를 만드는 꿈을 품고, ‘우리가 만든 질문이 우리의 삶을 디자인한다’는 신념으로 함께 탐구할 가치 있는 질문을 디자인하고 나누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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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 왜 다르게 질문하지 못하는가?
당연하지Surely : 우리는 너무도 쉽게 “당연하지”라는 말을 남발한다. 당연한 것에 의문을 제기하지 못한다면, 당연한 세상에 갇혀 길을 잃게 될 것이다. 세상의 수많은 현상이 지금 이 모양인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니다. 이렇게 된 것에는 이유가 있고, 대개 그 이유는 우리가 함께 만들어낸 것이다. 당연한 것이라기보다는 인위적인 것이다.

왜 그런 거야Why :“왜 그런 거야?”라는 질문을 던지면 이 숨 막히는 ‘당연한 세계’에 작은 균열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그리고 그 틈에서 새로운 혁신의 싹이 자랄 수 있다. 우리가 다르게 질문하지 못하는 것은 ‘다르게 질문하기’가 익숙하지 않아서일 수 있다. 우리에게는 다르게 질문할 가능성과 저력이 있다. 다만 아직 훈련되지 않은 것뿐이다. 아니면 다르게 질문하기를 허락하지 않는 문화와 환경 속에서 자라났기 때문에 ‘다르게 질문하는 능력’을 망각한 것이다. 잊어버렸다면 일깨우면 되고, 미숙하면 훈련하면 된다
--- p.26「1부 왜 다르게 질문해야 하는가」중에서

질문은 햄릿의 삶을 어떻게 제약했을까
셰익스피어는 햄릿을 통해 진짜 문제를 우리에게 선물해주었다.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그래, 꿈도 꾸겠지. 아, 이게 문제다!”
그렇다. 우리는 꿈을 꾸고 있는 상태이고, 진실로 문제인 것은 아직 꿈에서 깬 상태가 아니라는 것이다. 꿈에서 깨지 못한 채 죽느냐, 사느냐 따위의 문제에 사로잡혀 삶을 낭비하고 있는 것이다. 꿈에서 깨어나지 못한 채 이기느냐, 지느냐 따위의 문제에 사로잡혀 있는 것이다. 꿈에서 깨어나지 못한 채 “오늘 뭐 하지?”의 문제에 답하고 있는 것이다. 꿈에서 깨어나지 못한 채 “매출을 늘리려면 뭘 해야 하지?”를 묻고 있는 것이다. 꿈에서 깨어나지 못한 채 아이들에게 “너는 커서 뭐가 되려고 그러니?” 하고 묻고 있는 것이다.
--- pp.46-47

만약 햄릿이 “사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 어떻게 사는 것이 진정한 삶일까?”라고 물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햄릿이 만약 “죽는 것은 필연이다. 그렇다면 죽기 전까지 나의 삶을 누구를 위해 불사를 것인가?”를 물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질문은 마법과 같다. 강력한 삶의 기술이며 영혼을 인도하는 나침반이다. 일단 내가 묻기 시작하면 의식하든, 의식하지 않든 작동하기 시작한다. 무작정 다른 사람이 선물해준 질문에 답하기 전에 깨어나 질문을 검토해보고 선택해보면 어떨까?
--- pp.47-48「1부 왜 다르게 질문해야 하는가」중에서

고수의 질문은 다르다
“하수는 자신이 아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묻는다.
중수는 자신이 모르는 것을 배우기 위해 묻는다.
고수는 상대에게 필요한 것을 끌어내기 위해 묻는다.”
하수는 자신을 위해 묻는다. 자신의 옳음을 증명하기 위해 묻는다. “이렇게 하는 게 맞지요?”와 같이 상대의 인정과 평가를 바라고 묻는다. 타인의 의견은 오직 자신의 옳음을 증명하기 위한 것일 뿐이다. 중수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최소한 자신이 모르는 것을 타인이 알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다. 타인에 대한 존중과 배우려는 마음을 품을 수 있는 것이 중수다.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와 같이 상대의 의견에 대해 열린 입장을 취한다. 그러나 질문을 통해 자신의 이익을 먼저 챙긴다. 자신이 부족하다는 생각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고수는 자신을 위해 묻기보다는 상대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묻는다. 자신의 앎을 드러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상대가 알아야 할 것들을 깨닫고 정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질문을 활용한다. 즉 하수는 자신을 위해 묻고, 고수는 상대를 위해 물을 여유를 가지고 있다.
--- pp.73-74(2부 만약 다르게 질문한다면」중에서

저항의 몸짓, 물음표
세상을 주어진 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타인이 말한 바를 그대로 수용 하지 않는 사람은 물음표를 사용할 수밖에 없다. 세상을 바꾸려는 불온한 사람은 항상 물음표를 들고 나타난다. 혁명이 늘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혁명을 시작하는 것은 물음표다.

이것이 위대한 대한민국이다. vs 이것이 위대한 대한민국이다?
물음표에는 새로운 시작을 부르는 힘이 담겨 있다. 일본어에는 물음표를 붙이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 한다. 그래서 일본인들이 순종적인 것일까? 인터넷에 익숙한 젊은 일본 친구들은 물음표를 사용한다. 다행이다. 핵발전소가 무너져서 방사능에 고통 받으면서도 물음표 하나 찍어보지 못하는 나라에는 희망이 없을 테니. 물음표가 사라진 국민들이야말로 현 권력자들이 바라는 ‘국민國民’이리라. 나라의 백성이 아니라, 질문하는 백성(문민問民)이 없다면 민주주의는 꽃피지 못한다.
--- pp.143-144「3부_ 질문을 질문답게 만드는 단어는 무엇인가」중에서

심판자의 관점 vs 학습자의 관점
우리는 종종 ‘이미 답을 알고 있다’는 입장에서 질문한다. 내가 답을 알고 있고, 상대가 올바른 답을 알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질문한다. 심판자의 역할에 서서 질문을 하는 것이다. 심판자의 관점에서 질문을 하는 사람은 상대방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지 못한다. 자신이 아직 모르고, 상대방의 의견이 궁금하며,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고 구하는 마음, 즉 학습자의 역할에서 묻지 못한다면 새로운 발견의 기회를 상실하게 된다.
학습자는 자신의 한계를 인정한다. 우리의 관점은 모두 한계를 가지고 있다. 새로운 관점에서 질문하고자 한다면, 기존에 가진 관점의 한계를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심판하는 사람은 이미 자신이 답을 알고 있다고 가정한다. 자신은 옳고 상대는 틀렸다. 자신은 알고 상대방은 알지 못한다. 질문을 하더라도 상대가 올바른 답을 알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거나, 상대방의 책임을 밝히기 위해서 질문한다. 이미 알고 있다고 가정하는 순간, 질문은 탐구의 도구가 아니라 심문의 도구로 변질된다. 자신의 한계를 인정할 수 있고, 그 한계 밖에 존재하는 것을 탐구하는 학습자의 관점이 더 좋은 질문을 낳는다.
--- pp.266-267「4부 어떻게 다르게 질문하는 능력을 키울 것인가」중에서

정답이 하나라고 가정할 때는 다른 것을 생각하기 어렵다
비어 있는 칸을 만들어두지 않으면, 새로운 생각을 초대할 수 없다. 의도적으로 빈칸을 만들어두어야 한다. 새로운 생각이 깃들 틈을 만들어두어야 한다. 모든 칸이 기존의 답들로 가득 차 있으면 새로운 답들이 들어설 틈이 없다. 정답에 길들여진 사회는 정답을 기록할 칸을 하나만 둔다. 틈이 없다. 정답은 하나일지 모르지만, 해답은 하나가 아닐 수 있다.
기존의 답으로만 가득 차 있는 머리는 새로운 해법들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꽉 차 있는 머리를 어떻게 비워낼 수 있을까? 새로운 해법을 탄생시키려면, 기존의 생각과 방법론들을 의도적으로 폐기해서 ‘틈’을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한다.
새로운 칸을 만들든, 기존의 칸을 비우든 틈을 만들어내야 한다. 이미 알고 있고, 이미 찾았고, 또 다른 답 같은 것은 없다는 확신을 가지면 틈을 생성시킬 수 없다. 비어 있는 칸의 수만큼, 새로운 생각이 깃들 여지가 생겨난다. 의도적으로 빈 칸을 만들어내는 것이 새로운 가능성을 볼 수 있게 하는 틈이 된다.
--- pp.320-321「4부 어떻게 다르게 질문하는 능력을 키울 것인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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