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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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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2016

: 그들의 은밀한 취향

김용섭 | 부키 | 2015년 11월 0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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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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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11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574g | 147*225*30mm
ISBN13 9788960515215
ISBN10 896051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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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2016

취향을 중시하는 사람들이 가장 꺼려하는 것이 돈만 내면 누구나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모두가 가질 수 있는 것이 되는 순간 매력적인 취향이란 가치는 무너진다. 그래서 아는 사람끼리만, 친한 사람끼리만 아는 것으로 남겨 두고 싶은 것이다. 우리는 취향에 대해 이중적 태도를 갖고 있다. 보편적 취향은 드러내고, 특별한 취향은 감춘다. ---「취향을 숨기는 사람들, 취향을 따라 하는 사람들」중에서

왜 하필이면 지금 40대를 주목해야 할까? 2014년 기준으로 40대는 851만 명 정도다. 10년 단위로 나눴을 때 전체 연령대 중 40대가 가장 많다. 통계청의 장래 인구 추계에 따르면, 2014년 기준으로 40∼44세는 433만7823명이고, 45∼49세는 417만 6603명이다. 2014년 기준 만 40∼44세는 1970∼74년생에 해당된다. 이들 5년 단위의 그룹이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수가 많은 그룹이다. 여기에 40대로 진입할 1975∼79년생 그룹까지 포함하면 1천만 명이 훌쩍 넘는다.
선거권을 가진 1천만 명 이상의 강력한 세력이자 경제활동인구 중 가장 중심이 되는 세력이 바로 영포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기에 이들이 어떤 정치적, 경제적 태도를 가지는지, 이들의 라이프스타일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지켜보는 것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영포티와 청춘 좀비들」중에서

각종 디지털 기기에 둘러싸여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들은 키보드가 아니라 손으로 직접 색칠을 하면서 아날로그적인 재미를 느낀다. 어렸을 때 미술 시간에 붓이나 펜으로 채색을 한 경험은 다들 있지만 성인이 되고 나서 해 본 사람은 드물다. 컬러링북은 추억 속 아날로그적 감성으로의 회귀이기도 하다. 더불어 SNS에 자신의 감성과 개성 있는 일상을 드러내는 데도 유용하다. 완성한 컬러링북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공개하는 이들이 많았고, 그걸 보고 부러움을 느끼는 이들도 많았다. ---「불안의 시대, 위안을 소비하다」중에서

첫 시도가 성공한 후 슬로 TV는 계속되었고, 2011년에는 무려 6박 7일간, 134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약 3000킬로미터에 달하는 피오르 해안을 유람선이 항해하는 모습을 방송했다. 유람선 밖의 풍경이 생방송으로 나가자, 시청자들은 유람선 경로를 파악해서 다음 행선지에 모여들어 손을 흔들고 다양한 방법으로 유람선을 따라다녔다. 노르웨이 여왕까지 이 행렬에 동참할 정도로 전 국민이 열광했다. 이 방송은 무려 320만 명 이상이 시청했다고 하는데, 노르웨이 인구가 총 500만 명인 걸 감안하면 엄청난 일이다. 그 밖에도 양의 털을 깎아 실을 만들고 뜨개질로 옷을 만드는 과정을 8시간, 벽난로에서 장작이 타는 모습을 12시간, 알을 낳기 위해 상류로 이동하는 연어를 18시간, 전국에서 모인 합창단이 900여 곡의 찬송가를 부르는 것을 2박 3일 동안 방송했고, 모두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슬로족, 느린 일상을 예찬하다」중에서

자주(JAJU), 버터, 샤트렌, 모닝글로리의 공통점은 뭘까? 모닝글로리를 아는 사람은 문구 브랜드라는 것을, 샤트렌을 아는 사람은 패션 브랜드를 떠올릴 것이다. 공통점을 잘 모르겠다면 힌트를 더 주겠다. 무인양품(MUJI), 모던하우스, 자라(ZARA), 헤네스 앤드 모리츠(H&M), 이케아. 바로 홈 퍼니싱 브랜드다. 이들 브랜드들은 한국의 홈 퍼니싱 시장에서 격돌 중이다. 홈 퍼니싱(home furnishing)은 집 꾸미기를 뜻한다. 홈 퍼니싱 전성시대의 배경에는 취향 소비자로의 진화가 있다. 집을 자신의 취향에 맞게 꾸미려는 욕구가 증가한 것이다. 집뿐 아니라 의식주 전반에서 개성과 취향에 맞는 소비를 하려는 욕구가 늘고 있다.---「홈 퍼니싱 전성시대와 의식주 업그레이드」중에서

2015년 한국의 TV는 요리에 빠졌다. 월요일엔 [냉장고를 부탁해]로 15분 요리 레시피를 배우고, 화요일엔 [집밥 백선생]으로 요리의 기초를 배우고, 수요일엔 [수요 미식회]를 통해 맛집을 소개받고, 목요일엔 [한식대첩]을 보며 기상천외한 한식으로 눈 호강을 하고, 금요일엔 [삼시세끼]로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를 간접 경험하고, 토요일엔 [마이 리틀 텔레비전]으로 요리 방송을 본다. 일주일 내내 우리는 수많은 쿡방을 본다. 쿡방이 확산되다 보니 요리 자체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셰프들의 역할도 커졌으며, 자연스럽게 셰프테이너들도 급부상했다. 2015년 한국 방송은 백종원과 이연복, 최현석을 얻었다. ---「식탐의 진화와 안티 슈거 열풍」중에서

모바일 기기가 넘쳐 나면서 모바일 플랫폼의 역할은 더 커지고 있다. 누구나 스마트폰을 갖고 있으며 언제 어디서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스마트폰을 통해 살 수 있게 되었다. 오프라인에서 유통 권력을 쥐고 있던 대자본이 구축한 플랫폼의 영향력을 이젠 온라인에서 시작한 스타트업이 순식간에 따라잡을 수도 있다. 에어비앤비나 우버의 기업 가치는 전 세계 유수 백화점이나 쇼핑그룹의 기업 가치보다 높다. 역사가 짧은 신생 기업들이 매우 적은 직원 수로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면서 순식간에 놀라운 기업 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은 플랫폼 비즈니스의 힘을 잘 보여 준다. ---「To Be or Not to Be: 생존의 절박함 속에서 찾을 기회」중에서

컨시어지 이코노미의 대표 주자가 바로 우버다. (중략) 우버는 앱을 통해 차량을 공유하고 택시를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으며 결제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또 뉴욕, 시카고, 토론토, LA, 샌프란시스코, 바르셀로나 등에서 10분 안에 음식을 배달해 주는 서비스 우버 이츠(UberEats)도 제공하고 있다. 우버 앱에서 메뉴를 선택하고 위치를 지정한 다음 미리 등록해 놓은 신용카드로 결제만 하면 된다. 20만 명이 넘는 우버 기사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다양한 배달 서비스를 모색 중이며, 뉴욕에서는 디자이너 슈트를 배달하는 서비스를 시험한 바 있다. 유기농 음식을 배달해 주는 우버 프레시, 생필품 등을 사다 주는 우버 코너스토어, 자전거 택배 서비스인 우버 러시도 있다. 그냥 차량 공유만 하는 서비스가 아니라 차량 공유를 기반으로 다양한 컨시어지 이코노미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Eventually Platform: 기-승-전-플랫폼」중에서

삼성전자는 세계 최고의 전자제품 제조사이지만, 이제 그 틀을 넘어서야 한다는 인식을 하고 있다. 이미 로봇, 드론, 3D 프린터 등에서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 중이다. (중략) 전기 자동차나 무인 자율 주행 등 미래의 자동차 시장에 대한 관심도 크고, 헬스케어와 핀테크도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미래의 먹거리 상당수가 IT 분야에서 시작되는 데다, 더 이상 전자제품 제조에 머물지 않고 더 큰 영역으로 비즈니스를 확장시켜 가려는 의지로도 ‘전자’를 뗀 이유를 해석해 볼 수 있다.
---「Eventually Platform: 기-승-전-플랫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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