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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ke 재패니즘을 논하다
Joke 재패니즘을 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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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ke 재패니즘을 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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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5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199쪽 | 26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2573078
ISBN10 8992573073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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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하야사카 다카시
동유럽과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세계 각지를 취재하는 르포작가. 주요 저서로 《조크 아메리카니즘을 논하다》《조크 분쟁지역을 논하다 》《루마니아 맨홀 생활자들의 기억》《할아버지의 전쟁》《내가 순례자가 된 이유》《조크로 이해하는 이슬람 사회》《평시의 이라크-후세인 정권 하에서 사는 사람들》 등이 있다.
역자 : 남애리
현 동아방송예술대학 방송극작과 겸임교수. MBC라디오 주말시사프로그램 <뉴스터치>작가이다. 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 일어일문학과 석사 졸업 후 중앙대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 4차 학기 재학중. 한국방송작가협회 상임이사를 역임했다.

1999년 방송작가 생활 10년을 넘긴 시점에 무라카미 하루키의 《먼 북소리》를 읽고 하루키가 떠난 지중해의 섬까지 갈 형편이 안 돼 아시아의 섬나라 일본으로 유학을 갔다. 3년의 유학생활 동안 일본 사람들의 정형화된 생각과 절제된 삶에 대해 감탄도 하고 딱해 하기도 하며 일본 민족성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게 됐다. 이 책을 번역하면서 많이 웃어가며 일본인들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게 된 것을 가장 큰 성과로 생각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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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피우는 현장에서
회사에서 평상시보다 조금 빨리 귀가하자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아내가 낯선 남자와 침대 위에서 부둥켜안고 있다. 이런 경우 각 나라 사람들은 어떻게 할까?
미국인은, 남자를 사살했다.
독일인은, 응분의 법적 조치를 받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인은, 자신도 옷을 벗기 시작했다.
일본인? 그는 정식으로 소개받을 때까지 명함을 손에 들고 기다리고 있었다.

딱딱한 비즈니스맨
일본에 대한 경제대국, 부자의 이미지는 부정적인 웃음의 표적이 되는 경우도 적잖다. 특히 일본의 비즈니스맨에 대해서는 옛날부터 ‘안경을 쓰고 고지식하고 융통성 없는 사람’이라는 상투적인 이미지 모델이 건재하며 그것을 비꼬는 유머도 아직 인기가 있다. 일본인을 경제동물로 보는 유머는 미국이나 유럽에 많다.


# 행복론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생활이란?”
“미국에서 월급 받고, 영국의 저택에 살고, 중국인 요리사를 고용하고, 일본인 아내를 두는 거지.”
“그럼 최저의 생활이란?”
“중국에서 월급 받고, 일본의 저택에서 살고, 영국인 요리사를 고용하고, 미국인 아내를 두는 거야.”

일본 여성의 이미지
이 조크는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민족적 유머의 대표적인 것이다. 서양은 물론이고 아시아에서도 즐기는 유명한 유머다. 무사사회에서의 여성의 존재를 논한 사람은 니토베 이나조(新渡戶稻造)다. 무사의 규범은 여성에게도 적용되어 극기, 염치 등이 중시되고 가족에 대한 희생과 봉사가 요구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일본 여성상은 서적이나 영화 등으로 해외에 알려지게 되었다.

일본인 여성을 아내로 두는 것이 최고의 생활이라는 유머 표현 중에는 정숙함, 남자를 받듦, 신비적이라는 일본 여성에 대한 호의적인 이미지가 응축되어 있다. 확실히 외국 친구들과 친해지고 술이라도 한 잔 하게 되면 “일본 여자는 어때?”, “일본 여자의 섹스에 대해 알고 싶어” 하며 흥미진진하게 물어 오는 일도 더러 있다.

하지만 외국인이 이국적인 취향으로 끌리는 것은 둘째 치고 남자를 받든다는 점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일본 남성들은 쓴웃음을 지으며 머리를 갸웃거릴 것이다. 외국 사람들의 일본 여성에 대한 선망의 정체는 오래전 일본 여성상일 가능성이 크다. 그것은 기모노를 입고 있거나 게이샤(기생)로 상징되는 고착된 이미지라고 보면 틀림없다.
---p.127


# R과 L의 큰 차이
질문: 어느 날 백악관에 일본정부가 보낸 1만 상자의 비아그라가 도착했다. 왜일까?
정답: 미국 선거에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뉴스를 들어서.

<해설>
‘election(선거)’와 ‘erection(발기)’를 일본인이 잘못 들었다는 것. 일본에서 말하는 시시한 익살에 가깝지만 이 얘기에는 다음과 같은 버전도 있다.

# R과 L의 큰 차이 #
미국인 신문기자가 일본 정치가에게 물었다.
“가장 최근 선거는 언제였습니까?”
그러자 일본인 정치가가 대답했다.
“오늘 아침인가?”

아시아 최저의 영어실력
국제적인 영어능력 테스트인 토플(TOEFL)의 2001년, 2002년의 성적을 보면 일본은 아시아 30개국 중 29위. 꼴찌나 다름없는 실력이다. 아시아에서 가장 영어를 못하는 민족이라는 칭호를 얻어도 변명의 여지가 없는 성적이다.

1위 싱가포르, 2위 인도 등 예전에 영국 식민지였던 국가에는 적수가 되지 못하는 것은 둘째치고라도 근접국인 중국 12위, 한국 19위, 대만 23위에도 크게 뒤지는 상황이다. 실제로 아시아에서 일본으로 온 유학생 중에는 “일본인이 설마 이렇게까지 영어를 못하리라고는 생각지 않았다”고 놀라는 사람이 상당히 많다고 한다.

서양에서도 일본인이 말하는 영어 중 발음이 이상하게 들리는 것 같다. 미국에는 일본인은 영어가 서툴다는 것을 빗댄 유머가 있다. R과 L의 구별이 안 되는 것을 소재로 한 것이 많다.

영어에는 R과 L로 의미가 달라지는 단어가 상당히 많다. 많은 일본인이 이러한 단어를 가려 쓰거나 구별해 듣는데 서툴다. ‘I love you’조차도 일본인의 발음을 영어권 사람이 들으면 ‘I rub you(난 널 문지른다)’로 들리는 경우가 꽤 있다. 일본인 여성이 미국인 남자 친구에게 ‘Do you have a lover?’라고 물으려 했지만 ‘Do you have a rubber?(너 콘돔 갖고 있니?)’로 발음해 상대방을 놀라게 했다는 에피소드도 유명하다.
---p.36


# 불량품
미국의 한 자동차회사가 러시아와 일본에 있는 부품공장에 다음과 같은 조건으로 주문을 냈다.
‘불량품은 천 개에 하나만 나올 것.’
며칠 후 러시아 공장에서 메일이 왔다.
“불량품이 천 개에 하나라는 건 굉장히 어려운 조건입니다. 도저히 납기일을 맞출 수 없어요. 납기일을 연장해 주십시오.”
며칠 후 일본 공장에서도 답신이 왔다. 거기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납기일에 맞춰 순조롭게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만 불량품용 설계도가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조속히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최첨단기술국가
근래 일본은 불황이지만 여전히 공작기계나 정밀부품, 의료기기 부문에서 세계 제일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세계 반도체에 사용되는 실리콘의 약 80%가 일본제다. 로봇은 약 70%다. 하지만 아시아 국가의 공업화가 급속도로 진전됨에 따라 일본의 제조업이 가격경쟁력에서 아주 불리한 상황에 직면해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일본과 관련된 유머의 세계에서는 ‘일본=하이테크’라는 국가상을 소재로 한 것이 제일 많다. 선진공업국으로서의 이미지가 그만큼 뚜렷한 것이다.

---p.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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