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위험한 이웃

위험한 이웃

: 왜곡된 정의감으로 타인을 지배하려는 사람

리뷰 총점9.5 리뷰 15건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6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228쪽 | 352g | 153*224*20mm
ISBN13 9788955864892
ISBN10 895586489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우메타니 가오루(梅谷?
1954년생. 도쿄대 의학부를 졸업한 뒤, 내과 및 신경정신과 전문의로 활동해 오고 있다. 현재는 일본심신의학회, 일본정신신경학회의 회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특히 우울증, 적응 장애 등의 심리 치료에 정통한 그는 일본의사회 인증 산업의로서 상장기업부터 IT 벤처기업까지 다양한 조직 내 스트레스 체크, 우울증 치료 지도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독이 되는 말, 약이 되는 말』, 『자신의 감정을 독으로 만들지 않는 삶』 등이 있다.
역자 : 이수형
미국 롱아일랜드대 MBA 과정을 졸업하고 일본 문부과학성의 리서치 펠로십을 수료했다. 뉴욕 한국일보에 기명칼럼 「뉴욕의 문화-예술 명소를 찾아서」를 장기 연재했으며, 파나소닉 한국 법인에서 홍보-CSR, 기업철학 교육, 올림픽 마케팅 업무 등을 담당했다. 현재는 독립 출판 기획가(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새로운 콘텐츠를 독자들에게 소개하는 데서 큰 보람과 기쁨을 얻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셀러브리티의 시대』, 『뉴욕의 특별한 미술관(공저)』 등이 있으며, 주요 역서로는 『엘론 머스크, 대담한 도전』, 『구글의 철학』, 『드러커의 마케팅 인사이트』, 『사업은 사람이 전부다』, 『구글은 왜 자동차를 만드는가』, 『소문의 시대』, 『10초 만에 이기는 보고서』, 『라쿠텐 스타일』, 『옥스퍼드, 천년의 가르침』 등이 있"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우리가 ‘이 사람 위험한 거 같다’고 느끼는 경우는 언제, 무엇 때문일까? ① 상대방의 말을 전혀 듣지 않고, 온전히 자기 생각만으로 행동한다. ② 타인에게 적의나 증오심을 갖고 있다. ③ 분노, 질투 등의 감정을 잘 컨트롤하지 못한다.
--- p.10

중기도 그런 ‘터무니없는 상사’에게 데인(?) 사람 중 한 명이었다. 사례로 든 김 부장은 사내에서 우수한 인재로 평가받아, 그 팀에 발탁되는 건 중기에게 더할 나위 없는 영광이었다. 하지만 김 부장의 명성은 사실 부하들의 노력과 실적을 자기 걸로 가로챈 덕이 컸다. 자신에게 좋은 이야기만 날조해 ‘일종의 만들어진 전설’이라는 점을 중기가 깨닫기 시작한 것이다. 그런데 왜 이렇게 어처구니없는 방식이 아직까지도 통용되고 있을까? 또 김 부장 본인은 악의 없는 표정으로 왜 이런 악랄한 짓거리를 하고 있는 것일까?
--- p.21

‘위험한 상사’를 적으로 돌렸을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것은 보통의 사과나 변명으로 끝날 이야기가 아니다. 그들이 위험한 건 한번 ‘적’이라고 인식하면 상대방에 대한 공격을 멈추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가 쓰러져 완전히 나가떨어질 때까지 말이다. 이런 상황에 빠진 경우, 당신이라면 어떻게 행동할까.
--- p.33

하지만 현실은 어떨까? 우리 주변의 아파트(맨션, 빌라)나 단독 주택에서는 ‘이웃과의 갈등’이 끊이질 않고 있다. ‘피아노 소리가 시끄럽다’, ‘개 짖는 소리, 애들이 시끄럽게 떠드는 소리에 잠을 잘 수가 없다’, ‘옆집 사람이 이상한 소문을 퍼뜨리고 다닌다’ 등…. 일시적인 오해나 갈등 정도면 주민회의(반상회)에서 만나 대화로 풀거나, 주민 대표가 개입해 중재해 줄 수도 있다. 하지만 개중에는 이성적인 대화나 커뮤니케이션 자체가 아예 불가능한 사람들이 있다.
--- p.54

소희의 사례에서 보이는 것처럼 주위로부터 심한 공격을 받아 건강 상태가 나빠진 사람들이 많다. ?자신은 특별히 잘못한 게 없다. 혹시나 짐작 가는 사안조차 없다. 그런데도 지금까지 잘 지내 오던 사람들이 180도 돌변해 자신을 공격한다. 혹은 뒤에서 욕하거나, 있지도 않은 소문을 만들어 퍼뜨리기 시작한다.‘
--- p.61

단독주택 거주자는 어떨까? 언뜻 아무런 갈등이 없을 거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지역 내 ‘이웃과의 교제’는 분명 범죄, 화재에 대한 사고 대책을 함께 세울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하지만 서로간의 생활에 지나치게 간섭하거나, 있지도 않은 소문을 퍼뜨리는 등 다양한 ‘주변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특히 이웃이 정상적인(?) 상대가 아닐 경우, 점점 ‘위험한 이웃’으로 변해 상상조차 못할 일로 비화되기도 한다. 정도가 심할 경우 장기 대출을 끼고 어렵사리 산 집을, 울며 겨자 먹기로 팔고 이사 갈 수밖에 없는 사례까지 있다. 이 같은 ‘주변 갈등’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도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 할 수 있다.
--- p.86

그럼 ‘짝사랑’과 ‘스토커’의 차이는 무엇일까? 실제 상황에서는 ‘그 행위를 받는 사람의 의사(기분이 좋은지, 나쁜지)’로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누구든 이성에게 인기 있는 것을 좋아한다. 어떤 이성에게 호의를 받는 데서 기쁨과 만족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마침 상대방이 자기가 좋아하는 타입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좋아하는 상대에게 선물을 받고 데이트 하자는 제안을 받는다면, 아마도 기분이 매우 좋을 것이다. 하지만 상대가 자기 타입이 아닌 경우라면 어떨까? 상대는 자신을 정말 좋아할지 모른다. 그동안 계속 사모해 왔다고 말하며 애절한 표정을 지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당신은 그 사람을 사랑하지도, 좋아하지도 않는다. 이럴 때 상대방이 “당신이 좋아해 줄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하면 더더욱 곤란하다. 아니, 정말 난처하다.
--- p.116

실제로 ‘괴롭힘’을 당한 경우, 정면으로 맞서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나 하나만 참으면 모든 게 끝난다’고 생각해 참다 보면, 도리어 점점 더 수위가 높아진다. 가족이나 친구에게 상담해 봐도 “뭐, 회사라는 게 다 그렇지”, “참고 견디다 보면 좋아질 거야” 같은 말을 들어 되려 찝찝해진 기분을 지울 수 없다. 그렇다면 대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 p.135

‘괴롭힘’의 원인으로 ‘커뮤니케이션 부족’이 관계된 경우가 있다. 우리는 사람 관계에서 자주 ‘오해’한다. 당신은 상대방이 화를 내며 ‘왜 그렇게 이야기하느냐’고 따져 물었을 때, ‘나는 그렇게 말한 적 없다’고 변명했던 기억이 있는가? 실제로 ‘내 발언을 왜 그렇게 받아들였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하는 건 자주 있는 일이다. 이는 자신을 지키기 위한 신체의 시스템에는 ‘자신에 대한 공격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어쩌면 공동생활을 시작한 태초부터 우리는 자기 평가에 민감하게 반응했을지 모른다.
--- p.141

인터넷 사회가 확산되고 스마트폰이 급속히 보급되면서 이메일, SNS상에서의 문제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자신이 모르는 장소에서 익명의 누군가가 자기 욕을 쓴다. 이에 편승한 이가 나타나고, 순식간에 자신의 ‘나쁜 소문’이 웹상에서 확대, 재생산된다. 이윽고 친구를 통해 그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그 글을 보고 너무 놀란 나머지 충격을 받게 된다. 혹은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쓴 ‘한마디’가 악의에 찬 누군가에 의해 일방적으로 곡해되고 확산되어, 인터넷상의 ‘갈등’, ‘싸움’을 야기한다.
--- p.148

이전부터 이런 ‘학급 내 서열 시스템’은 존재했다. 싸움을 잘하는 아이, 시험 성적이 좋은 아이가 학급 내 ‘리더’로 포지셔닝 되던 시기도 있었다. 하지만 현대의 ‘스쿨 카스트’에서 가장 중요한 건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다. ‘자신이 있는 곳의 공기(분위기)를 읽고, 그 공기에 적합한 말과 행동을 하며, 주위를 그 공기로 들어오게 만드는 능력’이 있다. 그런 의미에서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인 것이다. 거꾸로 그 점이 부족한 아이는 ‘커뮤니케이션 장애’라는 낙인이 찍혀 하위 그룹으로 격하되거나, ‘바보 같은 놈’이란 조롱을 받으며 최하위로 떨어지게 된다. 이로서 일상생활이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다. 상위 그룹에 속한 친구에게 “왜 사냐!”고 조롱받고 멸시 당하는 존재가 되는 것이다.
--- p.159

타인에 대한 강한 ‘적의’나 ‘악의’를 가진 사람은 자기 마음속에 강한 열등감이나 불안을 가진 경우가 많다. 어릴 때부터 ‘자기긍정’이나 ‘자존심’이 충분히 배양되지 못한 경우, 자신의 ‘영역’이나 ‘이익’을 지키는 데 상당히 예민해지는 경우가 자주 있다. ‘자신이 위험에 처했다’고 여겨 ‘내 영역을 지키지 못하면 안 된다’는 강한 불안과 강박관념에 사로잡히는 것이다. 나를 미워하는 상대 입장에서 보면 커다란 ‘착각’일 수 있지만, 본인에게는 중대한 ‘권리 침해’라고 느낄 수 있다. 그것이 ‘부당한 악의’가 아닌지를 증명하기 위해 내놓은 것이 ‘나는 올바른 입장에서 사안을 이야기한다’는 ‘정의감’이다.
--- p.196

우리 주변에는 다양한 타입의 ‘위험한 이웃’이 존재한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왜곡된 정의감’으로 부당한 공격을 걸어오는 상대방을 ‘설득’하기란 꽤나 어렵다. 이쪽에게는 ‘부당한 박해’였어도 그들에게는 ‘올바른 행동’이기에, 이쪽이 무슨 말을 한들 ‘꼴사나운 변명’으로밖에 듣지 않는다. 이성적인 대화, 상호 이해에 기초한 협의 여지 등을 바랄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다면 그런 상대에게는 어떤 대응을 할 수 있을까? 상대가 회사 상사, 근처 이웃, 혹은 친척이나 가족이었어도 가장 중요한 건 자기 자신의 ‘마음가짐’과 ‘용기’다.
--- p.206

회원리뷰 (6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9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8점 9.8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