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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도 못한 생각지도 (개정판)
eBook

생각지도 못한 생각지도 (개정판)

: 속옷만 갈아입지 말고 생각도 갈아입어라

[ EPUB ]
리뷰 총점8.7 리뷰 3건 | 판매지수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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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8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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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52.26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2.4만자, 약 3.7만 단어, A4 약 78쪽?
ISBN13 9788994747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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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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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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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시인, 폴 부르제는“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라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그런데 이런 의문이 생깁니다. 과연 생각하는 대로 사는 사람이 몇 사람이나 될까요? 생각하는 대로 살아가는 사람보다 오히려 사는 대로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경험한 것만 봐도 생각대로 풀린 일보다 생각대로 풀리지 않았거나 생각지도 못한 일이 생각지도 못하게 일어난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렇다면 이 명언을 이렇게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요? “생각하는 대로 살기 어렵다. 사는 대로 생각하자.” 생각지도 못한 생각은 생각지도 못한 일에서 비롯됩니다. 생각하는 대로 삶이 바뀌기는 참으로 어렵습니다. 살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일이 발생해서 생각한 대로 풀리지 않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일이 일어나야 생각지도 못한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생각은 대부분 생각지도 못한 일을 당할 때 비로소 생기기 시작합니다.
- 다시 프롤로그 생각만 해본 사람은 당해본 사람을 못 당한다 중에서

『타인의 고통』을 쓴 수전 손택은 타인의 고통에 연민하는 감정과 공감하는 능력의 차이를 실감 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사람들은 최근 일어난 일본과 에콰도르의 지진 관련 뉴스를 보면서 연민의 정을 느끼면서도 나와 직접 관련이 없는 이야기처럼 흘려보냅니다. 엄청난 고통과 두려움에 시달린 지진 피해자를 위해 애도의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습니다. 한국 사회의 보이지 않는 문제를 겉으로 드러나게 한 세월호 사건을 보면서도 깊은 연민의 정을 느끼지만 곧바로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치명적인 사건과 사고가 주는 깊은 슬픔에 무감각해진 채 살아갑니다. 대중 매체에 나오는 수많은 사건과 사고가 전해주는 천편일률적인 고통의 이미지에 길든 현대인을 고발한 수전 손택은 타인의 아픔을 나의 아픔처럼 느끼는 공감 능력의 필요성과 소중함에 대해 역설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심각한 고통을 겪고 있는 타인을 먼발치서 느끼는 ‘연민’의 감정을 멈추어야 하며, 타인의 아픔을 마치 나의 아픔처럼 느끼는 ‘공감’ 능력이 더없이 소중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연민은 지금 있는 자리에서 느끼고 더 이상의 감정과 행동이 뒤따르지 않지만 공감은 용기 있는 결단을 하여 고통으로 위협받고 있는 현장으로 달려갑니다.- 1장 공감 없이 감동 없다! 중에서

낙하산 공장 사장님이 있었습니다. 그 사장님의 고민은 낙하산 불량률을 낮추는 일입니다. 그런데 도무지 낙하산의 불량률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GE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는 6 시그마(sigma:σ) 경영혁신 기법을 도입했습니다. 그러나 불량률은 그대로입니다. 6 시그마는 불량률 제로에 도전하는 경영혁신 기법입니다. 그런데 6 시그마를 도입한 이후 직원들은 여섯 시가 되기만을 기다렸다가 정각 여섯 시가 되면 “여섯 시구만”이라는 말을 하면서 퇴근해버렸습니다. 6 시그마를 “여섯 시구만”이라는 말로 이해한 걸까요? ^^
마침내 낙하산 공장 사장님이 고민 끝에 기발한 아이디어를 제안했습니다. 내일부터 본인이 만든 낙하산을 본인이 직접 메고 뛰어내리는 불량률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선언한 것입니다. 사장님은 다음 날부터 직원들을 헬리콥터에 태우고 하늘로 올라가 직원들을 한 명씩 낙하시키는 불량률 테스트를 실시했습니다. 그 순간부터 낙하산 불량률은 제로가 되었습니다. 낙하산 불량률 제로의 비결은 자신의 목숨이 걸린 낙하산 만드는 일에 목숨 걸고 만들었다는 데 있습니다. 사람은 목숨이 걸린 일은 목숨을 겁니다. 목숨 걸리지 않은 일은 내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대강, 대충, 발을 담급니다. 대강, 대충, 발 담그고 하는 일에는 아예 성과가 안 나올 수도 있습니다. - 2장 ‘재미’가 있어야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중에서

뱀장수는 뱀을 팔지 않고 뱀에 대한 자신의 신념과 철학을 팝니다. 뱀장수는 뱀의 약효를 논리적으로 설명하지 않고 뱀의 약효에 대한 자신의 신념과 철학을 갖고 감성적으로 설득합니다. 자신이 직접 먹어본 것처럼, 자신의 체험담으로 고객의 마음을 훔칩니다. 우선 고객의 마음을 휘저은 후 서서히 뱀의 약효에 대해 논리적 설명을 덧붙입니다. 설득이 먼저고 설명이 나중입니다. 이성적 또는 논리적 설명과 감성적 설득은 새의 양 날개처럼 언제나 조화와 균형을 맞추어야 합니다. 문제는 논리 이전에 감성이, 설명 이전에 설득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설득당한 사람에게 논리적 근거를 제시하면 빼도 박도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빠져버립니다. 일단 설득에 넘어가 빠진 사람은 빠져나오기 어렵습니다. 감성적 설득 없이 논리적으로 설명하면 지루하고 재미없습니다. 이해는 가도 재미가 없고 의미심장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감성은 대상에 대한 가장 정직한 느낌입니다. 머리로 판단하기 이전에 가슴으로 먼저 느낍니다. 느낌이 오지 않으면 이해하려는 노력을 멈추고 상대방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기 시작합니다. 당연히 소통(疏通)은 단절되고 불통(不通)되며, 심지어는 분통(憤痛)이나 울화통이 터집니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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