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많은 밤을 음악과 전투하듯 듣고 모으고 마음에 담았을까. 독한 라디오 키드의 365일 빼곡히 쓰여진 일기장. 이 한 권의 책은 삶에, 현실에 지쳐갈 때 ‘사춘기 수년으로 다시 돌아가게 해주는 비밀의 지도’가 되어줄 것이다.
유희열(토이, KBS 2FM ‘라디오 천국’DJ, KBS 2 TV ‘스케치북’ MC)
음악이란 단순한 감상의 대상만은 아니다. 그 시대를 읽어내려가는 방식이며, 고민하는 지점이다. 『365일 팝 음악사』는 역사 속에 음악이 어떻게 존재했고, 역사는 음악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를 제시한다. 또한 정확한 데이터로 편견을 최소화시키고, 그 해석에 신뢰를 높여 놓았다. 이제 MP3 속의 음악을 끄집어내, 깊은 생각에 잠겨볼 시간이다.
김태훈(팝 칼럼니스트)
현직 라디오 PD가 들려주는 진정성 있는 글귀들과 그동안 알지 못했던 팝 음악사의 뒷 이야기들을 읽어내려갈수록 우리를 진정한 팝 음악 일인자가 될 수 있게 해주는 주옥같은 팝 음악 이야기들. 어쩌면 이 책을 읽고 있는 당신이야말로 진정한 팝 음악 애호가가 아닐런지.
우승민(올라이즈 밴드, 방송인)
방송에 활용하기 위해 틈틈이 정리한 일자별 팝 음악사를 묶어냈다는 이 책은 미사여구로 치장된 인문서도 아니고 딱딱한 논릴 짜여진 이론 서적도 아닌,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서이다. 방송은 물론 신문, 잡지 등 팝 음악과 관련된 업종에 종사하는 이들과 팝 음악에 대한 지식을 쌓기 원하는 이들 모두에게 유용한 참고서가 될 것임이 분명하다.
원용민(음악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