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길은 없다. 밖에서 얼핏 볼 때 지름길이 있는 것처럼 보일 뿐이다.” (p. 22)
“직장에서 뭔가를 성취했을 때, 갈채도, 연봉 인상도, 동료들의 감탄도, 심지어 상사의 감탄도 기대하지 마라. 내가 월 할당량을 채웠다고 해서 내 옆 사람이 신이 날 이유는 없다. ‘와우! 나 좀 봐줘’ 아무리 속으로 외쳐봤자, 동료들은 자기 할당량을 채울 고민에 급급해진다.” (p. 29)
“상투적인 말은 진실을 담고 있기에 상투적인 것이다.” (p. 29)
“꼴통들은 지금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어딜 가나 그런 인간들이 있다. 특히 비즈니스계에는 그런 인간들이 우글거린다. 거칠게 행동해야 부하직원들이 말을 잘 듣는다고 생각하는 사람, 후하게 거래하면 약점이 잡힌다고 생각하는 사람, 타협을 할 줄 모르는 사람, 악쓰고, 명령하고, 협박하는 사람들이 그렇다. 한심한 꼴통으로 사업을 할 때나, 정도를 지키며 사업을 할 때나, 어느 쪽이든 똑같이 사업이 잘된다고 해보자. 자신이 어느 쪽에 속했으면 좋겠는가? 아마도 정도를 지키며 사업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으리라. 그런데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을 귀띔하자면, 그렇게 사업을 하는 것이 꼴통 같은 인간이 되어 사업을 하는 것보다 사실상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이다.” (p. 39)
“비즈니스계에 잘못된 한 가지는 ‘너무 많은 것이 많다’는 것이다. 너무 많은 상사, 너무 많은 변호사, 너무 많은 절차, 너무 복잡한 계약, [중략] 너무 많은 규제, 너무 많은 양식, 너무 많고 또 너무 긴 회의. 그리고 충분치 않은 실행.” (p. 101)
“유명한 기술투자 전문가인 마이클 모리츠는 이렇게 말했다. “사업계획서가 길수록, 그 기업의 전망은 나쁘다.” 인텔의 계획서는 종이 한 면의 절반 정도에 다 담겨 있다. 야후는 사업계획서라는 걸 아예 쓰지 않았다. 하지만 둘 다 자사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명료하고 분명하게 숙지하고 있다.” (p. 105)
“우리의 하루는 기대했던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비행기가 연착된다. 사장은 일찍 도착한다. 큰 거래 건이 취소된다. [중략] 상황은 변한다. 하지만 그것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 그저 그것이 현실이다. 계획대로 되지 않는 일들을 어쩔 것인가. 모든 일이 계획대로 되지는 않으리라고 예상할 수밖에. [중략] 상황은 계획했던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고맙기도 해라!” (pp. 107~110서)
“순수하게 상대의 말을 경청할 준비를 하고 있는 사람에게 모호하게 둘러대지 말자. 직원을 해고하면서, 조직을 ‘적정규모화’ 하는 중이라고 설명한들, 상대의 기분이 좋아질 것 같은가?” (p. 126)
“자니 카슨은 이렇게 말했다. “삶이 공평했다면, 엘비스 프레슬리는 살아 있을 것이고 그를 흉내 내는 인간들은 모두 죽었을 것이다.” 삶은 공평하지 않다. 결국엔 잘 된다는 보장도 없다. 삶이 알아서 그 상처를 치유해주진 않는다. 삶을 극복하라. 그리고 또 다시 목표에 도전하라.” (p. 181)
“비즈니스는 비관주의가 아니라 낙관주의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새로운 아이디어, 새로운 활력, 새로운 시작... 오늘도 이리저리 치었는가? 고객을 잃고, 계약을 따내지 못하고, 직장을 잃었는가? 하지만 내일은 새로운 시합이 ‘0:0에서 시작한다. 우리는 이길 수 있다.” (p. 207)
“강박적이고 집착적인 성향은 너무 지나치면 장애라고 불린다. 하지만 제대로 이용하기만 하면, 그저 질서라고 불릴 뿐이다.” (p. 221)
“기회는 문을 두드리지만 그 문이 항상 열리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문을 부수어야 한다.” (p. 228)
“아무리 좋게 봐줘도, 상사들은 너무 위세를 부린다. 하지만 최고의 상사들은 그렇지 않다. 최고의 상사들은 거의 상사 같지 않다.” (pp. 239~240)
“재능을 가진 사람을 찾아라. 그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라. 그들을 자극하라. 그들을 승진시켜라. 모르는 것은 차차 배워갈 것이다... 그것도 아주 빠르게! 그들이 ‘준비’가 될 때까지 기다리지 마라. 그들이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될 즈음엔, 경쟁사들이 그를 슬쩍 채어갈 테니까. (p. 249)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