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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7년 08월 22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32쪽 | 152*225*20mm |
| ISBN13 | 9791185306599 |
| ISBN10 | 1185306595 |
토론은 게임이다
: 교육 현장에서 가치를 증명한 박보영 박사의 대립토론 길잡이
박보영 저
|
와이스쿨
|
2017년 0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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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교시) 대립토론, 말로 하는 게임_대립토론이란 무엇인가? 한마디로 정리하면, 하나의 안건에 대해 대립하는 두 팀이 정해진 규칙에 따라 말로 주장을 겨루는 논쟁이다. 흔히 토론을 토의(discussion)와 혼동하곤 하지만 토의와 토론은 형식뿐만 아니라 내용에서도 분명히 차이가 있다. 운동경기를 생각해 보자. 축구, 농구, 야구, 핸드볼 등과 같은 경기는 정해진 규칙에 따라 진행되며 시간을 정해서 하는 구기 경기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경기가 끝나면 득점한 점수에 따라 승패가 결정된다. 대립토론도 정해진 규칙에 따라 토론을 하고 토론이 끝나면 얻은 점수에 따라 승패가 결정된다. 그래서 필자는 대립토론을 ‘말로 하는 게임(경기)’이라고 정의한다. 대립토론이란 --- p.17
(2교시) 대립토론을 나만의 무기로 만들자_우리 팀원의 주장에서 무엇을 들을 것인가를 알아보자. 먼저 주장이나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논리가 빈약해 보충해야 할 부분을 찾는다. 다음은 상대 팀이 질문할 만한 부분을 찾고, 반박할 말을 생각하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팀원이 강조한 논점이나 단어 중 나의 주장과 연결되거나 강조할 수 있는 부분을 찾는다. 그래야 우리 팀의 주장이 분산되지 않는다. 또 상대 팀의 공격에 반론을 펴거나 반박을 할 수 있게 같은 팀 토론자를 도와줄 수 있다. 대립토론은 팀 게임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집중해서 듣는다 --- p.71
(3교시) 읽고 듣고 메모하고 스크랩하라_주장을 할 때 보통 글로 된 자료를 읽거나 출력해서 나눠 주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과연 토론장에서 그 자료를 유심히 읽고 이해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이처럼 좋은 자료임에도 제시하는 방법이 서툴러 그 효과를 발휘하지 못할 수도 있다. 다음과 같이 도표로 만들어 보여 주면 어떨까? 듣는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료가 되었고, 내용을 충분히 설명할 수 있다. 자료를 찾았다고 하더라도 자기주장을 뒷받침하고 강력한 설득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자료를 재구성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언제, 어떻게, 무슨 자료를 활용하느냐가 대립토론을 승리로 이끄는 관건이 된다. 자료를 가공한다 --- p.98~99
(4교시) 팽팽한 접전을 승리로 바꾸는 토론의 맥_최종 라운드인 만큼 주제도 수준이 높았다. ‘핵실험은 필요한가?’에 대해 우리는 찬성팀이었다. 그야말로 절망의 구덩이에 빠진 것 같았다. 지금까지 해 온 안건들은 모두 여론이 우리 의견과 같아서 자료도 많이 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안건은 그렇지 않았다. ‘핵실험을 찬성하다니뀉 나는 반대하는데뀉.’ 참 막막하고 힘들었다. 하지만 여기에 오기까지 많은 시간과 공을 들였고 친구들과 선생님, 부모님이 걸고 계시는 기대도 만만치 않았다. 또 나도 포기하고 싶지는 않았다. 그래서 마음을 다잡고 차분히 자료 검색부터 시작했다. 여론의 대세가 반대쪽으로 기울어져 있는지라 자료는 많지 않았다. 토론 전 활동 : 치밀하게 준비하기
--- p.108
(5교시) 대립토론을 왜 해야 할까? _선생님이 만들어 준 원고를 들고 독서토론 대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예상과는 다르게 참패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발표안의 내용이 수준 높고, 글이 세련되고 논리적이었을지 모르지만 학생이 직접 근거 자료를 찾고 발표안을 작성하지 않았으니 주장하는 내용이 학생 본인의 것이 되지 못했다. 글이 독창적이지 않았고 자기표현이 부족했다. 상대 팀의 공격에 적절하게 반격하지 못했고 좋은 점수를 받지 못했다. 당연한 결과였다. 창의적인 글을 쓸 수 있다 --- p.134
(6교시) 대립토론은 완벽한 공부법이다_5단계 : 종합 활동하기 ① 내용으로 본 문단 나누기를 한다. 이때 내용에 따라 한 글자를 들여 쓴 것으로 문단을 나누며 문단 첫 문장의 첫 글자에 ○표를 한다. ② 문단에서 중심되는 낱말을 찾아 □표 하고, 꾸미는 말이나 덜 중심되는 말을 찾아 밑줄 긋기를 한다. ③ 내용을 분석하여 ‘생각’에 해당되는 내용의 문장은 첫 글자에 △표, 그리고 ‘행동’에 해당되는 내용의 문장은 첫 글자에 ★표를 하면 글을 쉽게 분석, 정리할 수 있다. ④ 내용에 따라 나눈 문단의 문장에서 찾은 중심 말, 꾸미는 말, 덜 중심이 되는 내용을 토대로 요약글을 만든다. 읽기 능력을 키우려면
--- p.185~186
(7교시) 생활이 토론이다_특정 문장을 반복해 청중을 매혹시킨 대표적 지도자는 마틴 루터 킹 목사다. 그는 ‘내게는 꿈이 있습니다’라는 유명한 연설의 서두에서 이 문장을 반복적으로 말했따.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은 2008년 대선 유세 당시 "우린 할 수 있습니다(We Can Do It)"를 연설 말미에 되풀이했다. 음악이 사람의 감정을 고양하는 것처럼 귀에 감기는 언어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좋은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일상생활에서 대립토론 활용하기
(2교시) 대립토론을 나만의 무기로 만들자_우리 팀원의 주장에서 무엇을 들을 것인가를 알아보자. 먼저 주장이나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논리가 빈약해 보충해야 할 부분을 찾는다. 다음은 상대 팀이 질문할 만한 부분을 찾고, 반박할 말을 생각하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팀원이 강조한 논점이나 단어 중 나의 주장과 연결되거나 강조할 수 있는 부분을 찾는다. 그래야 우리 팀의 주장이 분산되지 않는다. 또 상대 팀의 공격에 반론을 펴거나 반박을 할 수 있게 같은 팀 토론자를 도와줄 수 있다. 대립토론은 팀 게임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집중해서 듣는다 --- p.71
(3교시) 읽고 듣고 메모하고 스크랩하라_주장을 할 때 보통 글로 된 자료를 읽거나 출력해서 나눠 주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과연 토론장에서 그 자료를 유심히 읽고 이해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이처럼 좋은 자료임에도 제시하는 방법이 서툴러 그 효과를 발휘하지 못할 수도 있다. 다음과 같이 도표로 만들어 보여 주면 어떨까? 듣는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료가 되었고, 내용을 충분히 설명할 수 있다. 자료를 찾았다고 하더라도 자기주장을 뒷받침하고 강력한 설득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자료를 재구성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언제, 어떻게, 무슨 자료를 활용하느냐가 대립토론을 승리로 이끄는 관건이 된다. 자료를 가공한다 --- p.98~99
(4교시) 팽팽한 접전을 승리로 바꾸는 토론의 맥_최종 라운드인 만큼 주제도 수준이 높았다. ‘핵실험은 필요한가?’에 대해 우리는 찬성팀이었다. 그야말로 절망의 구덩이에 빠진 것 같았다. 지금까지 해 온 안건들은 모두 여론이 우리 의견과 같아서 자료도 많이 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안건은 그렇지 않았다. ‘핵실험을 찬성하다니뀉 나는 반대하는데뀉.’ 참 막막하고 힘들었다. 하지만 여기에 오기까지 많은 시간과 공을 들였고 친구들과 선생님, 부모님이 걸고 계시는 기대도 만만치 않았다. 또 나도 포기하고 싶지는 않았다. 그래서 마음을 다잡고 차분히 자료 검색부터 시작했다. 여론의 대세가 반대쪽으로 기울어져 있는지라 자료는 많지 않았다. 토론 전 활동 : 치밀하게 준비하기
--- p.108
(5교시) 대립토론을 왜 해야 할까? _선생님이 만들어 준 원고를 들고 독서토론 대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예상과는 다르게 참패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발표안의 내용이 수준 높고, 글이 세련되고 논리적이었을지 모르지만 학생이 직접 근거 자료를 찾고 발표안을 작성하지 않았으니 주장하는 내용이 학생 본인의 것이 되지 못했다. 글이 독창적이지 않았고 자기표현이 부족했다. 상대 팀의 공격에 적절하게 반격하지 못했고 좋은 점수를 받지 못했다. 당연한 결과였다. 창의적인 글을 쓸 수 있다 --- p.134
(6교시) 대립토론은 완벽한 공부법이다_5단계 : 종합 활동하기 ① 내용으로 본 문단 나누기를 한다. 이때 내용에 따라 한 글자를 들여 쓴 것으로 문단을 나누며 문단 첫 문장의 첫 글자에 ○표를 한다. ② 문단에서 중심되는 낱말을 찾아 □표 하고, 꾸미는 말이나 덜 중심되는 말을 찾아 밑줄 긋기를 한다. ③ 내용을 분석하여 ‘생각’에 해당되는 내용의 문장은 첫 글자에 △표, 그리고 ‘행동’에 해당되는 내용의 문장은 첫 글자에 ★표를 하면 글을 쉽게 분석, 정리할 수 있다. ④ 내용에 따라 나눈 문단의 문장에서 찾은 중심 말, 꾸미는 말, 덜 중심이 되는 내용을 토대로 요약글을 만든다. 읽기 능력을 키우려면
--- p.185~186
(7교시) 생활이 토론이다_특정 문장을 반복해 청중을 매혹시킨 대표적 지도자는 마틴 루터 킹 목사다. 그는 ‘내게는 꿈이 있습니다’라는 유명한 연설의 서두에서 이 문장을 반복적으로 말했따.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은 2008년 대선 유세 당시 "우린 할 수 있습니다(We Can Do It)"를 연설 말미에 되풀이했다. 음악이 사람의 감정을 고양하는 것처럼 귀에 감기는 언어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좋은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일상생활에서 대립토론 활용하기
--- p.208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토론을 준비하는 과정, 실제 토론에서 말하기 요령, 토론 후 평가 방법들을 체계적으로 다루고 있어 토론을 잘하고 싶은 학생에게 아주 좋은 책입니다. 대립토론 방법이 몸에 익은 뒤에는 토론 수업이 가장 쉽다는 반응이 자연스레 나올 것입니다.
- 심영면 (사단법인 책읽어주기운동본부 이사장)
대립토론은 독해력, 논리적 말하기, 창의적 글쓰기, 비판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완벽한 공부법입니다. 이 책에서는 학생들이 교육현장에서 키워야 할 모든 역량을 한 방에 해결할 수 있는 대립토론이라는 비법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안종진 (인천포스코고등학교 교장)
- 심영면 (사단법인 책읽어주기운동본부 이사장)
대립토론은 독해력, 논리적 말하기, 창의적 글쓰기, 비판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완벽한 공부법입니다. 이 책에서는 학생들이 교육현장에서 키워야 할 모든 역량을 한 방에 해결할 수 있는 대립토론이라는 비법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안종진 (인천포스코고등학교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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