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그림책 131권 : 할머니의 찻잔 러시아에서 미국으로 건너온 유대인 가족의 7대에 걸친 삶을 그린 <할머니의 조각보>와 짝을 이루는 이야기로, 작가 패트리샤 폴라코의 자전적인 요소가 녹아 있는 작품이다. 낡은 조각보를 통해 할머니의 할머니, 또 그 할머니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오랜 세월 이어져 내려오는 소중한 가치를 감동적으로 그려냈던 전작처럼, 이 작품 <할머니의 찻잔>에서도 고난을 뛰어넘는 가족 사랑과 고귀한 나눔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야기는 ‘나’의 증조할머니 안나가 어린아이였던 때부터 시작된다. 안나는 부모님과 동생 마그다과 함께 러시아 작은 마을 로이노브카에서 살고 있었다. 러시아 황제 차르의 군인이 가족들을 마을에서 몰아내기 전까지만 해도 마을은 평화로웠다. 유대인은 모두 러시아 땅을 떠나야 한다는 차르의 명령 때문에 안나 가족은 고향에서 쫓겨날 수밖에 없었다. 험한 여행길에 오른 안나 가족은 ‘축복의 잔’으로 차를 나눠 마시며 함께 기도하고 서로 위로하며 버틴다. 축복의 잔은 엄마가 결혼 선물로 받은 아름다운 찻잔인데, 이 잔으로 차를 나눠 마시면 배고프지 않고 넉넉한 삶을 살며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다고 안나 가족은 믿었다. 그들에게는 더없이 소중한 보물이었다. 그러나 험난한 길 위에서의 생활이 길어지면서 가족을 돌보던 아빠가 병에 걸려 쓰러지고 마는데…. 미래그림책 132권 : 공기처럼 자유롭게 빼앗긴 자유를 되찾기 위해 끊임없이 저항하며, 자유를 향한 꺾이지 않는 의지를 보여 주는 푸른 말 파블로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강렬하고 인상적인 화풍으로 유명한 에릭 바튀의 그림은 철학적 고민이 깊이 녹아 있는 작가 칼 노락의 글과 잘 어우러져 이야기의 감동을 더욱 높이고 있다. 푸른 말 파블로의 이야기는 오늘날 우리가 너무나 당연하게 누리는 자유라는 가치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다. 파블로는 자유를 사랑하는 푸른 말이다. 태어났을 때부터 늘 자유를 꿈꾸었고, 공기처럼 자유롭게 살라는 엄마의 가르침을 한 번도 잊은 적이 없다. 비록 엄마는 이제 곁에 없지만, 파블로는 엄마가 남긴 말을 항상 가슴속 깊이 간직하며 ‘공기처럼 자유로운 파블로’라는 자신의 이름에 걸맞게 살고자 한다. 하지만 사람들이 던진 올가미에 목이 걸려 사로잡힌 이후, 파블로는 목숨처럼 소중한 자유를 잃어버리고 마는데…. 미래그림책 133권 : 목요일 덕분이야! <할머니의 조각보>로 유명한 그림책 작가 패트리샤 폴라코의 작품으로, 삶에 희망을 가져다준 행운의 고양이 ‘목요일’에 관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리고 있다. 오랫동안 이어져 내려오는 소중한 전통과 끈끈한 가족애, 나눔과 희망 등을 주제로 그동안 여러 작품을 그려 온 작가는 이 그림책에서는 한결 밝고 가벼운 톤으로 희망과 위로, 이웃 간의 정과 나눔의 미덕을 이야기한다. 큰 행운을 몰고 온 작은 고양이 목요일의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따뜻한 미소를 전해 줄 것이다. 애니에게 목요일은 언제나 행운의 날이다. 생일도 목요일이고, 처음 요리 대회 우승한 날도 목요일이다. 사랑하는 마리오와 결혼한 날도 목요일이고, 마리오와 함께 식당을 연 날도 목요일이었다. 애니가 만든 맛있는 포크 샐러드는 온 동네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사랑하는 마리오가 병으로 세상을 떠나자 애니의 음식은 맛을 잃어버리고 만다. 결국 애니는 식당 문도 닫고 슬픔에 잠겨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러던 어느 목요일, 애니는 집 앞 한구석에서 지저분한 몰골의 새* 고양이 한 마리를 발견한다. ‘목요일’이라고 수놓인 행주에 싸여 있던 그 고양이에게 애니는 목요일이라는 이름을 붙여 주고 새로운 식구로 맞아들인다. 목요일은 애니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의 씨앗이 되어 준다. 어느새 삶의 희망을 되찾은 애니는 예전처럼 요리를 하기 시작하는데…. 미래그림책 134권 : 비벼, 비벼! 비빔밥 비빔밥이 주인공인 그림책으로, 의인화한 비빔밥 속 재료들이 등장해 서로 뽐내며 다투다가 마침내 맛있는 비빔밥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코믹하게 그리고 있다. 맛 좋은 우리 음식 비빔밥을 소재로 한 이 재미있는 이야기는 보는 내내 입맛을 다시게 한다. 재치 가득한 글과 폭소를 자아내는 익살맞은 그림이 마치 비빔밥처럼 하나로 어우러진 이 그림책은 어린이 독자들에게 맛있는 책읽기의 기회가 될 것이다. 깊고 깊은 부엌 산 반찬 마을. 널찍한 식탁처럼 생긴 이곳은 온갖 반찬 친구들이 모여 사는 작은 마을이다. 해 질 녘이 되자 오늘 저녁 밥상의 주인공은 누구인가를 두고 반찬 친구들 사이에 작은 다툼이 일어난다. 각자 자기야말로 가장 맛있고 몸에 좋은 음식이라고 뽐내며, 밥상의 주인공이라고 주장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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