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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심리학

우울증 심리학

: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게 하는 힘

지피지기-05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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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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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28쪽 | 433g | 153*224*20mm
ISBN13 9788961091657
ISBN10 896109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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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에 걸리면 우선 '싫어하는 것'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먹고 싶지 않은 것에는 눈길도 주지 않고 아무리 식욕을 잃었다고 해도 좋아하는 것이 있으면 '먹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진심이 조금씩 그 얼굴을 내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p.46

우울증에 걸려서 느긋하게 지내다 보면 무엇을 좋아했는지, 정말로 하고 싶었던 것이 무엇인지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p.48

주위 환경에 적응하려고 하는 것은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품성'에 맞지 않는 일을 계속하면 반드시 문제가 생깁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당신의 내면을 자연스럽게 드러내고 있는지를 생각해보십시오.--- p.50

우울증에 걸린 사람은 성실한 이상주의자로서 무엇을 하든 제대로 준비했는지 실수가 없는지를 꼼꼼히 살피기 쉽습니다만, '더 편하게 생각해도 좋은 것'이 세상에는 많다고 생각하기 바랍니다. 해봐서 재미없으면 그만 해도 되니까 조금이라도 흥미가 있다면 그 놀이를 시험 삼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흥미를 느끼거나 한번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면 좋은 징조입니다.--- p.65

마라톤 선수는 자기가 느끼는 피로감과 골인 지점까지의 거리를 계산하면서 페이스를 조절합니다. 인생에도 마라톤과 마찬가지로 오르막길도 있고 내리막길도 있기 때문에 항상 똑같은 속도로 뛸 수는 없습니다.--- p.162

기분이 가라앉아서 우울해지면 사람을 만나는 것도 성가시게 느껴집니다. 업무상의 회의나 영업은 그렇다 치더라도 친구나 연인을 만나는 것조차 왠지 귀찮게 느껴집니다.--- p.196

'나는 원래 부정적이니까 우울증에 걸렸다'라고 생각해 괴로워하는 것은 맞지 않고 무의미한 일입니다. 사실 우울증의 원인이 다른 곳에 있는데 자기의 '근본'을 의심하면 점점 더 수렁에 빠져들고 맙니다.
--- p.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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